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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19 18:30:37
Name 성아연
File #1 170d453987c2e9dcc.png (29.6 KB), Download : 65
File #2 170d45399ba2e9dcc.png (49.9 KB), Download : 55
출처 디시
Subject [서브컬쳐] [스포]이번 페스나 헤븐즈필 극장판이 극복하지 못한것




근본부터가 이리야+사쿠라 루트라서

헤필2장에서 최대한 이리아 비중 잘라내고 사쿠라 히로인력 끌어올려준거까진 좋았는데

최고 피날레 장면들이 몰려있는 3장에서는 이리야 비중 잘라내는거 자체가 불가능해서, 결국 처음중간,마지막 클라이맥스까지 이리야가 비중있게 나오다가

엔딩만 사쿠라 엔딩나는 느낌 주는걸 피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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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경 엘드리치
20/11/19 18:32
수정 아이콘
제일 완성도가 떨어지는 루트죠. 근본이 이리야 루트가 섞여서 어쩔 수가 없음;;;
이리야 루트가 나왔어야됐는데.
FRONTIER SETTER
20/11/19 18:3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리야 성인 몸체 만들어서라도 루트 만들지...

역시 UBW가 체고얌
끄엑꾸엑
20/11/19 18:33
수정 아이콘
원래 이리야루트였던것
미카엘
20/11/19 18:34
수정 아이콘
완성도와 개연성은 페이트, UBW 루트가 확실히 더 우위
키모이맨
20/11/19 18:34
수정 아이콘
제가 이걸 친구랑 같이 봤는데
저는 게임은 딱 세이버 루트만 해보고 끝, UBW는 애니로 봄 HF는 극장판3부로만 봄
친구는 타입문 게임 다 해본 달빠출신
저는 그냥저냥 괜찮게 봤는데 제 친구는 자기가 급식때 하던 텍스트가 이렇게 멋진 영상으로
구현되다니 내인생에 가장잘한건 HF 3부를 극장에서 본것 이러더라고요 크크
그리스인 조르바
20/11/19 19:44
수정 아이콘
전 페이트 극장판을 한국에서 정식으로 영화에서 본다는 사실 자체에 감동했습니다 크크
이런 날이 오는구나 세상에 라며 봤네요
상하이드래곤즈
20/11/19 22:12
수정 아이콘
헤븐즈필 2편 극장에서 보는데,
버서커와 세이버의 전투신은 진짜 레전드였습니다.

영화관에서 진짜 소름돋는 경험을 해본게 얼마만인지
그랜드파일날
20/11/19 18:36
수정 아이콘
심지어 사쿠라 살린 건 린. 사쿠라가 린 먹어버리면 너 뭐임 이런거 받아들일 수 없어 하고 멘붕하는 엔딩 나오죠
Lightningol
20/11/19 18:42
수정 아이콘
페이트 전체로 봐도 린은 거의 주인공급이죠
사이퍼
20/11/19 18:45
수정 아이콘
게임만 해봤는데 세번째 루트가 원래 이리야루트였군요
모리건 앤슬랜드
20/11/19 18:45
수정 아이콘
근본이 야겜인데 이리야와의 H씬을 넣을수는 없었을테니까요. 당시 심의로는 가능했으려나요?
류지나
20/11/19 18:52
수정 아이콘
렌과의 씬도 있는데 이리야쯤이야...
20/11/19 18:59
수정 아이콘
20/11/19 20:19
수정 아이콘
난쏘공은 야설 크크크
클로에
20/11/19 19:00
수정 아이콘
그때든 지금이든 심의는 별 문제 없을거에요.
뻐꾸기둘
20/11/19 18:47
수정 아이콘
원래 2개로 있던 루트가 합쳐져서 이도저도 아니게 됐죠.
20/11/19 18:48
수정 아이콘
극장가서 봤는데 전투씬 ... 특히 시로가 버서커를 향해 달려가는 장면에서 지렸습니다
애미야 ... !

