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11/30 23:01:38
Name 추천
File #1 genrenovel_20201130_230020_000.png (97.6 KB), Download : 51
출처 Fangal
Subject [텍스트] [단편]각성자 조져드립니다.txt


판타지 갤러리 프롤로그 대회작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웃어른공격
20/11/30 23:06
수정 아이콘
일반인이 각성자,회귀자,전생자 잡으려면..드드
뽀롱뽀롱
20/11/30 23:12
수정 아이콘
일반인이 관찰하고 4중 1이 때려잡는거 아닐까요? 100만 안넘으면 되잖아요?
웃어른공격
20/11/30 23:28
수정 아이콘
그나마 전생자나 각성자는 발견과 동시에 크기전에 때려잡으면 되는데

전생자 잡는게 제일 힘들겠네요..
양파폭탄
20/11/30 23:08
수정 아이콘
100이 된 순간 달이 낙하하기 시작하는데...
코우사카 호노카
20/11/30 23:12
수정 아이콘
세계인구 1/100도 안되는데 4/35나 있다니...
빛폭탄
20/11/30 23:35
수정 아이콘
김대리가 일을 안했나보네요.
뽀롱뽀롱
20/11/30 23:15
수정 아이콘
김대리님 저건 누가 알려주는 겁니까? 저거 과학으로 할건 아닌거 같은데요?

낸들 알겠냐? 맨 처음 나온놈들 중에 한놈은 예언하고 한놈은 숫자 샌다더라 근데 그 뒤로 그 놈들이 하는 말이 다 맞으니까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진짜 한놈 조지면 숫자가 바로 줄어
티모대위
20/11/30 23: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침내 그 날이 왔군요. 진짜로 본사의 세명을 빼고 전부 제압해낼 줄이야.
할일 다 했으니 이제 우리는 인력감축 대상인가요?

인력감축 그딴 건 모르겠는데, 지금 윗대가리들 낌새가 이상해. 이제 하늘에서 뭐가 내려온다는 얘기를 과장님이 술김에 하시던데.
그 양반, 저래봬도 기밀문서 다루던 부서에 있었거든. 그냥 흘려들을 헛소리는 아닌 것 같고, 좀 개연성 있을만한 헛소리랄까?

뭐예요, 그게. 세계 종말을 우리가 막은 게 아니었어요? 엇 과장님..

야, 너네들 저번에 제압하다가 뇌사상태에 빠졌다는 '전' 각성자 소재파악해. 어디로 이송됐지? 그놈 어떻게든 다시 깨워야 돼.
아무한테도 이 얘기는 하지마라

왜요?? 능력 다 잃은거 확인됐고 지금은 그냥 식물인간일텐데.

...잘 들어라. 내가 근무하던 부서 애들 전부 실종 처리됐다. 이제 곧 날 찾아올거야.
100명이 각성하면 세계가 멸망하는게 아니었어.. 그 날이 왔을 때 각성자들에게 세계를 쥐락펴락할 '힘'을 나누어준다는데
그렇게 되면 본사에 있는 세명의 각성자를 아무도 막을 수가 없댄다... 우린 다 이용당한 거야.

아 과장님, 이번 얘기는 좀 깨는데요? 원래는 좀 그럴듯한 농담을 하셨잖아요. 술이 덜 깨셨나...
그래서 그 날이란게 언젠데요?

일주일 하고도 다섯 시간 남았다.
졸려죽겠어
20/11/30 23:21
수정 아이콘
그리고 100이 찍힌순간...처음으로 회귀한 김대리?
Mephisto
20/11/30 23:25
수정 아이콘
1. 저 카운트도 각성자가 해주는 거라면....?
2. 100딱 찍자마자 펑 하고 멸망하는게 아니라면!?!?
3. 결국 100찍으면 멸망 시작인데 각성자 100명으로 그걸 막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4. 근데 너무 조지다보니 막상 카운트는 100인데 죄다 뉴비 각성자라면!?!?!?!?!?!?!?!?!?!?

