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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21 11:43:09
Name 끄엑꾸엑
File #1 3aacc7f30b33e.jpg (19.2 KB), Download : 64
출처 mlbpark
Subject [유머] 한때 트렌드.. 노력의 중요성..jpg


최근엔 어째 노력이야기가 스멸스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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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베개
20/11/21 11:44
수정 아이콘
어째 수식과 서술이 매치가 안되네요
20/11/21 11:45
수정 아이콘
재능이 0이라면....
조공플레이
20/11/21 11:46
수정 아이콘
노력 = 2 = 콩 = 홍진호 증명 끝
20/11/21 11:46
수정 아이콘
저 수식대로라면 노력이 커지면 재능따위 필요없다는건데...사실 반대가 아닐지
회색사과
20/11/21 12:04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클라스 되면 노력은 다 하는거라 크크
20/11/21 12:56
수정 아이콘
하루는 24시간이라 한계가 있죠.
Tyler Durden
20/11/21 11:50
수정 아이콘
반대로 재능없는데 노력이라도 안하면 뭣도 안되죠.
한분야에 안되는 노력을 하지말라가 논제이지 어디서 뭘하든지 노력은 해야하죠.
멍멍이개
20/11/21 13:39
수정 아이콘
재능도 없고 노력도 안할거라면 재미도 없을텐데 그냥 다른 분야를 찾지 않을까요..?
20/11/21 11:52
수정 아이콘
노력이 곱하기인건 맞아요 노력 안하면 재능이 암만 뛰어나봤자라
Rorschach
20/11/21 12:01
수정 아이콘
두 배 라며....

사실 두 개 다 필요하긴 하죠.
재능은 도달할 수 있는 상한선을 유전자 차원에서 정해주는거고, 노력은 그 상한선에 얼마나 가까이 갈 수 있는지를 정해주는 일이니까요.
노력없이는 상한선은 커녕 그 절반에도 못 미칠 수 있고요. 하한선 같은건 없거든요 크크
뭐 물론 깊이 들어가면 노력을 할 수 있는 것도 재능의 영역 아니냐는 말이 나올 수 있긴 하지만요.
아, 상한선에 도달하는데 필요한건 노력 이외에도 환경이나 재력 등의 요소가 추가될 수는 있음...

가끔 후천적으로 재능의 상한선을 뚫어버리는 위대한 사람들이 있긴 한데 (ex 박태환) 그런건 논외로 합시다 크크
공항아저씨
20/11/21 12:03
수정 아이콘
노력의 사회적 의미가 변질되어서 생긴 풍조 같습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직접적인 노력 외에 수많은 사회적 장벽(부조리, 사회적 지위 차이, 빈부격차 등)도 [감내]하는것이 [노오력]으로 불리기 시작하면서 생긴 현상 같네요. 저는 노력하지않는 부족하고 나태한 사람입니다만 주변에 있는 진짜 '노력'을 하고 계신 많은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20/11/21 12:04
수정 아이콘
노력할 수 있는 것 또한 재능...
20/11/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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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도 유전자빨이고, 노력할 수 있는 것도 타고나는 거니까, 아몰랑 내 탓은 없음
20/11/21 12:09
수정 아이콘
저기서 지수 대신에 *2를 붙이면 어디로든 붙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아무 생각없이 붙인것 같네요.
허저비
20/11/21 12:15
수정 아이콘
내 재능 : 1 고정
노력에 따른 결과값
1 = 1
2 = 4
3 = 9
4 = 16
두배라며?
Caligula
20/11/21 12:17
수정 아이콘
일단 저자가 수학을 못 한다는건 알겠네요
물맛이좋아요
20/11/21 12:19
수정 아이콘
일단 확실한건 이과가 쓴 글은 아닌 듯
녹차김밥
20/11/21 12:20
수정 아이콘
저자는 수식을 만드는 재능이 없는 것인가, 수식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안한 것인가..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노력을 안 한 걸로 합시다
볼레로
20/11/21 12:23
수정 아이콘
저자는 1이하의 노력을 했다는건 알겠습니다.
20/11/21 1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문 수식은 관심없으니 넘어갑니다.
노력은 당연히 해야하는거고
노력이 만능이 아닌데 아무거나 다 가져다대고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러니까 생긴 거죠.
성취든 효율이든 그 결과값은 재능과 노력 둘다 충족하지 않으면 힘들다는건 다들 알고 있는거 아닙니까.
그래도 포기할 순 없으니 모든 사람들이 노력하는 거고요.
이민들레
20/11/21 12:31
수정 아이콘
노력할 수 있는 것도 재능. 끈기 인내 성실함.
비후간휴
20/11/21 12:48
수정 아이콘
재능은 손댈수 없으니 노력 강조하는건데
다같이 못살고 맨땅에서 시작할땐 개인의 노력이 통했지만 이젠 부모 자본에 어릴때부터 갈려서 노력 의미없다 얘기가 나오는거죠
술라 펠릭스
20/11/21 13:03
수정 아이콘
학원강사로서 느끼는 자본의 힘은 바로 노력을 사 준다라는 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혼자서 트레이닝하면 나가떨어집니다. 그런데 부모가 강제를 PT를 붙여준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무리 타고난 근육이 없더라도 불가능 하지 않습니다. 하루 두시간 트레이너가 옆에서 붙어서 하면 기본 몸매는 됩니다. 대회 나가서 우승하는건 재능의 영역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몸짱은 노력으로 만들 수 있으니까요.
조미운
20/11/21 13:10
수정 아이콘
[초등 수학의 중요성]
어바웃타임
20/11/21 13:29
수정 아이콘
재능이 얼마나 있느냐
노력을 얼마나 했느냐

이걸 수치화 할 수 없으니까 계속 서로 딴소리 하는거죠

결국 우린 나온 결과물가지고
결과물이 위대하니 재능이 뛰어나네
결과물이 위대하니 노력을 많이했네
같은 이야기밖에 못하죠

설령 제 3자가 아니라 그 결과물을 만든 본인이
저는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혹은
저는 노력은 안했는데 재능빨인거 같아요

라고 했어도 그게 어느정도인지 우린 몰라요
24시간 감시카메라 붙여놔도 알수 없죠

세계 롤 1등이 하루 15시간 롤한다고 해서
미친듯 노력한게 아닐수있고
만년 브실골이 하루 15시간 롤한다고 해서
대충하는게 아닐수 있는겁니다
i_terran
20/11/21 22:2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계량화할 수가 없긴해요.
lck우승기원
20/11/21 14:36
수정 아이콘
노력^재능 이죠
연필깍이
20/11/21 18: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인터넷 한탄들 보면 노력은 해보고 좌절한 사람들보단 해보기전에 재능탓 유전자탓하는 사람들이 많아보이는건 사실이죠.
노력은 남들보다 더 나아지는 길이 아니라 지금보다 단 하나라도 나아지는 길이라는 진리를 너무 폄훼하는거 같습니다.(아니면 아예 모르거나 일부러 무시하거나...)
시나브로
20/11/21 19:54
수정 아이콘
좋은 댓글이네요 두 번째 줄 인상 깊어요. 노력, 최선(단순히 최대의 양 투입 의미 말고)이 무조건 나아지죠.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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