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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1 09:10:34
Name 하얀마녀
File #1 f8cfadbff1493182a9ea20ced71b28f80d511f54.jpg (206.3 KB), Download : 56
출처 도탁스
Subject [유머] 남자들이 야한생각만 한다는건 오해다



저는 여기에 더해서 알고보니 내가 삼성가의 숨겨진 자식인데

후계구도에 위기를 느낀 이재용이 그룹에 관여하지 않는 댓가로 100억원 정도 입금해주겠다고 하면

일단 받아들일까 한번 튕겨볼까 하는 상상을 종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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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1 09:11
수정 아이콘
저는 거기서 100억보다는 죽이는게 싸다며 킬러를 고용해서 도망가는 상상을 종종 합니다. 다음분 나오세요.
20/10/21 10:09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누군가에 의해 목숨을 위협받는 이재용을 구해주고 실수령 100억 받는 상상을 합니다
광배맛혜원
20/10/21 11:14
수정 아이콘
환생했더니 내가 이재용? 같은 상상도 합니다.
김티모
20/10/21 09:12
수정 아이콘
증여세있으니 200억은 받아야 실수령 100억이 되죠. 당연히 튕겨야됩니다.
가능성탐구자
20/10/21 09:12
수정 아이콘
저도 맨날 물에 빠진 사람 구하는 상상해요,,
두둥등장
20/10/21 09:12
수정 아이콘
나만그런게 아니구만 크크
아웅이
20/10/21 09:12
수정 아이콘
대충 누가 라이트 날리면 오른쪽 위빙으로 샥 피하면서 어퍼날리는 상상
모찌피치모찌피치
20/10/21 09:12
수정 아이콘
저는 어느날 미래의 자신이 남긴 편지를 읽고 주식부자가 되어 남은 한평생 알람시계 없이 살아가는 상상을 합니다
끄엑꾸엑
20/10/21 09:14
수정 아이콘
몇번이고 몇번이고 시뮬레이터한 데이트코스다...
시린비
20/10/21 09:15
수정 아이콘
우리는 모두 위기의 남자.
보통때는 그 뛰어남을 발휘할 찬스가 없어서 숨겨지고 있지만
다이하드같은일이 발생하면 적을 모두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죠. 총 한두정 뺏어서 타당 타당
남극소년
20/10/21 09:16
수정 아이콘
저는 제가 170키로미터 강속구 뿌리면서 변화구 8종 제구되는 투수되는 상상합니다. 10연투가능한 슈퍼에이스되서 메이저리그정벅하는 상상
20/10/21 09:16
수정 아이콘
저는 당장 지금 장소위치에서 손가락이 잘린다면 취해야 할 응급조치와 봉합수술을 받기 위한 최선의 동선을 상상하곤 합니다.
20/10/21 09:18
수정 아이콘
심지어 야한생각보다 저걸 더 많이함
ComeAgain
20/10/21 09:19
수정 아이콘
망상은... 여전히 하긴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빈도가 좀 줄어든 반면,
재난 상황에 대한 상상은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더 늘어나는 것 같아요ㅠㅠ
한국안망했으면
20/10/21 11:57
수정 아이콘
오 공감가네요
재난+ 미래에대한 걱정이지만 흐흐
허저비
20/10/21 09:20
수정 아이콘
저는 제가 롤드컵에서 3라인 밀리는데 다 풀어주고 터뜨리고 다니는 정글이 되는 망상을 합니다
김동준 해설이 절규를 하시더라구요
20/10/21 09:22
수정 아이콘
사가라 소스케 : 긍정한다
20/10/21 09:23
수정 아이콘
좀비 사태 벌어지면 어떤 물건 챙겨서 어떤 동선으로 움직이는게 좋을까? 시뮬레이션 해봅니다.
파티원은 누구로 할지 고민하는건 덤입니다.
熙煜㷂樂
20/10/21 09:24
수정 아이콘
타임머신타고 80년대로 가서 강남에 땅사놓는 생각 자주하구요.
이월된 로또 혼자서 당첨되서 실수령액 100억 찍는 생각도 자주합니다.
1번은 망상이지만 2번은 희망이니 가능성있다는 생각도 자주하구요.
유료도로당
20/10/21 09:37
수정 아이콘
