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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09 17:51:33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File #1 bro1.JPG (1.28 MB), Download : 83
File #2 bro2.jpg (130.5 KB), Download : 64
출처 룰리웹
Subject [연예인] 하잘 것 없는 형 (수정됨)




은 MIT 석사 출신 교수

참고로 동생과 부모님도 서울대

----------------------------------

나: 나 대학 포기할라요
부모님: 갈라고 했니?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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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20/11/09 17:54
수정 아이콘
삼성물산 건설부문 다니다가 현타와서 다시 공부하러 갔군요.
항정살
20/11/09 17:57
수정 아이콘
유전자 빨인가요? 노력빨인가요?
이재빠
20/11/09 17:58
수정 아이콘
아버지, 어머니, 형, 동생이 다 서울대면....유전자라고 봐야죠.
달달한고양이
20/11/09 18:03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붙잡고 공부시키는 스타일도 아니셨다면 유전자의 위대함....
더치커피
20/11/09 18:03
수정 아이콘
유전자를 타고나야 노력도 잘합니다..
정지연
20/11/09 18:05
수정 아이콘
노력할 수 있는 것도 유전자빨입니다..
리자몽
20/11/09 18:06
수정 아이콘
유전자가 제일 중요한데 부모님을 보니 집안 분위기도 공부하는 분위기일꺼 같네요

재능과 환경의 콜라보!
리얼월드
20/11/09 18:29
수정 아이콘
둘 다...
유전자 좋아도 공부를 안하면 답없고
열심히 해봐도 머리가 돌이면 답없고
40년모솔탈출
20/11/09 18:30
수정 아이콘
집안이 다 서울대면 노력도 유전이라고 봐야...
티모대위
20/11/09 18:34
수정 아이콘
노력이 유전자라는 말이 요새 많이 보이는데, 이게 근거가 있더라고요.
피쟐에도 올라왔는데, 어떤 의사분이 말씀하시길
본인은 하루에 10시간씩 공부하는게 별로 고되지도 않았고 큰 스트레스도 없었다고... 노력의 난이도도 타고나는 것 같아요.

가만보면 제 주변에 적당히 공부 잘하는 사람들 중에는 진짜 끙끙대며 공부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공부 측면에서 더 높은 위치의 (설카포 혹은 학점 4.4 이상) 사람들은 공부하는 과정에서 고통을 안 느끼더군요. 그냥 해야 되니까 했고, 그러다 보니까 결과가 나왔다고....
이쥴레이
20/11/09 18:37
수정 아이콘
유전자 +환경이죠 ㅠㅜ
화씨100도
20/11/09 18:12
수정 아이콘
타고난 유전자에 형제가 잘하면 난이도가 내려갑니다.
형/누나 벤치마크만 살짝해도 삽질을 할 확률이 확 내려가요.
아이폰텐
20/11/09 18:13
수정 아이콘
그냥 공부 노하우부터가 다르겠쥬... 아버지 어머니 노하우 + 형 + 동생 다 서울대면 똑같이 2시간 공부시켜도 하는 방법을 누구는 시행착오 겪어가면서 얻을텐데 크크
비오는월요일
20/11/09 18:22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 저런 경우는 하한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과학고 다니는 친구는 대한민국에 2년제 대학교가 있다는것도 모를 수 있어요.
아무도 얘기하지 않으니까.
이민들레
20/11/09 19:22
수정 아이콘
과학고학생들도 세상물정은 다 알아요. 무슨 빅뱅이론 주인공들마냥 그렇진 않음
사비알론소
20/11/09 21:32
수정 아이콘
무슨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세요;;
해맑은 전사
20/11/09 18:31
수정 아이콘
박혜란 선생님 책 보면 대충 와꾸 나옵니다.
유전자 + 가풍 입니다.
아들 3형제인데 아이들이 초중생일 때, 어머니께서 중국으로 몇년간 떠나셔서 할머니와 아버지께서 키우셨습니다.
그 어머니께서는 애들이 갖난쟁이일 때 움직이지 못하는 시어머니를 간병했습니다.
나이먹고 아이들이 잠든 밤에 공부하다 힘들어 운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부부가 서로 신뢰와 도움이 가득해 보였습니다. 70~80년대 이야기 입니다.
Mephisto
20/11/09 18:36
수정 아이콘
노력과 재능을 재외한 모든 부분 조건이 성립되어 있으니 못가는게 더 이상하죠.
공부해야할 이유를 부모님이 납득을 시켜주셨고 당연히 부모님이 공부하는 노하우 역시 전수해 주셨을거고 좋은 대학 들어가야할 이유를 형이 만들어줬고 거기에 더해서 형이 아우의 자신감마져 끌어올려줬으니....
최종병기캐리어
20/11/09 18:44
수정 아이콘
형제간의 경쟁의식이 크긴 크죠
20/11/09 19: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 딸에 대한 기대감을 낮췄습니다 캬캬캬
껀후이
20/11/09 19:22
수정 아이콘
제가 서울대 간 하찮게 보이는 형이 없어서 서울대를 못 갔었더네요 호오
반성맨
20/11/09 19:55
수정 아이콘
형이 서울대 가면 동생 입학때부터 학교의 기대가 다르죠
최종병기캐리어
20/11/09 20:48
수정 아이콘
중딩때 : 나도 공부 조금만 하면 형처럼 서울대가겠지
고1 : 아직은 내가 공부를 안해서 그래.연고대쯤은 나도 갈수 있어
고2 : 아 그래도 공부좀하면 서성한정도는 가겠지
고3 : 제발 인서울이라도....
20/11/09 21:32
수정 아이콘
와 온가족 5명이 서울대군요
12년째도피중
20/11/10 00:57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말이죠. 학원선생님 입장에서 애들이 저런 말하면 진짜 힘빠져요.
아니 중2 교과서 20페이지, 그 중에서도 밑줄친 부분만 흐름대로 정리해서 외우는게 유전빨이냐아~!!! 단어 20개 주면 10개 외우는 척이라도 하지.... 하... 최상위층에서 쓰여야 할 말이 하위권에서조차 면피용으로 너무 쓰인단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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