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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24 16:00:57
Name 예니치카
File #1 dd.png (854.2 KB), Download : 54
출처 유투브(링크)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LiEw7MfW_Y
Subject [유머] 희대의 난제.jpg



나와 여자친구, 여자친구의 친구 셋이서 유럽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여행 당일 공항에서 여자친구가 여권을 분실.
여자 친구 놔두고 둘이서 여행 갈 것인가 가지 않을 것인가

* 여행 비용은 인당 500만원으로, 환불이 불가하다

* 여자친구의 친구 외모가 출중하다.



방청객 히든 조건 : 이 질문에 대답할 때 당신의 여자친구가 옆자리에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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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싫
20/11/24 16:02
수정 아이콘
여행 비용을 여친이 내줬던게 아니라면 가야죠
지니쏠
20/11/24 16:02
수정 아이콘
무조건 가야죠. 먼저 출발하고 여자친구는 후발 비행기표 미친듯이 찾아야하고요.
모십사
20/11/24 18:59
수정 아이콘
상기의 조건은 여친이 아무이유없이 못갈 수는 없으니
적당한 이유를 쓴거고 결국 묻고자 하는 건
여친없이 갈 수 있냐 아니냐죠
20/11/24 16:02
수정 아이콘
비행기가 그날만 있는 것도 아니고 여자친구 집에서 여권챙겨오면 되죠
거짓말쟁이
20/11/24 16:04
수정 아이콘
분실이라 집에 있다는 보장이..
20/11/24 16:06
수정 아이콘
사라졌으면 그냥 뭐 여자친구 놔두고 가야죠.
20/11/24 16:06
수정 아이콘
안 가져온 거 X
진짜 없어진 거 O
Snow halation
20/11/24 16:05
수정 아이콘
안 간다는 선택지는 없습니다.
Lord Be Goja
20/11/24 16:07
수정 아이콘
엄마랑 같이 물에 빠지질 않나
집에 애랑 둘이 있다가 불이 나질 않나
이제는 여권도 없어지는군요

제가 이래서 고민거리를 안만들었습니다
20/11/24 16:07
수정 아이콘
여친 친구만 먼저보내고, 여자친구와 같이 가야죠. 안 그러면, 여행내내 분위기 그닥일 것 같은데...

좀 더 진지먹자면, 공항에서 긴급여권 발급이 가능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0/11/24 16:56
수정 아이콘
아,, 아깝...
20/11/24 16:08
수정 아이콘
가야죠

저기서 무슨 일 있을까봐 의심하면서 여친이 안 보내주면 평소에도 날 그렇게 밖에 안 본단 소리니 이별각 씨게 나오는 거고
20/11/24 16:08
수정 아이콘
근데 여자 친구 친구는 왜따라 가는지
김아무개
20/11/24 17:00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저런 여행일정 잡힌거 자체가 아이러니죠 크크크
20/11/24 16:09
수정 아이콘
저는 못 갈 것 같습니다. 여행내내 마음이 너무 무거울 듯. 갔다와서의 후폭풍도 장난 아닐 것 같구요...
지성파크
20/11/24 16:11
수정 아이콘
여권 분실했다고 해도 임시 여권 발급해서 갔다올 수 있다고 합니다
https://youtu.be/13lotg-AfzA
조현민씨 유튜브에서 봤습니다
20/11/24 16:13
수정 아이콘
분야도 관련있고해서 KAL 조현민씨 얘기인줄 알았네요.
시나브로
20/11/24 16:1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단비아빠
20/11/24 16: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바로 신혼여행갈때 여권이 없어서 임시여권 받아봤던 사람인데
이틀 정도 걸렸었습니다. 허허 이틀.. (정확히는 여권 기간 만료)
그나마 신혼집을 해둔 상태라서 썰렁하게 빈집이지만 들어가서
이불 깔고 잘 수 있었습니다. (가구는 하나도 안들어옴)
그 집이 없었다면 대체 어디가서 잤을 것이며
대체 주변사람들한테 무슨 말을 들었을지 상상도 안됩니다.
하여튼 부모님한테도 숨기고 몰래몰래 이틀뒤 출국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틀간의 호텔비 및 기타 비용은 포기)
요즘은 임시여권 발급이 좀 빨라졌나 모르겠네요.
집사람한테 평생 한소리 들을 각오를 했는데 의외로 이걸로는
절 갈구지 않더군요.
해바라기
20/11/24 18:28
수정 아이콘
저는 비행기 타는 당일날 여권이 제 방에 없다는 것 알고 식은땀 엄청 났습니다. 다행히 어디뒀는지 알고 찾았는데 그 장소까지 가는데 쫄려서 죽을뻔 했습니다..
20/11/24 16:13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가 없으면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카라카스
20/11/24 16:17
수정 아이콘
여친이 알아서 쫒아오겠죠. 한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쓸때없이힘만듬
20/11/24 16:18
수정 아이콘
공항에서 긴급여권 발행가능 하지 않나요? 여행이라ㅜ안되려나..?
타츠야
20/11/24 16:21
수정 아이콘
같이 기다렸다가 가야죠. 어려울 때 같이 있어주는게 연인인데 저렇게 잃어버리면 멘붕 오기 쉽습니다.
단비아빠
20/11/24 16:25
수정 아이콘
하여튼 경험담으로 말하건데 임시여권 받아서 여친과 함께 조금 늦게 출발하면 됩니다.
늦게 출발한다고 500만원 다 날리는게 아닙니다.
사업드래군
20/11/24 16:29
수정 아이콘
여친 놔두고 둘이 가면 바로 파토각인데...
이른취침
20/11/24 21:11
수정 아이콘
대신 새여친 생김?
달달한고양이
20/11/24 16:30
수정 아이콘
상상만해도 기절하겠는데 니 잘못이니깐 난 갈께 하면 오만 생각이 다 들 것 같네요 결혼은 못하겠다...부터 크크
개그니까 여자친구의 예쁜 여자친구를 끼워넣은 상황이지만 단둘이 가는 여행이라면 그래도 혼자 가나요;?
자루스
20/11/24 16:34
수정 아이콘
운명을 받아드려야......
20/11/24 16:5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조합이 망
얼척없네진짜
20/11/24 17:00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 돈이면 안간다.