제가 재벌가면 그냥 백억정도 챙겨서 그룹일에 관여 안하고 띵가띵가 살듯... 왜케 머리아프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사는지 이해 안돼요 크크
20/10/21 09:38
수정 아이콘
한동안 자기전에 많이 하던게 와우 나올때쯤으로 돌아가서 기깔나는 탱전사로 모든 던전이며 레이드 다 뚫으면서 월드를 호령하는....
겨우 과거로 돌아갔을때 제일 먼저 하고 싶은게 그거라니 크크
시무룩
20/10/21 09:39
수정 아이콘
저는 로또 당첨됐을때를 대비한 금전계획을 세웁니다
Chronic Fatigue
20/10/21 09:41
수정 아이콘
저는 중학교 시절에 절 괴롭히던 양아치들을 온갖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는 망상을 서른네살 먹은 지금도 합니다
판을흔들어라
20/10/21 09:49
수정 아이콘
제가 많이 생각해봤는데 크로스 페이스는 걸기도 쉬운 편이고 걸어버리면 기절시킬 수 있겠더라구요. 링에서야 기어가서 로프 잡으면 풀어야하지만 실전에선 그럴 위험이 없죠. 친구가 다리쪽은 엔클락 걸어버리면 금상첨화
중성화
20/10/21 09:50
수정 아이콘
자산 900조되는 상상 자주함
유니언스
20/10/21 09:59
수정 아이콘
회귀물도 한번 찍어봐야하는거 아닙니까.
Bukayo Saka_7
20/10/21 10:02
수정 아이콘
어릴적 즐겨본 성룡영화의 여파로
높은 담이나 3층 정도의 건물을 올라가거나 내려가야 한다면 어디를 짚고, 어디를 밟아야 하나 상상하곤 합니다 크크
20/10/21 10:05
수정 아이콘
저는 100억으로 남은 여생동안 알차게 한푼도 안남기고 사용하는 계획이 있어요.
달달한고양이
20/10/21 10:05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 남편도 갑자기 길거리에서 괴한을 만나 제압하는 걸 진지하게 시뮬레이션 하더라구요
20/10/21 10:06
수정 아이콘
스포츠(축구, 농구...)에서 에이스놀이 하는 것도 추가요....
죽력고
20/10/21 10:10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생각하던 건데 전 퇴마록이 사실 실제했던 일이고 활동비 벌기 위해 소설로 출간했던게 아닐까 하는 상상을 몇번 했던적이 있습니다.
참새가어흥
20/10/21 11:00
수정 아이콘
퇴마록 최근에 정주행했는데 나이먹고 보니 '이 사람들은 활동비를 어떻게 조달한 걸까' 하는 생각만 계속 들어서 몰입이 안 되더군요. 물론 박 신부가 뭐 과수원 팔고 그런 내용도 잠깐 나오는 거 같긴 하지만 그걸로는 택도 없을 거 같고..
죽력고
20/10/21 11:42
수정 아이콘
세계편은 백호가 정부자금으로 조달해줬을것 같습니다. 혼세편도 일본 간거라든지 그런건 다 정부돈으로 갔을것 같구요.
강미나
20/10/21 20: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세계편부터는 백호가 뒤를 봐준거고 국내편은 그렇게 많이 돌아다니진 않아서 허허
20/10/21 10:10
수정 아이콘
용병부대 에이스파일럿이요
20/10/21 10:14
수정 아이콘
소름 돋네요. 제가 이상한 건줄 알았는데 동지가 이렇게 많았다니... 괴한 제압, 스포츠 팀 에이스 놀이 덜덜
게임할 시간에 공부했으면
20/10/21 10:20
수정 아이콘
사람(인지 남자인지) 다 비슷하네요.
티모대위
20/10/21 10:23
수정 아이콘
저도 저런류의 망상이 너무 끝도 없어져서 아예 제가 그런 내용의 소설을 쓴다고 생각하고 소설내용으로 구상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소설가가 될 생각은 없지만요 크크
거짓말쟁이
20/10/21 10:27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요새 잘나가는 웹소설들 내용이 다 그건데..
티모대위
20/10/21 11:21
수정 아이콘
창작의 고통을 대략 짐작하기에.... 창작으로 돈 벌 생각은 안하고 있습니다 하하..
나중에 취미삼아서는 책으로 내볼까 해요. 잘 쓰여졌으면 지인들한테나 선물하는 정도의 규모로...
다리기
20/10/21 10:36
수정 아이콘
댓글에 있는 것 중에 90%는 해본 거네요.
저는 위험한 상황을 항상 상상합니다. 아니 상상 된다고 해야하나..

