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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6/25 17:07:03
Name AuFeH₂O
Subject [유머] 무서운 이야기
옛날에 마리라는 꼬마아이가 살고있었다.
마리는 발이 없는 희귀병을 가진 장애우였기 때문에 엄마가 도와주지 않으면 걸을 수 없었다.
마리와 엄마는 항상 함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마리엄마는 마리를 버리고 도망치기로했다.
마리를 키우는 생활이 너무나 버거웠기 때문이었다.
그리서 천리정도 되는 거리를 기차를 타고 도망쳤다.

그리고 역에서 내렸을 때, 자신의 앞에는 분명 두고왔을 마리가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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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속담으로 제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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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취리
07/06/25 17:08
수정 아이콘
발없는 마리 천리간다... 인가요-_-)/
난이도는 낮군요. 다 제시해주셨으니 흐흥~
ComeAgain
07/06/25 17:09
수정 아이콘
설마.. 발없는 말이 천리 간다...?
시미래
07/06/25 17:09
수정 아이콘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발이 없으면 손으로)
번취리
07/06/25 17:10
수정 아이콘
시미래님// !!!!!!!
[NC]...TesTER
07/06/25 17:28
수정 아이콘
엄마가 머리가 없구요. 고로 답은 어두육미.
구경플토
07/06/25 17:34
수정 아이콘
발없는 마리 천리간다. 이거 정말 오랫만에 보네요...01410 번호 나오기 전에 ketel에서 본듯...
룰루랄라
07/06/25 17:44
수정 아이콘
이거 원래 무지 긴 무서운 이야기 중 일부인 것 같네요;;
제가 봤던 건
어떤 남자가, 아내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이야기를 전화로 듣고
딸인 마리를 혼자서 키우기 시작했는데
어느 날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던 중 마리도 그 교통사고 때 아내와 함께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긋방긋 웃으면서 아빠를 부르는 마리를 보고 겁에 질려서는
마리를 차에 태워서 수십킬로 떨어진 곳에 버리고 왔다죠..
그런데 집에 와보니 마리는 웃으면서 아빠를 맞이하고..
결국 공포에 질린 아빠는 마리의 다리를 잘라 수백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버리고,
숨을 헐떡이며 집에 와보니 여전히 웃으며 아빠를 맞이하는 마리..
"대체 어떻게 된거야!" 마리 왈,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이거였는데요 허허
♡진박○ı。
07/06/25 17:44
수정 아이콘
"천리 정도" 라는 거리보는 "400키로 정도" 로 바꾸면 조금 난이도가..
올라갈려나 ㅡㅡ;;???
타마마임팩트
07/06/25 17:44
수정 아이콘
털썩(허탈)
라바셋,,,
07/06/25 17:48
수정 아이콘
아빠도 가끔은 아이를 돌보자
착한밥팅z
07/06/25 18:07
수정 아이콘
400킬로미터 정도라.. 부산에다 버리고 서울로 도망갔다는 어떨까요...
맥주보단 소주
07/06/25 18:33
수정 아이콘
기차타고 자지말자....한바퀴 돌은거 맞나요?? 2호선인가??
스파르나
07/06/25 19:40
수정 아이콘
첩첩산중
공방양민
07/06/25 20:08
수정 아이콘
금의환향?
07/06/25 20:16
수정 아이콘
불가사의
연휘군
07/06/25 20:47
수정 아이콘
일심동체
진리탐구자
07/06/25 22:02
수정 아이콘
장애우란 말....장애 운동 하시는 분들이 극도로 싫어하시는 말입니다. ^^;;;
스파르나
07/06/25 22:07
수정 아이콘
장애우란 말을 왜 싫어하는 건가요? 장애를 가진 벚이라는 의미 아니었나요?
애이매추
07/06/25 22:13
수정 아이콘
장애인들은 자신들의 장애를 말 그대로 핸디캡으로 인정해주길 바랍니다. 그냥 장애인이라고 불러주길 원해요. 장애우란 말은 언뜻 좋아보이지만 뭐랄까 동정이 좀 섞인 말이잖아요.
07/06/25 23:16
수정 아이콘
저도 잘 모르지만 장애우란 표현을 쓰지 말자는 취지는 대충 이런거 아닐까요? '-친구'라는 말은 다른 사람을 부를 때 쓰는 말이지 자기 자신을 칭할 때 쓸 수는 말이잖아요. 대상화 시키는 표현이랄까.
밀가리
07/06/25 23:19
수정 아이콘
장애우는 어느 한 시민단체에서 쓰자고 주장했다가 엄청 욕먹었던 단어죠. 많은 분들이 좋은 뜻인줄 알고 쓰시는데 쓰면 안됩니다.
07/06/25 23:57
수정 아이콘
가인박명
대호야
07/06/26 02:50
수정 아이콘
마리는 못말려
07/06/26 13:32
수정 아이콘
마리아, 아베 마리아
07/06/27 11:33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어떤 집단이나 사람들을 지칭하는 단어의 경우에 자기 자신도 자신에게 쓸 수 있어야되는데 '장애우'의 경우에는 장애인 분들이 자신을 지칭할 때 쓸 수가 없기 때문에 올바른 표현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보고 '우리 친구들'이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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