내 돈이면 간다.

여친친구 돈이면 여친친구 말 듣는다.

뭐가 난재야
20/11/24 17:04
수정 아이콘
비슷한 경험인데 첫사랑이랑 배낭여행 가고싶어서 물어봤다 빠꾸먹고 눈물을 머금고 친구들이랑 예약 다 했는데 여행 2주전 갑자기 자기도 가고싶다고....
전 그 상황에서 응 우리 예약다함 너 끼면 너무 애매하고 힘들어짐 버스떠남 시전했다가 헤어졌어요
대학교 1학년 여친 처음 사귀어본 연애고자가....왜그랬니 ㅜㅜ
시나브로
20/11/24 17:35
수정 아이콘
앗, 아아... ㅠㅠ '응 우리 예약다함 너 끼면 너무 애매하고 힘들어짐 버스떠남' 하하
세츠나
20/11/24 17:13
수정 아이콘
저 같이 여행 안좋아하는 사람은 옳다꾸나 하고 안갈거 같은데 (실제 저라면 애초에 여행 계획을 안잡겠지만)
그러기엔 비용 자체가 좀 크긴 하네요. 저처럼 준 히키코모리급 집돌이 아니면 어지간하면 가긴 갈 듯...
시나브로
20/11/24 17:33
수정 아이콘
옳다꾸나 흐흐
세츠나
20/11/24 18:20
수정 아이콘
버스 같은거면 그냥 둘이 보내고 내가 쉬겠는데 비행기는 그게 안되서 아쉽네요
물맛이좋아요
20/11/24 17:33
수정 아이콘
여친의 여권을 숨긴게 사실 나라면?
미카엘
20/11/24 17:40
수정 아이콘
여친 친구 먼저 보내고 미친듯이 여친과 후발 비행기표 알아봐야죠. 물론 공항서 긴급여권 발급받으면 됩니다.
신류진
20/11/24 18:01
수정 아이콘
N...T.....
인생은에너지
20/11/24 18:27
수정 아이콘
그냥 여친이냐 여친의 친구냐 선택하라는 느낌 크크크
근데 안가면 돈 500만잃고 여친의 무한신뢰얻겠다만
친구랑 여행간다고 뭐가 달라질까 싶어서 저라면 안갑니다
20/11/24 18:57
수정 아이콘
사실상 가면 5백만원 굳히고 헤어지는거죠..
ArcanumToss
20/11/24 19:00
수정 아이콘
가야죠.
여친이 남자를 놔준건데.
바람기억
20/11/25 13:00
수정 아이콘
일단 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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