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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6 09:50
경기 양상이 본인의 이해범주를 넘어간다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진짜 왜들 저렇게 플레이하는지 납득 못한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 같은...
20/10/26 09:20
진짜 경기가 가면 갈수록 상태 안좋아지는게 느껴질정도..
쑤닝은 사실상 담원-그리핀급 천적관계 형성된 상태라서 너무 조심스러운 착수라는게 느껴질정도고 TES는 아마 올시즌들어서 최악의경기를 월즈 4강에서 한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경기력이 엉망... 특히 잭키러브.... 369야 어차피 주사위 굴리는건 유명하니까 이해라도 하지..
20/10/26 09:22
해설능력은 강형 >> 페이커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쑤닝이 더 이득을 봐야하는데 답답하네요" 이후로 강형의 말이 실종되었죠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고, 저 팀들에게 밀려서 롤드컵 못나갔는데 못하는걸 보니 여러 생각이 들었을 껍니다
20/10/26 09:27
해설 생각보다 좋더군요. 딱 현역 선수에게 기대하는 객원해설 롤에 맞는 느낌. 정식 해설처럼 할 필요 없고 탑클라스 선수로서의 생각만 툭 툭 뱉는데. 저음 톤이여서 간지나더군요.
20/10/26 09:27
제이스 템에 대해서는 좀 더 부연해야 하는 게, 방템 가지 말고 여눈을 가라는 패기의 해설을 한 게 아니라 그때 제이스가 방관템을 올리고 있었는데 저러면 후반에 아무것도 못한다, 망했을 때 후반에라도 기여를 하기 위해서는 여눈을 올려서 후반을 바라보는 템을 가야 한다, 저건 지금도 약하고 나중에도 약한 템트리다, 지금 저걸 올린다고 딜이 나오는 게 아니다 라고 다 설명을 했었죠...
'엌크크크크 역시 더샤잌크크크크' 느낌보다는 '오 역시 더샤이 계산적으로 하네' 느낌으로 받아들일 해설이었는데, 이 정리는 뉘앙스가 좀 많이 왜곡된 느낌입니다.
20/10/26 09:34
넵 저도 템트리 지적은 신선했습니다 흐흐 왜냐면 강퀴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해설은 템트리는 어지간히 말도 안 되는 게 아니면(쌍생명선이라거나) 웬만해서는 지적하지 않는다, 경기를 직접 하는 프로가 누구보다 더 잘 알 것이기 때문이다, 라고 했거든요. 실제로 그게 맞기도 하구요. 그런데 더샤이는 본인이 현역 탑클래스 탑이다 보니 거침없는 게 재밌었네요
20/10/26 10:14
솔랭이었으면 하...나 아니...로 시작되는 아니시에이팅이 나올 법한 크크 본인 감상에 이렇게 솔직한 캐릭터는 해설로 보기 쉽지 않은데 진짜 웃겼어요
20/10/26 09:32
20/10/26 09:51
바로 직전에 동준좌가 비장한 목소리로 엔젤! 저 정도의 선수였나요! 였나 파워 포장 들어가려는 시점에서 단호하게 커팅... 크크
20/10/26 09:51
하나도 모르겠네요
저도 몰라요 근거없는 픽이죠 나 잘한다 픽인데 이러면 져야죠 아쉽네요 춤 출거면 앞으로 나와서 쳐야죠 쇼부갱킹 나이트 선수가 좀 때려줬으면 좋겠네요 너무 후반보는 템같은데 만약 루키였으면
20/10/26 10:15
근데 더샤이 입장에선 고점이 저거 이상을 보여줬으니까 자기 주관적 기준에서 맞춰보면 저거 이상은 해야 월즈4강 실력이라고 인정하는건대 그냥 자기 생각엔 하는거 하는건대 어쩔수없이 포장해주는거 보니까 직구로 딱딱 말하는 타입인가 그런지 정확 하게 말해주는건데 맞는거죠 그게 크크
20/10/26 10:33
정말 만족스러운 해설이었어요. 단순히 못한다 맘에 안든다가 아니라,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논리적으로 자기 생각을 풀어줘서 좋았습니다. 디테일도 알찼구요.
20/10/26 10:43
직설적인 해설 좋았습니다.
더샤이가 판을 깔아주니 클템 동준좌도 과감하게 지르더라구요. 원래대로라면 어떻게든 포장하고 황부리그의 대표가 가려졌다는 식으로 띄워보려했을텐데 수준 이하 졸전이었다고 대놓고 해설 하더군요. 꼬감과 더불어 객원해설의 존재의미를 제일 잘 살린 영입이었습니다. 요즘 계속 좋게 좋게 사리는 해설들만 들어서 식상했는데 최상위 프로의 직설적인 의견도 듣고 해설들이 더 과감해질수 있게 판을 깔아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시원시원했어요.
20/10/26 10:55
"아이고오오..."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369가 들이대면 안된다고 하는것도... 더샤이님 369 혐오를 멈춰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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