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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26 13:25:40
Name 삭제됨
출처 애객
Link #2 https://aagag.com/issue/?idx=805229
Subject [유머] 언제부터인가 인터넷에 돌이킬수 없을 정도로 심해진 현상.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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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대위
20/11/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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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만 하는건 모르는거랑 하나도 다를바 없는데.
20/11/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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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반성하고 고치지 않는 이상 바뀌는게 하나도 없죠. 그래서 사람을 볼때는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라고 하는 거기도 하고...
설레발
20/11/26 13:3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알기만 하는게 더 나쁘죠. 최소한 모르는 사람은 본인의 행동을 자각했을 때 반성할 여지라도 있으니..
20/11/26 13:44
수정 아이콘
무섭기는 모르는게 더 무섭긴 합니다;;
Starlord
20/11/26 13:4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더 무서움...
닉바꾸기힘들다
20/11/26 14:08
수정 아이콘
안알려줘서 모르는게 아니라 개념이 아예 다른 분들이라.. 알려줘도 그게 왜 잘못되었는지 모름..
무의미의축제
20/11/26 14:07
수정 아이콘
그것도 맞기는 한데, 어설픈 생각이죠. 나는 알기 때문에 괜찮다고 스스로 면죄부를 주면서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더 과감하게 하고. 상황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이런 태도를 취했다 저런 태도를 취하면서도 자기 스스로는 안다고 믿기 때문에 절대 고쳐지질 않아요.

모르고 나대는 사람들은 보면 대놓고 티라도 나지, 이런 사람들은 명백할 때를 제외하곤 티도 안나잖아요.

오히려 자신과 닮은 꼴을 보면서 킬킬 거리면서 비웃고 '나는 저정도는 아니지'하면서 안심하고 숨어있다가 불쑥불쑥 튀어나와 모든 걸 망쳐버리는 유형이 '난 아니까, 알고 있으니까 괜찮아' 부류입니다.
스테비아
20/11/26 13:31
수정 아이콘
이해력이 딸리는 게 잘못은 아닌데 자랑도 아님
20/11/26 13:35
수정 아이콘
특)뭐라고하면 선비라고 함
스윗N사워
20/11/26 13:35
수정 아이콘
저는 섹무새입니다.
하지만 걱정마세요, 실제로도 많이 하니까요!
파핀폐인
20/11/26 13:38
수정 아이콘
부럽다..
20/11/26 13:4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팬입니다.
Burnout Syndrome
20/11/26 13:36
수정 아이콘
왠만한 유투브 렉카들이 저렇죠.
밤의멜로디
20/11/26 13:36
수정 아이콘
그러면서 예의를 지키고 그러는 것을 위선적이라고 까기도 하더군요... 어차피 사람은 다 악한데 우리는 그걸 아니깐 더 낫다면서....
다레니안
20/11/26 13:40
수정 아이콘
존댓말하고 욕 안하는 디시라며, 그게 가식이라고 비웃는게 참 크크크
티모대위
20/11/26 13:48
수정 아이콘
알면 조심할줄 아니까 문명인인 건데...
지들이 문명을 영위하는 야만인이라는걸 모르나 봅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0/11/26 13:36
수정 아이콘
전 오징어입니다.
하지만 걱정마세요, 저도 제가 오징어인거 압니다 ㅠㅠ
GNSM1367
20/11/26 13:37
수정 아이콘
현재 반지성주의가 판을 치고 있는 서양쪽으로 가고 있는 거겠죠..?
20/11/26 13:39
수정 아이콘
전 호구입니다. 어제도 제게 관심이 없는 필라테스 강사님께 선물을 드렸어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저도 제가 호구인 거 압니다....
기술적트레이더
20/11/26 13:5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떻게 됐나요?
설마 사귀고 그러진 않겠죠?
네이버후드
20/11/26 14:04
수정 아이콘
사귀면 호구는 아닌걸로
20/11/26 14:42
수정 아이콘
추석이나 개인적인 경사 등을 핑계로 3번 정도 작은 선물을 드렸습니다만 그냥 감사합니다로 끝났습니다.
호의를 관심으로 착각했나봐요.... 앞으론 조용히 운동만 해야할 것 같습니다
20/11/27 06:26
수정 아이콘
아 필라테스형!
20/11/26 13:40
수정 아이콘
선비짓 욕하면서 사람 잡는 백정짓 함..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11/26 13:40
수정 아이콘
저건 자기 욕해봐야 난 이미 알고있으므로 안통한다는 의미입죠. 적극 제재 외엔 답 없습니다.
20/11/26 13:42
수정 아이콘
"재밌는데 어때? 별걸 다 불편해하네 선비들이" 유형을 보는 게 너무 힘듭니다..
미카엘
20/11/26 13:43
수정 아이콘
저는 선비이자 꼰대입니다 크크
아밀다
20/11/26 13:43
수정 아이콘
고2병의 세계관
20/11/26 13:46
수정 아이콘
그게 더 쓰레기죠
올해는다르다
20/11/26 13:49
수정 아이콘
모르는거보다 낫지만 감추거나 고치는거보다는 못한걸루
황금경 엘드리치
20/11/26 13:53
수정 아이콘
갓 쓰고 가면 쓰는게 안 그러는 것보다 훨씬 낫죠. 솔직히 오프에서는 안 그러면 진짜 사람들에게 짐승 취급받고.
그런데 가면 쓰는걸 왜 비웃는지 모르겠습니다.
선비가 선비 비웃는 놈들보다는 백배 천배 낫거든요.
20/11/26 13:54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들 보게되면 위선적인 게 훨씬 낫다는 걸 알 수 있죠.
뽀롱뽀롱
20/11/26 13:56
수정 아이콘
저 치들은 같이 깽판을 치면 좋아하지만
깽판의 대상이 되면 정색하는거 같더군요

