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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09 17:06:13
Name Aq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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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20대 대학생들이 말하는 돈 때문에 슬퍼서 울어본 경험...jpg









왕왕 울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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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Be Goja
20/11/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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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5년전쯤에 방세때문에 고등학교적 친구한테 2만원꿔달라고 했을때
풍경화
20/11/09 17:09
수정 아이콘
아 맨밑 슬프죠
시린비
20/11/09 17:10
수정 아이콘
헤이, 미스터 돈. 돈 두 댓.
섹무새
20/11/09 17:10
수정 아이콘
버스카드 잔액 맞추면서 생활할 때가 있었는데 ㅠㅠ
지금도 별반 다르지는 않지만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11/09 17:11
수정 아이콘
뭐 돈은 아무리 많아도 모자라서 슬플때가 있죠
웃음대법관
20/11/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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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우는걸로 안끝남... 평생의 한...
스윗N사워
20/11/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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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연은 정말 위아래로 눈물이 흐르는...
껀후이
20/11/09 19:25
수정 아이콘
위...아래요...?!?
shadowtaki
20/11/09 17:17
수정 아이콘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 친구들이 스키장 가자는 것 돈 없어서 못 갔는데 친구들이 저 새끼 또 집에서 게임할려고 빠진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차라리 없는 티를 낼 걸..
20/11/09 17:18
수정 아이콘
생수가 떨어졌는데 살 돈이 없어서...물 마시고 오기도 하려고 학교에 갔는데 다 문이 잠겨있고... 결국 집에 돌아와서 수돗물 마셨네요
20/11/09 17:18
수정 아이콘
아아 마지막.. 광광우럭따....
20/11/09 17: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내가 돈 없어서 내가 굶주리는 건 전혀 서럽지 않은데 돈 없어서 부모님이 굽신거려야 하는 상황이 젤 피눈물나죠..
20/11/09 17:25
수정 아이콘
이걸 제수씨 집안에서 말나오는 상황되니 제가 너무 열불나서 제 돈 박았는데 상황정리된 이후 현타 씨게 오더군요.
김치와라면
20/11/09 17:22
수정 아이콘
전 수능날 집에 쌀이 없어서 그냥 굶고 나가려는데 어머니가 옆집가서 흰 쌀밥 한그릇 얻어왔던 일이 아직도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20/11/09 17:25
수정 아이콘
아...
20/11/09 17:27
수정 아이콘
아이디에서 뭍어나오는 진정성 ..ㅠ
 아이유
20/11/09 18:32
수정 아이콘
않이.. ㅠㅠ 지금은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사이시옷
20/11/09 19:21
수정 아이콘
주제 넘는 말씀이지만 김치와라면님도 어머님도 꼭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천혜향
20/11/09 17:24
수정 아이콘
너무 슬프다
술라 펠릭스
20/11/09 17:27
수정 아이콘
저는 확실히 유복하게 자라서 저런 걸 잘 모릅니다.

숙식비가 없을때도 친구집에서 기생하고 살았고, 버스비가 없어서 40분씩 걷고, 학교 친구들한테 몇백원씩 구걸하고 다녔네요.

아마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었더라면 저런게 트라우마로 남았을건데.
20/11/09 17:34
수정 아이콘
마지막은 업체 홍보 아닐까요.. 혹시나 해서 들어가서 가입했는데 없어서 탈퇴했습니다....
손연재
20/11/09 17:52
수정 아이콘
빌드업..
20/11/09 17:53
수정 아이콘
대력 한 25~6년전? 국민학교 1학년일때 부모님이 벌이가 좋으셔서 부족함은 없었으나 바쁘시니까 저한테 신경을 많이 못쓰시더라구요.

학교갈때 천원, 갔다오면 천원. 평일에 2천원씩 받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나게 큰 돈을 받은 거 같아요.

딱 제가 중학생 때 IMF 때문에 부모님들이 투자하신 부분에서 다 적자가 심하여 가세가 확 기울었지요. 씁쓸한 기억이네요.
20/11/09 18:08
수정 아이콘
imf겪은분들은 꽤 그렇지 않을까요. 저희집도 부모님이 하시던 60평짜리 한정식집이 신기루처럼 없어져서 몇년을 고생했죠.
왕십리독수리
20/11/09 18:50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 집 데려다주고 차 끊겨 택시 탈 돈 없어서 두시간 반 거리 걸어다니곤 했죠. 그 여자 결국 제가 조건 안 좋다며 헤어졌어요
키비쳐
20/11/09 18:59
수정 아이콘
10번째 까지: 가슴이 찢어진다
11번째: 흐어어엉ㅠㅠ(이미 찢어짐)
20/11/09 19:06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 바래다주고 막차 끊겨서 택시비는 없고 지하철역 안에 신문지깔고 잔적은 있네요.
스웨트
20/11/09 19:41
수정 아이콘
대학생때 콜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자판기 앞에서 섰는데 막상 콜라 사먹기 너무 아까워서 에이.. 그냥 싼거 먹자 하고 250원 무슨 본적도 없는 오렌지 음료 마시려는데..

그거도 아까워서 결국 물마시던 기억 나네요.

울진 않았는데.. 뭐.. 식비 아끼려고 천원 꼬마김밥 먹고 버티고..
Faker Senpai
20/11/09 21:28
수정 아이콘
아니 이분들 왜케 울려요 ㅠ.ㅠ
본문보다 댓글이 더슬픈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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