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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6 16:12
전생검신이랑 던전디펜스가 있는 걸로 보아 옛날 것이거나 혹은 어그로인 것 같아요(작성자님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 이 표를 작성하신 분). 요즘 판무 안본지 오래되었는데 한 번 챙겨봐야겠네요.
20/10/16 16:47
던전디펜스는 매장당해도 할말 없을 정도로 표절이 심하긴 했어요. 그런데 저는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아직 안보신 분들 있다면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을만큼 재미만큼은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20/10/16 16:13
그냥 한 명이 대충 쓴 거 같은데... 별로 진지하게 쓴 거 같은 느낌은 아니네요. 일반적으로 평가 좋은 글도 아래에 있고 나쁜 글도 위에 있고
20/10/16 16:14
드래곤라자로 대표되는 판타지소설 1세대? 소설만 읽어본 독자인데, 요즘 저런 웹소설들의 매력은 뭔가요?
완독은 해보지 않았고 무료제공되는 편수만 몇개 읽어봤는데 "흐음..........??" 이런 느낌이 많이 들어서 무슨 매력이 있길래 독자들이 읽는건지 궁금합니다.
20/10/16 16:18
드래곤라자시절에도 별의별 소설 다 있었던것처럼 지금도 양산형처럼 보여도 생각보다 다양한 소설이 있습니다. 취향맞는거만 찾으시면 그시절 보다 훨씬 많고 잘쓴 작품들을 찾을 수있을거에요.
20/10/16 16:29
웹소설의 특징상 매화가 매일 재밌어야하다 보니 항상 스피디한 전개가 재미요소가 확실히 있긴 하더라고요.
웹소설 하루 연재되는 분량이 보통 서적으로 서너 페이지쯤 될까? 싶은데 세상에 서너페이지 조차 루즈한 부분이 없는 소설이란걸 상상해 보시면...
20/10/16 16:16
(수정됨) 딱 1,2,티어의 두개만 봐도 설득력 없는 표라는 느낌이 드네요.
기준도 제대로 없고(상업적이라기엔 달조가 왜 3티어며, 작품성으로 보면 1,2티어 자격 없는것들이 왜 저기에?) 대충 맞는 것들이 몇개 있지만 원래 낚시는 진짜와 떡밥을 섞을때 월척이죠. 아 개인적으론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추천합니다. 단점은 전투씬이 별로 없고, 초반 넘기기가 힘들다는거, 그리고 제목..
20/10/16 16:18
티어는 의미 없고 좋은 작품, 볼만한 작품, 처음엔 갓이었다가 중간부터 망가진 작품, 이해 불가 등이 섞여 있네요
저 위에서 제가 본 것 중에서 괜찮은건 킬 더 드래곤 / 일천회귀록 / 주인공이 힘을 숨김 입니다
20/10/16 16:23
그런 군중극을 좋아하시면 국내 웹소설은 뭘 보든 만족스럽지 못할 겁니다
소설의 방향성과 독자층이 아예 다르거든요 그나마 이영도 작가의 눈물을 마시는 새 / 피를 마시는 새 정도요?
20/10/16 16:24
일단 저기 없는 것들 중에 2-3티어는 5번즈음 갈아도 될만큼 괜춘한 작품들은 많다고 생각해요.
대충 다 싸우는 건데, 요리나 힐링물도 괜찮은 많구요. 개인적으론 최근 연재작들에선 "약빨이 신선~~~"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20/10/16 16:28
전독시/해골병사../멸망한 세계의 사냥꾼/표절검신/표절 디펜스는 재밌게 봤고 이빨명가 막내아들이랑 괴담 동아리는 괜찮았고 아도니스도 그냥저냥 볼만했습니다.
20/10/16 16:33
1세대 판무 명작들을 넘보는 엄청 명작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정도면 그 시절 양판소들보다는 훨씬 낫다 이 정도 레벨의 작품 정도는 보고싶은데.....혹시 완결작 중에서 이 정도 되는 작품들은 어떤게 있을까요.....몰아서 보는 스타일이라 완결 안되어 있으면 화가 나는 사람이라.....