사실 저러면 결국 극한의 힘순찐 각성자들만 남는건데 생각만해도 목막히겠다....
사이다패스들 죄다 목에 고구마 틀어박힌채 사망?
다시마두장
20/12/01 00:0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 디벨롭 재밌네요! 빨리 다음편요!
Mephisto
20/12/01 03:1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누가 좀 써줬으면.....
주인공은 이세계 농부 출신 전생자라 능력 쥐뿔도 없어서 안들키고 오히려 조직원으로 들어온 신입이라던지.
각성자들도 너무 뉴비거나 너무 힘순찐이면 재미없으니 죄다 상태가 메롱이라 타의적으로 힘순찐이 된걸로 만들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식물인간 소드마스터, SSSS급 특성을 가지고 있는 신생아, 게임 시스템으로 각성했지만 게임 한번도 안해본 전업주부 같은 식으로 말이죠.
오히려 흑막이 조직이면 너무 뻔해서 재미없으니까 원펀맨의 그 예언자 마냥 예언이 아리까리한데 예언자가 잘못해석한걸로 착각계 개그물 만들면 재미있을거 같아요. 주인공이 그래도 주인공 답게 움직일려면 진실을 알고 있어야하니 카운트나 예언 자체가 이계언어고 그걸 읽을 줄 아는게 주인공, 조직에서 해석을 잘못한 바람에 이 사단이 나버리는것도 괜찮을거 같고.....
20/11/30 23:29
수정 아이콘
케빈 인 더 우즈 생각나네요
20/11/30 23:30
수정 아이콘
무슨 만화 패러디인가요?
20/11/30 23:34
수정 아이콘
그냥 프롤로그 쓰는 대회입니다
웹 소설에서 흔히 쓰이는 패턴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꼬아서 만든 작품이고요
20/11/30 23:36
수정 아이콘
아하,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어요.
거짓말쟁이
20/11/30 23:36
수정 아이콘
패러디라기보다는, 요 십년 사이 유행하는 클리셰의 판타지 소설들을 뒤집어서 창작한 소설 이네요.

보통 종말의 위기에 초능력을 각성하거나 미래에서 과거로 돌아온 주인공들이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인데

그런 주인공들을 때려 잡아야 종말을 막을 수 있다는 내용으로 프롤로그를 구성했습니다.
20/11/30 23:3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각성자 입장에서는 이게 웬 날벼락인가 싶겠습니다. 본인이 원해서 각성하는 것도 아닐 텐데요 하하
20/11/30 23:32
수정 아이콘
프롤로그 치곤 좀 아쉽네요;; 1화빌런만한 흡입력이 부족해요!!
흰긴수염돌고래
20/11/30 23:45
수정 아이콘
각성자라는게 요즘 웹소에서 흥하는 소재인가보죠? 소재가 잘 이해가 안돼서 별로 와닿지가 않는
뽀롱뽀롱
20/11/30 23:53
수정 아이콘
판타지 세계관에서 현대 일반인처럼 행동하는 이유나
사이다패스가 가능하게 빨리 강해지는 이유를 논리없이 설명하기 가장 좋은 소재라 그럴겁니다

장무기가 운빨이 좋아서 기연을 얻음
장무기가 과거회귀해서 비급 보관장소 다 털어먹음
20/11/30 23:53
수정 아이콘
거의 교과서입니다
재밌어요!
거짓말쟁이
20/11/30 23:56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엑스맨 뮤턴트들처럼 일종의 초능력자들인데 보통 조연 , 단역들은 뮤턴트나 슈퍼맨처럼 단순한 초인들이고.. 주인공은 데이오브퓨처패스트의 휴잭맨처럼 미래의 위기를 겪고 과거로 돌아온 사람(회귀자) 죽고나서 다른 사람 몸에 부활한 사람(전생자) rpg게임 고수였는데 게임이 현실로 변한 사람(인벤토리 어쩌고) 등인 경우가 인기를 끌어서 클리셰화 되었습니다

소설 편의적으로 어느날 갑자기 괴물들이 침공하는데 인간들도 갑자기 초능력을 각성하기 때문에 각성자물 이라고들 합니다.