예를 들면, 출근길에
1. 차 타러 가는 길.. 주차장에서 괴한의 습격을 당하거나 미친차한테 치이는 장면
2. 시동 거는데 차가 폭파되는 장면
3. 출발하는데 사람이 뛰어드는 장면
4. 가는 길에 갑자기 중앙선 침범 역주행, 옆에서 달리다가 핸들을 꺾는 차.. 등등 정신나간 차 때문에 벌어지는 무수한 사고들.
차를 내리기 전까지 머릿속에서는 계속해서 끔찍한 일이 벌어집니다.

직장에서는 괴한이 들어와서 총기난사하는 상상을 매일 하면서 어디로 피하지, 오면 죽겠구나 이런 생각이 멈추지 않네요 ㅡ.ㅡ
우와왕
20/10/21 12:59
수정 아이콘
차량 폭파될땐 어떻게 대처하시나용
다리기
20/10/21 13:02
수정 아이콘
한방에 폭탄 터지듯이 터지면 죽어야죠..
그래도 불이 나거나 정도면 최대한 빨리 도망갈 수 있게 시동을 먼저 걸고 악셀도 한 번 밟아 본 후에 안전밸트 합니다
시동 걸 때 안 터져도 악셀 밟으면 터질수도있어서. 크크크크크크
노령견
20/10/21 10:36
수정 아이콘
식인종 있는 섬에 추락했을 때 생존방법을 20년째 고민중입니다
카라카스
20/10/21 10:37
수정 아이콘
오늘은 주식이 얼마나 떨어질까 늘 생각 중 입니다.
Heptapod
20/10/21 10:47
수정 아이콘
눈을 뜨자 낯선 천장이다.
kissandcry
20/10/21 10:48
수정 아이콘
내가 남자가 아니었다니... 제 기억에는 그런 상상해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Tyler Durden
20/10/21 10:50
수정 아이콘
진짜 다들 쓸데없는 망상이군요 크크
다들 하는 망상으론 무인도에서 살아남기가 있지만, 무인도 가는 것이 더 힘든 현실 크크
전 중학생땐 좀 했었던거 같고 그후엔 좀...
현실파인거 같습니다.
20/10/21 10:54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인류는 프로토스였군요. 칼라로 이어져 있었어....!
FRONTIER SETTER
20/10/21 10:57
수정 아이콘
마유미 사건을 보고 완전 예쁘고 몸매도 좋은 초 미녀 + 페이커급 롤 재능을 받아서 프로게이머가 되는 망상은 해봤습니다. 그냥 좀 예쁘고 + 롤 실력은 마스터 정도만 돼도 지구 반대편에서 난리일 정도인데 실력까지 페이커급이면 진짜 어마어마할 거 같더라구요. 페이커가 미녀였으면 뱅은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흐흐

'그래도 살아간다'...
스덕선생
20/10/21 11:01
수정 아이콘
저도 로또당첨되면 어떻게 할지 고민중입니다.
20/10/21 11:03
수정 아이콘
저도 토요일은 로또 되면 어떻게 쓸지 계획짭니다
흔솔략
20/10/21 11:19
수정 아이콘
이 바닥 국룰은 학교에 갑자기 테러리스트가 쳐들어와 점거하는거 아닙니까? 크크크
아라온
20/10/21 11:23
수정 아이콘
버스타고 가다가.. 갑자기 이 버스가 시공간을 이탈해서 아무도 없는곳으로 간다면?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버스 성비 구성상 여성분들이 다 날 선택할테고..그럼 난 누구들을 선택하고, 나머지 누구누구는 내가 커플로 정해줘야겠다.
terralunar
20/10/21 11:24
수정 아이콘
테러시 탈출루트 ABC안 구상 및 실행 시뮬레이션은 상시 해둬야 하지 않겠습니까
죽력고
20/10/21 11: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사실은 제가 지구를 구하는 비밀용사라 갑자기 외계인이 쳐들어왔을때 지저세계에서 사이버스타를 소환한다던지 지금근무하고 있는 직장 지하가 오픈되면서 바쿠류를 타고 출동하는 상상도 합니다.
20/10/21 12:06
수정 아이콘
전..요즘....... 워해머40k 잊혀진 2번 프라이마크가 되는 상상을....
네오크로우
20/10/21 12:10
수정 아이콘
자기 전에 저런 상상 많이 하죠. 크크크
20/10/21 12:50
수정 아이콘
본문만 보고는 공감이 안 갔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네요;
그러고 보면 뭔가 지금 상황에서 가장 리스크있는 게 뭘까 하는 상상은 많이 하죠..
영양만점치킨
20/10/21 13:28
수정 아이콘
예전엔 외계인인데 지구로 온거라는 망상을 했었습니다. 한창 과학잡지 볼때였죠. 그래서 보아의 아틀란티스의소녀란 노래를 좋아하는데 그 나이때 한번씩 해봄직한 생각이 잘 녹아있는거 같아요 지금도 듣구요. 요즘은 로또 1등되는 상상을 주로하지요...
자연스러운
20/10/21 13:31
수정 아이콘
어????? 난 남자가 아닌가
여행의기술
20/10/21 14:23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초능력이 잠재되어 있다는 상상을 아주 많이 했습니다. 정신을 집중하면서 물건이 들리는 상상을 했죠.
문문문무
20/10/21 17:41
수정 아이콘
전 침대누우면 분신술 100명 아무 대가없이 쓰고다니면서 좀비아포칼립스 세상에서 살아남는 상상을 주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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