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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25 16:07:34
Name 청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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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쿠
Subject [유머] 6년간의 무전취식 + 근황.jpg




반전없는 헬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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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준
20/11/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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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왜 줘
20/11/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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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안하고 왜 계속 줬지? ;;;
이호철
20/11/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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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이상한 사람인 듯
20/11/25 16:10
수정 아이콘
여기서야 짤로 보니 왜 주지 하지만 그만큼 사장님이 마음이 따뜻한 분이셨겠죠..
겨울삼각형
20/11/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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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잇호잇

둘리 출동
diamondprox
20/11/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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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노숙인의 해꼬지가 두렵겠는데요... 사장님 무서워서 드린 걸수도;;; 빨리 구치소 구속 엔딩이었으면 좋겠는데
카라카스
20/11/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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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가 계속되면 뻔한 결말이네요
미카엘
20/11/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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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아이폰텐
20/11/25 16:11
수정 아이콘
준게 더 이상해요 저는...
한국안망했으면
20/11/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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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푸는것도 사람 봐가면서 베풀어야함
내배는굉장해
20/11/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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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주고 싶다는 데 다른 사람이 말 붙여봤자 무소용입니다.
Jon Snow
20/11/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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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빡
버섯고기말이
20/11/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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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결말... 사장님을 천사로 볼지 호구로 볼지는 사람마다 의견이 갈리겠지만요
R.Oswalt
20/11/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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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래 풀수거... 진짜 양심 없네요.
랜슬롯
20/11/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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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베푸시는거같은데... 전 딥빡이라기보다는

뭔가 저분 정신건강을 걱정해야할거같은 느낌입니다. 방송만 봤는데도 뭔가 좀 쎄하네요.
iPhoneXX
20/11/25 16:18
수정 아이콘
고양이도 저정도 은혜를 받으면 쥐는 잡아다 줄듯
시나브로
20/11/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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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지나치게 사람 좋으시고 저 걸인은 지나치게 저질이라 기분이..
사업드래군
20/11/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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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이면 무상으로 줬으면 사탄도 미안해 할 겁니다.
사람이 털끝만한 양심이라도 있으면 하다못해 폐지주워서라도 가끔씩은 돈을 낼 겁니다.
그냥 사람새끼가 아니예요.
단비아빠
20/11/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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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너무 현실적인 결말이라 헛웃음이 나네요..
저 아주머니는 어떤 결말을 생각하고
저렇게 계속 호의를 베풀었을까요?
겉으론 무뚝뚝해도 속으론 엄청 고마워하고 있겠지?
뭐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적당한 선까지만 하시고 끝내는게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우연히 지나가면서 베푸는 한번의 선행..
맨처음 딱 한번 정도가 적절했다고 봅니다.
그담은 사람 가려가면서 베풀었어야...
20/11/25 16:25
수정 아이콘
몇 번은 줄 수 있는데, 뭔가 갑을이 바뀐다 싶으면 그만 줬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Tyler Durden
20/11/25 16:25
수정 아이콘
와... 저 사람땜에 냄새나고 보기 안 좋아서 올 손님도 안 왔을거 같은데요...
음식값 2배는 물어줘도 시원찮을거 같은데 와 ... 빡이 칩니다.
겟타쯔
20/11/25 16:25
수정 아이콘
사장님이 호구라기엔...

누가 봐도 저 남자 정신상태가 온전하지 않은 상태인데

그걸 알고 불쌍히 여겨서 주는 거잖아요.

그리고 중간에 사장님이 돈얘기 하는 것도

진짜 돈 달라는 식으로 말한 거 아니고

저 아저씨 반응이 궁금해서 제작진이 시킨걸텐데
(애초에 돈을 받을 수 있는 상대가 아님)

암만 봐도 사장님이 호구는 아니네요.

남자가 염치없는 놈이라기에도...그냥 정신나간 사람인지라..

저런 사람들이 길거리 활보하는게 두려울 뿐.
그림자명사수
20/11/25 16:31
수정 아이콘
여기 한표입니다
호구가 아니라 그냥 불쌍해서 주는거죠