그러니 유포터블아 이제 월희 애니 리메이크를 해주지 않을래?
고기반찬
20/11/19 20:33
수정 아이콘
월희 애니 같은건 없어요. 카니발 판타즘 말하시는거죠?
StayAway
20/11/19 18:57
수정 아이콘
이리야 루트라면 극장용으로 만들지도 못했겠죠..
우리는 하나의 빛
20/11/19 18:58
수정 아이콘
어찌저찌하다보니 보러 못가게 생겼네요...
그나마 좀 적었을때 가볼 걸ㅠㅠ
20/11/19 18:58
수정 아이콘
페이크 히로인 겸 페이크 보스? 라고 해야될까요.
잠이온다
20/11/19 19:01
수정 아이콘
걍 루트 완성도가 개판인게 이전 두 스토리에서 성배전쟁의 개념들을 별로 안풀고 짬처리하듯 넘겨버렸으니 완성도가 좋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성배 전쟁 이야기도 해야되고, 사쿠라 이야기도 해야되는데 사쿠라는 뒷전이 되버려서 히로인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죠. 유열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했을듯? 맨날 고통스러워하는 장면만 나오니.... 진정 완성도를 높이고 싶었다면 각본을 대대적으로 수정하는게 나았을 것같은데 그러면 또 아예 다른 작품이 되버리는지라.

개인적으로는 액션의 분량이 적어서 실망했습니다..... 세이버vs라이더 말고는 볼게 별로.....
cienbuss
20/11/19 19:29
수정 아이콘
인기도가 떨어져서 영상화가 제일 늦게 된 덕분에 외형적인 퀄은 제일 좋은데. 아무리 다듬었어도 두 루트 짬뽕해서 플롯이 깔끔하지 않다는 한계가 있죠. 사쿠라는 비쥬얼적으로야 잘 뽑았는데. 전반적으로 너무 수동적이고 캐릭터성이 약하고, HF루트 행보는 호불호 안 갈리는 게 이상하고. 엑스트라 CCC의 BB가 캐릭터는 더 재밌는 것 같고.

그리고 다른 두 루트는 주인공과 히로인이 관계 속에서 어떻게 변해가는지가 플롯과 맞물리는데, HF는 오히려 관계는 꽤 일찍부터 확정되지만 그게 의미가 있냐고 하면 관련 설정들을 전부 보여줄 수 있는 선택지를 타기 위해 둘간의 관계를 전제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느낌. 정의강박증 걸렸던 애가 너무 쉽게 사람이 변해버려서. 결말도 시로-사쿠라의 관계 보다는 남매, 자매간의 얘기로 끝나는 느낌이고. 이 퀄로 페이트루트 리메 좀 해줬음 좋겠는데. 나스는 다른 작품들 때문에, 유포터블은 귀멸의 칼날 대박난 덕분에 안 해줄 것 같네요.
라임오렌지나무
20/11/19 19:50
수정 아이콘
완성도는 떨어져도 뽕맛은 안떨어지죠 전 만족합니다 크크
그리스인 조르바
20/11/19 19:52
수정 아이콘
세이버 라이더 장면은 우와~떼깔나드만요 크크
친구랑 이런 돈들인 페이트 극장판을 한국에서 정식에서 수입해서 보다니...요새 덕후들은 복받은 줄알어...라떼는 말이야....하면서 봤습니다.
오우거
20/11/19 19:53
수정 아이콘
ufo에서 헤븐즈필 극장판에 감독을 스도로 지명한 이유가
뭐 연출이 뛰어나다거나 경험이 많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사쿠라빠여서 그랬죠.

애초에 나스도 ufo도 원작이 답이 없다는건 잘 알고 있고
그냥 사쿠라한테 애정을 가지고 그리면 됨....이라는 생각이 감독 지명에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흐흐
이니핸스_나코S2
20/11/19 21:48
수정 아이콘
언젠가 통합루트 한 번 나오면 좋을텐데...
상하이드래곤즈
20/11/19 22:14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인생 최고의 액션씬 중 하나가 헤븐즈필 2편의 버서커 전투씬입니다.
매트릭스를 첨 봤을 때, 그 이상의 임팩트를 받았죠.
20/11/20 10:39
수정 아이콘
마지막 엔딩의 사쿠라 웃음을 스크린에서 보려고 15년을 기다렸습니다.
충분히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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