20/10/16 16:37
저기 S티어에 납골당의 어린왕자 추천드립니다. 잘썼다고 생각해요.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만큼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옥스타칼니스는 장르의 시발점이라는데에 큰 의의가 있기도 하지만
20/10/16 16:36
여긴 없지만(무협이라그런가..) 저는 어제 환생표사 다읽었는데 무협갤 처음가서 환생표사 검색해보니까 욕 엄청먹더라구요 크크크 전 되게 재밌게봤는데 왤케 평가가 박한지..
20/10/16 16:41
이거 판갤에서 만든게 아니라 거기 서식하는 어그로꾼이 만든겁니다.
일부러 판갤 엿먹이려고 판갤에서 선정했다는둥 하는 타이틀 붙여서 지가 만들어서 퍼트리는거죠.
20/10/16 16:43
그 인간이 이런식으로 주작질 해서 티어표 만들고 퍼트리는짓하는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이런식으로 무슨 진짜 거기서 만든거 마냥 퍼지는게 짜증나네요.
사실상 그 어그로꾼 먹이주는거에요 이런게. 가령 저기 2티어에 있는 던전디펜스 같은건 표절작으로 밝혀져서 거의 볼드모트급으로 배척받는 작품인데, 그 어그로꾼이 겁나 좋아하는 작품이라서 저기다가 끼워 넣엇네요. 1티어의 전생검신도 그인간이 겁나게 빠는 작품이고.... 걍 지 취향 겁나 섞어넣었네요 갠적으로 이 글 그냥 삭제되었으면 하네요
20/10/16 16:48
요즘 뒤늦게 네이버 멤버쉽 가입했다가 주는 쿠키있길래 우연히 낙향문사전 읽고 있는데,
글을 맛깔나게 써서, (내용은 1부 이후 쫌 평범해지긴 했습니다만) 재밌게 읽고 있는데, 여긴 없군요 ㅠ
20/10/16 21:33
저중에서 진지하게 성공했고 남초에서 결말까지 평 좋은 작품들은 납골당의 어린 왕자, 망겜의 성기사.
용두사미는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소설 속 엑스트라 (이건 라노벨 성향 강해서 원래도 까이긴 했음), 환생좌. 저기서 대놓고 어그로인 건 표절작 (전생검신, 던전 디펜스), 자기복제 심하고 호불호 갈리는 작가들 (FFF급, 죽지 않는 엑스트라, 킬 더 히어로, 쥐뿔도 없는 회귀), BL코드/여성향 (전지적 독자 시점, 아도니스, 백작가 망나니 - 남초에서 까이긴 해도 성공은 했음), 회귀자 사용설명서는 보다 말았는데 나중 갈수록 BL코드 들어가서 평 나빠졌다고 들었네요. 템빨은 달조 하위호환 생각하심 되고, 아빠가 너무 강함도 저기서 엄청 까이는 라노벨코드 강한 그런 류고. 해골병사도 장기연재 들어가면서 평 떨어졌고. 주인공이 힘을 숨김은 생각보다는 볼만한데 작품 자체보다 제목이 밈이 돼서 유명해졌죠. 세상은 게임은 아니다는 TS물만 파던 작가님이 연중한 작품인데 100화 빌드업 해서 히로인 각성했는데 다음 편에 처절하게 죽여버리고 떡락. 괴담 동아리는 여기서도 소개됐고 평은 좋은데 마이너 장르, 무한의 마법사는 과학덕후 + 설정놀이 좋아하는 사람이 쓴듯한 느낌의 소설이고요.
20/10/16 22:12
소위 '모에코드'를 강조한 여캐들이 많이 나오거나. 과잉감정묘사 때문에 주인공이 중2병 같이 보이거나. 일본어 번역체 같은 게 많이 보이거나. 그런 느낌이죠. 저런 갤러리에선 좀 더 묵직하고 소시오패스인 주인공을 선호하고, 여캐는 보통은 등장 자체를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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