물었으면 물려야지?
20/11/26 13:56
수정 아이콘
망나니가 되느니 선비가 되렵니다
문문문무
20/11/26 13:58
수정 아이콘
알면 아는 그대로 법률따라 처벌받으면되죠 응응
시린비
20/11/26 14:02
수정 아이콘
옛날 디씨에서 간혹 쓰던 말 같은데..
멸천도
20/11/26 14:02
수정 아이콘
저거 대사 바꾸면 훨씬 짜증날거라고 자신합니다.

1. 나는 평범한 사람이야.
2. 너희들이 잘 못 된거지.
3. 너희들이 나를 이렇게 만드는거야.
4. 나는 틀리지 않았어

대충 요정도로만 바꿔도 짜증도가 훨씬 올라가지요
양파폭탄
20/11/26 14:04
수정 아이콘
옳은 이야기 해봐야 나도 아는거니까 굳이 말 안해도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강제력을 동원하라는 이야기지요
그치만 일하기 싫은걸...
20/11/26 14:06
수정 아이콘
위악보다 위선이 낫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머나먼조상
20/11/26 14:09
수정 아이콘
차라리 자기가 잘못된걸 알고있어서 낫다고 말할때의 비교대상은 위선이아니라 저거랑 똑같은 행동을 하면서 내가 옳다고 외치는 부류들이죠
음란파괴왕
20/11/26 14:19
수정 아이콘
저는 원빈입니다. 네? 아니라고요?
20/11/26 14:34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원반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0/11/26 15:01
수정 아이콘
원빈씨?
퀀텀리프
20/11/26 17:09
수정 아이콘
워~ 워~ 인정 인정
20/11/26 14:32
수정 아이콘
저런 모습에 박수치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 쟤들도 저러죠..
20/11/26 14:33
수정 아이콘
욕은 안할게요. 등심 스테이크야!
선만 안넘으면 웃고 넘어갈 용의가 있습니다.
적당한 불편함은 삶에 도움이 되니까 괜찮습니다.

이러다가 지쳐서 상대적 중립 개나줘 하고 흑화 ㅠㅠ
HealingRain
20/11/26 14:38
수정 아이콘
저거 딱 디씨나 일베 마인드 아닌가요.
플레인
20/11/26 14:58
수정 아이콘
넷상에서는 신기하게도 자기가 개망나니고, 나 개망나니 맞는데? 하는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많죠. 그걸 쿨하다는 식으로 떠받드는 사람도 많고.
근데 그걸 안다고 다른게 아닙니다. 그냥 똑같은 개망나니에요.
The)UnderTaker
20/11/26 15:13
수정 아이콘
자기합리화죠
20/11/26 15:49
수정 아이콘
공자님 말씀에 길 중앙에 싸는 놈은 갱생이 안된다고...
군령술사
20/11/26 15:51
수정 아이콘
"위선은 악행이 선행에게 바치는 경의이다(Hypocrisy is a homage that vice pays to virtue)"
-프랑수아 드 라로슈푸코
20/11/26 16:07
수정 아이콘
X베는 안당해보고도 거를 수 있을거 같은데 Y베는 당해봐야 거를수가 있다는 차이죠 내로남불 위선자가 훨씬 더 싫어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26 23:37
수정 아이콘
휴. 이거 제 얘기네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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