저 사장님의 마음은 너무나 당연한 "선의"인데 그걸 호구라 부르지 말았으면 하네요
댄디팬
20/11/25 16:5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하는데 저런 사장님이 지하로 밀린게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네요
너가최고야
20/11/25 17:4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런 사람은 병원이든 감옥이든 있어야되는데
모십사
20/11/25 19:08
수정 아이콘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제3자들은 호의를 베푸는 사람을 호구라 조롱한다
Tyler Durden
20/11/25 19:08
수정 아이콘
정신나갔다는 걸 어떻게 아나요?
아무리봐도 정상으로 보이는데;
배고프면 언제든지 오라는 말에 진짜로 그담날부터 계속 오고, 계산은 하란 말에 묵묵대답이고 크
제작진이 물어보면 그때서야 도망치는데.
정신 나간사람이면 행동이나 말이 전혀 상관없게끔 이뤄져야 되는데 다 정상범위입니다만
정상인도 저렇게 계속 얻어먹으면 자기양심을 지울려고 돈 냈다는 거짓말 할거라고 보여집니다.
닉네임이뭐냐
20/11/25 16:28
수정 아이콘
에휴...
20/11/25 16:29
수정 아이콘
이상하다는 말의 의미가 긍정적 부정적의미빼고 단순히 희소하다는 의미면 주인장이 더 이상하긴 함.
밥주는 사람이 없으니 문제지 밥준다하면 철판깔 노숙인은 한트럭일듯.
가능성탐구자
20/11/25 16:33
수정 아이콘
궁휼이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궁휼이 여김을 받을 것임이라
정말 그렇게 됐네요
20/11/25 16:45
수정 아이콘
저 사장님이 복 받으시면 좋겠네요. 근처면 가서 팔아드리고 싶을정도네요.
카트는난수
20/11/25 16:49
수정 아이콘
사람 맞나요?
이직신
20/11/25 16:49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봤는데 저 주인분이 정말 성격이 보통 어진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리 사람이 호의를 베풀고 싶어도 저런식 태도면 화가 안날 수가 없는데 그런것도 없이 몇년을 저렇게 주신거보면 진짜 보통 인품이 아니신거 같아요.
20/11/25 16:57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든 대단한 사장님이네요...
다시마두장
20/11/25 17:10
수정 아이콘
뭔가 사연이 있는 게 아닌 게 반전이네요 정말;
그리고 저런 사장님이 잘 돼야 하는데 장사가 어려워 지하로 옮겨갔다니 참... ㅠ
20/11/25 17:21
수정 아이콘
지하 쪽은 단서가 너무 적지만 옮기기 전의 위치를 찾아보니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진건오남로 629-1 진주상가라는 곳에 있었군요. 같은 상가 지하에 계시는 것일지 아니면 전철역 나오는 거 봐서 경춘선 역 중 한 곳에 가까운 어딘가로 옮기신 것인지…
이런이런이런
20/11/25 17:22
수정 아이콘
???

저놈 감옥에 넣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티모대위
20/11/25 17:32
수정 아이콘
난 뭐 은혜라도 크게 갚은줄 알았더니만...
박씨 물어다주는 제비는 다치기라도 했지, 저런 무전취식은 걍 경찰서 보내야 정답인 듯...
사장님은 이해가 갑니다. 정신이상한 사람한테 해꼬지 당할까 무서울수 있음..
닉바꾸기힘들다
20/11/25 17:35
수정 아이콘
먹여준 사람도 그래도 얻어먹는 사람이 고마운 마음은 가지고 있겠지 해서 계속 주셨을텐데
돈주고 먹는거로 착각하고 저렇게 당당하게 먹고 있었을 수가.. 사장님 허탈 하시겠네..
스윗N사워
20/11/25 17:40
수정 아이콘
둘 다 각자의 방식으로 혼내주고 싶다..!!
20/11/25 17:50
수정 아이콘
????
20060828
20/11/25 17:53
수정 아이콘
외우세요.
호이=둘리
20/11/25 18:03
수정 아이콘
호구면 한두달 하루이틀이지 저렇게 못하죠

보살급 마인드십니다
20/11/25 18:04
수정 아이콘
베푸는거도 사람한테 베풀어야지 짐승한테 베풀어봐야 답이 없죠...
20/11/25 18:06
수정 아이콘
걍 아프신분 같아요
그것과 별개로 저분은 보살
보물지도
20/11/25 19:10
수정 아이콘
선의는 선의에요 선의는 호구랑 다르다고 생각해요
블랙번 록
20/11/25 19:12
수정 아이콘
걍 보살과 정신병자의 만남이죠
애초 정상인이라면 저꼬라지에 천만원대 말을 안하죠
가끔 돈 주었다 맨날 얻어먹은건 아니다 그러지
섹무새
20/11/25 19:24
수정 아이콘
선의인데 그걸 이용만하니까 괘씸하네요.
짐승만도 못함
부기영화
20/11/25 20:10
수정 아이콘
배고픈 사람에게 매일 조금씩 주는 건 그렇다고 치지만... 김밥 10줄을 먹고, 20줄을 돈도 안내고 따로 싸간다고요? ...
히스메나
20/11/25 20:38
수정 아이콘
끼니 해결해주는 건 그렇다 치는데 싸가는건 대체..
그랜드파일날
20/11/25 20:57
수정 아이콘
사장님 너무 불쌍하네요
12년째도피중
20/11/26 00:59
수정 아이콘
사장님에게 너무 나쁘게들 말하시는데... 사실 이렇게 선심을 베푸시는 건 꼭 저 분을 위해서라기보다 "나 이외의 누군가"를 위해서일수도 있습니다.
네~ 다음
20/11/26 07:21
수정 아이콘
저건 호구가 아닌... 그냥 보살이죠...
후배위하는누나
20/11/26 08:14
수정 아이콘
I say 호의
You say 둘리
20/11/26 12:00
수정 아이콘
거지노숙자에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사람이죠 사장님이 천사죠 정신이상자한테 잘못걸려가지고 괜히 해코지당할가봐 무섭네요 1400만원은 개뿔 1400원도 없어보이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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