이제는 이 클리셰들이 모여서 전생자랑 환생자랑 맞짱뜨는 스토리가 나올 지경이라... 이렇게 다 때려잡자는 얘기가 나오는거죠.
고란고란
20/12/01 04:44
수정 아이콘
일단 독자가 감정이입하기 쉽고요, 작가는 주인공이 강해지는 과정을 쓰기 쉽고 독자들도 이해하기 쉽거든요. 게임 레벨업이라고 생각하면 되니까요. 요즘 나오는 웹소설 절반정도는 그런 내용인거 같아요.
이쥴레이
20/12/01 00:02
수정 아이콘
요즘 핫한 전독시가 이세계 회귀자들 때려 잡는 미션이 있었죠.
Bukayo Saka_7
20/12/01 01:19
수정 아이콘
네 부모 언데드로 만수무강

이 작품보단 임팩트가 약하네요
20/12/01 01:56
수정 아이콘
scp 같네요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9023 [게임] 사내감시망을 뚫고 플레이할수 있다는 게임 [1] Lord Be Goja327 24/04/26 327
499022 [연예인] 방시혁 배임 [9] 전자수도승1343 24/04/26 1343
499021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IGN 프랑스 리뷰 [9] 슬로1428 24/04/26 1428
499020 [스포츠] [유머] 손흥민, 임금채불 논란 [10] 닉넴길이제한8자2317 24/04/26 2317
499019 [LOL] 2024 MSI 최연소 & 최고령 선수 [8] Leeka1502 24/04/26 1502
499018 [유머] 민희진이 여론 반전한 이유에 대한 해석.jpg [128] 궤변4992 24/04/26 4992
499017 [기타] 게임업계에서 보는 민희진 사건 [42] Odin3617 24/04/26 3617
499016 [유머] 실시간 신태용감독이 받은 카톡 [17] 윤석열3317 24/04/26 3317
499015 [LOL] 한화생명 김승연 회장과 만난 한화생명 선수단 [38] 아롱이다롱이2729 24/04/26 2729
499014 [유머] 이미 한 편이 뚝딱 만들어진 SNL.jpg [14] 김유라3867 24/04/26 3867
499013 [스포츠] 이런건 처음보네요 [13] 픨뤼릐야5039 24/04/26 5039
499012 [유머] 연륜이 느껴지는 단어 선택.jpg [38] Myoi Mina 6701 24/04/26 6701
499011 [유머] 배달기사 벨튀.mp4 [4] Myoi Mina 3443 24/04/26 3443
499010 [게임] 에보 JAPAN에서 공개된 헌터x헌터 넨x임팩트 게임 플레이 영상 [19] Myoi Mina 2934 24/04/26 2934
499009 [기타] 7시 10분 '김현정의 뉴스쇼' 민희진 인터뷰 [21] kurt7521 24/04/26 7521
499008 [스포츠] 하수: 황선홍 개발렸으니 국대감독 안하겠네 [2] 윤석열4830 24/04/26 4830
499007 [게임] 진짜 상남자들을 위한 모바일게임 사전예약 오픈 [14] 묻고 더블로 가!4583 24/04/26 4583
499005 [유머] 민희진이 필요할지도 모르는 회사의 종토방 [8] mooncake7350 24/04/26 7350
499003 [기타] [컴덕계층] 몰락중인 한때 업계1황 [8] Lord Be Goja5503 24/04/25 5503
499002 [연예인] 민희진 (MINHEEJIN) '기자회견 FreeStyle' Official MV [19] 선플러5643 24/04/25 5643
499001 [연예인] 연이은 암살시도에 큰일날뻔한 아이돌 [4] Starlord5802 24/04/25 5802
499000 [기타] 인간과 버추얼이 무대에서 노래로 싸우는 영상 [3] 물맛이좋아요2229 24/04/25 2229
498999 [게임] 일본 Z세대 게임기 점유율 [17] 아드리아나3298 24/04/25 329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