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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15 16:40:44
Name 치토스
출처 루리웹
Subject [기타] 길에서 주운돈 에도 세금이 붙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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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예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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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5 16:42
수정 아이콘
아 나도 길에서 5조 줍고 싶다
닉네임을바꾸다
20/10/15 16:43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신고없이 이동되면 알길은 없겠지만 크크
산밑의왕
20/10/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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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찍힌걸 봐선 어쩔수 없었을듯 합니다 크크
양파폭탄
20/10/15 16:46
수정 아이콘
아! 5조 줍고 싶다!
풍풍주
20/10/15 16:46
수정 아이콘
무슨 이유로 버렸을까요.. 어떤일로 화가나면 8천만원을 포기하죠.. 허허..
꽃돌이예요
20/10/15 22:29
수정 아이콘
추측인데 사업하는 사람인데 점집같은데서 버리라하지 않았을까요?
20/10/15 16:49
수정 아이콘
같은 논리로 저 돌려줬을때 보상금 5%도 증여세 떼고받겠군요..
20/10/15 16:52
수정 아이콘
메이플에서 송금 수수료 안 내려고 자유시장 구석에 돈뭉치랑 아이템 떨구고 다급히 재접속한 추억이
스윗N사워
20/10/15 16:55
수정 아이콘
어쩌다가 그거 발견해서 다 꿀꺽했는데 조금 있다가 주인 나타나서 찡얼거렸던 추억이...!
20/10/15 17:02
수정 아이콘
바람의나라 예전에할땐 지금당연한 시스템들이 전혀 없어서.. 그렇게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할땐 어차피 동접이 0~200정도 여서 가능성도 높았고.. 흐흐
NoGainNoPain
20/10/15 16:52
수정 아이콘
유실물 습득으로 인한 세금이 22%면 상속세 최고세율 50%과 비교하면 남는 장사죠.
리자몽
20/10/15 16:54
수정 아이콘
비유 찰지네요 크크크

한방에 이해됩니다
20/10/15 16:55
수정 아이콘
왜 내 주위엔 화가 난 사람이 없는가..
정지연
20/10/15 16:56
수정 아이콘
22%면 제세공과금인가 보네요.. 복권으로 판단했나 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10/15 16: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타소득세라서 22퍼일걸요 종합소득에는 포함이 안되고 대부분 기타소득세라도 필요경비로 처리가 될테지만 저건 비용도 안들어서 그냥 22퍼 생으로 먹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거짓말쟁이
20/10/15 17:01
수정 아이콘
복권 불로소득은 세금이 더 쎄지 않나요?
돈테크만
20/10/15 17:04
수정 아이콘
복권도 3억이하는 22프로, 이상은 33프로입니다.
캥걸루
20/10/15 17:07
수정 아이콘
도대체 돈이 얼마나 많으면 화난다고 길거리에 8천만원을 던져버리죠 ,, 저한테도 버려주셨으면,,
미카엘
20/10/15 17:08
수정 아이콘
66% 떼어 가도 되니 5조 줍고 싶다..
블레싱
20/10/15 17:13
수정 아이콘
상속세가 30억 초과 구간에서 50%인데 이정도면 재벌은 버리는거 습득하는편이 실제로도 낫겠는걸요
20/10/15 17:16
수정 아이콘
길에서 주웠다고 우겨도 실질적으로 증여라 판단되면 국가가 증여세 때릴수 있는걸로 압니다 크크
치토스
20/10/15 17:20
수정 아이콘
재벌 입장에선 바로 50% 떼이는것 보다 좋은 변호사 몇명 섭외 해서 우선 주웠다고 우겨 보고 소송이라도 가보는게
희망적이지 않을까요 크크 이기면 수천억을 꽁으로 먹는 셈이니 져봤자 변호사 선임비 그거 재벌들 한텐
얼마 되지도 않는 돈이고요 크크
근데 다 쓰고 보니까 몇조면 5만원 다발을 cctv 없는 산이나 어디 들판 사각지대에 내려놓고 다시 혼자 주워와야 되는데
쌩고생 이긴 하네요.
산밑의왕
20/10/15 17:26
수정 아이콘
아무리 재벌이라도 그런짓하면 국세청장이 맨발로 뛰어와서 멱살잡을거 같은데요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0/10/15 17: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룹차원의 특별세무조사가...땋...
뭐하러 힘들게 맨발로 뛰어가서 멱살을 잡습니까...
닉네임을바꾸다
20/10/15 17:26
수정 아이콘
한탕에 하느니...쪼개야죠...응?
서지훈'카리스
20/10/15 18:15
수정 아이콘
아버지 재산에서 10억 없어졌는데 어디로 간지 모른다
그러면 바로 증여추징입니다
거짓말쟁이
20/10/15 18:43
수정 아이콘
그럴 필요 없죠..그냥 a가 인출해서 집에 뒀다가 b가 경찰서에 들고가서 주웠다고 하면 끝
공실이
20/10/16 06:19
수정 아이콘
그 변호사 몇명 섭외하면 합법적인 다른 방법을 추천하지 않을까요 크크
서지훈'카리스
20/10/15 18:14
수정 아이콘
증여 추정이 되서 세금 내야되요
이스칸다르
20/10/15 18:16
수정 아이콘
미국, 유럽에도 한국의 재벌 수준을 능가하는 사람들이 많죠.
그 사람들이 세금을 안내려고 쓰는 수법이 [기부][사회사업 재단 설립]입니다.
어느나라든 어느정도 먹고 살 만한 나라는 부유층에 대한 세금이 높습니다. 그러면서도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병원을 짓거나 학교를 짓는데 [기부]하면 세금을 감면해줍니다. 한국의 사학재단은 학교를 설립하고 이사장에 취임하여 세금 한푼 없이 학교재단을 대대로 물려주죠- 거기에 운영자금과 연봉등 급여는 국비지원, 큰 재산은 못 모아도 대대로 자손 걱정은 끝입니다.
재벌급이 되면 무슨 무슨 재단을 설립하면서 거기에 재산을 기부합니다. 물론 세금은 아주 적거나 없습니다. 재단이 기업체, 병원, 학교, 빌딩을 소유하니 법적으로 개인재산은 아닙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재단이사장은 대대로 자손들이 해먹으니 세금없는 상속이 가능합니다. 미국에서 주로 많이 써먹는 수법인데, 하도 당하다보니 어느 정도 체계가 있는 국가에서는 막는 조치가 있지만 아직도 구멍은 있다고 하더군요. (한국 포함)
20/10/15 18:52
수정 아이콘
저 남성분은 저걸 왜 포기한걸까요? 기사보니 달러로 가지고 있으면 좋은일 있을거 같아서 갖고 있었는데 화만나서 버렸다는데
걍 저정도 돈은 아무것도 아니라서 버린걸까요
6천만원을 걍 화난다고 버릴수 있는 재력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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