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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07 14:37:42
Name 비타에듀
출처 엠팍
Subject [기타] 조선 성종이 38세로 단명한 이유 추측.TXT


1. 식사를 하루에 5끼씩 기름지게 먹음



2. 운동안하고 앉아있음



3. 술도 잘 먹음.



4. 숨만쉬어도 대간이 이게 다 임금때문이다 포풍 상소

5. 저렇게 살면서 하루에 취침시간인 5~6시간






6. 근데 왕비+후궁만 12명. 그 짧은 취침시간에 포풍 ...ㅓㅜㅑ




---------------------



요즘같이 의학이 발달한시대에도 저렇게 살면 얼마 못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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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노코시
20/10/07 14:39
수정 아이콘
2,3,5는 딱 내 상황이네..ㅠㅠ
정어리고래
20/10/07 14:43
수정 아이콘
6...6번을 달라...!!
20/10/07 14:41
수정 아이콘
아이고 힘들어라..
근데 부인.. 이 곶감은 뭐야?
잠이온다
20/10/07 14:49
수정 아이콘
국왕들 보면 업무시간보다 공부시간이 많더라고요
강연시간이 하루 6시간인가 그렇던데. 거기에 잠도 적고, 업무는 많고, 체육은 별로 못하고.... 단명 안하면 이상한 시간표더라고요.

물론 저게 맨날 엄격하게 지켜지진 않았겠지만요.
MirrorSeaL
20/10/07 17:22
수정 아이콘
다른 글에서도 썼지만, 공부 시간이란게 보통 경연이라 불리는(물론 경연만 있던건 아닙니다만), 신하들과 키배 뜨면서 정치, 행정 업무 등을 처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업무시간이라 봐야합니다(-_-;)
류지나
20/10/07 14:51
수정 아이콘
성종 사인이 종기 합병증 + 폐결핵 + 임질로 추측되는데, 본문의 이유와는 큰 상관이 없을듯한...
-안군-
20/10/07 14:56
수정 아이콘
임질은 좀 상관이 있는듯...;;
용노사빨리책써라
20/10/07 16:06
수정 아이콘
종기 합병증이면 2번이 아주 큰 이유 아닐까요. 가뜩이나 통풍 안되는 두꺼운 곤룡포 입고 사는걸요.
모리건 앤슬랜드
20/10/07 16:49
수정 아이콘
성종이 임질걸린 여자와 했을 가능성이 있나요?
류지나
20/10/07 16:52
수정 아이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www&artid=201412301923461&code=960100

페니실린이 개발되기 전에는 임질은 흔한 병이었습니다.
20/10/07 21:23
수정 아이콘
저때 임질이 꼭 성병이 아니고 요로결석일 수도 있다는 얘기군요.
강미나
20/10/07 22:13
수정 아이콘
종기면 저기 있는 거 다 원인 아닌가요 크크크크
20/10/07 14:51
수정 아이콘
공부 왜 하는지 궁금해요 크크
20/10/07 15:00
수정 아이콘
신하들이랑 키배해서 이기려면 빡세게 해야합니다.
표절작곡가
20/10/07 16:11
수정 아이콘
조선왕은 공부를 많이 해야해서 극한의 직업이라는 소릴 듣죠~

그런거 안해~!! 하고 뻐팅긴게 연산군.....

기본이 천재인데 공부까지 열심히 해서 신하들을 말빨로 찍어누른 왕이
세종, 정조......
용노사빨리책써라
20/10/07 16:14
수정 아이콘
공부 안해서 경연 쳐발리면 왕권 내려가니까요. 물론 칼질 좀 해주면 다시 상승했습니다.
이른취침
20/10/07 17:22
수정 아이콘
이 분야 최고 권위자는 숙종인가요? 세조는 아예 싹 정리해놓고 왕을 했고...
존콜트레인
20/10/07 14:51
수정 아이콘
남들 평생 놀거 다 놀고 빨리 갔군요...
지나가던개
20/10/07 14:57
수정 아이콘
그 당시에는 운동이나 활동의 중요성이 지금과는 달랐을까요?
먹을게 귀한시기라 안움직일수록 좋다는 생각이었을까..
잠자리에서의 자세도 코치하는 신하도 있었다는데 운동해라고 왜 안쪼았을까 궁금하네요
치열하게
20/10/07 15:02
수정 아이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태종이 세종한테였나 너무 앉아있으면 안된다고 사냥 좀 나가라고 했다는 게 기억나네요.
잠만보
20/10/07 15:07
수정 아이콘
조선 초기는 무관들이 왕족이 된 케이스고, 성종때는 왕권 안정 시기니 운동의 중요성이 덜 강조되지 않았을까라고 뇌피셜 적어봅니다!
-안군-
20/10/07 15:35
수정 아이콘
"선비는 종종걸음을 걷지 않는다"라는 옛말이 있죠...;;
고란고란
20/10/07 16:08
수정 아이콘
조선 초야 태조가 무장이었으니 좀 다를수 있는데, 조선 시대 내내 몸 쓰는 걸 천시했다고 본 거 같은데요....
손연재
20/10/07 15:00
수정 아이콘
나는 왕도 아닌데 왜 이 지경..
공부하는해
20/10/07 15:14
수정 아이콘
장자상속제면 외교테크 타면서 자식 많이 놓을수록 이득이죠
겨울삼각형
20/10/07 16:59
수정 아이콘
조선왕조는 사실 장자 수난사라고 보셔야..
장자로 왕에 오른 경우가 손에 꼽을정도
20/10/07 15: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데 은근히 자연사를 위장한 암살(?)이 많았다고 하네요. 고대의 왕이 죽는 이유는요..

왕이 진짜 왕인줄 알고 나대면서, 좌파와 우파의 기득권을 함부로 건들이면.
좌파 우파 연합해서 일명 작전(?)이 들가고 얼마후 왕이 시름시름 하다가 저세상 가시는 건데...
그 당시에는 CSI 가 없었으므로... 완전 범죄.

여기서 이런 흐름에 안 휘둘리는 왕은.

1. 새롭게 건국을 한 왕 ; 기존의 권문세족들을 다 죽여서 자신을 죽일 사람이 없음

2. 킬러의 아들 ; 아버지대에서 다 죽여줘서 아들의 권위가 유지됨 ex> 세종 같은 경우

3. 정치 지능이 신하보다 발달한 왕
3-1 왕이 전체적인 상황 파악 완료 후 우파를 부추겨서 좌파를 싹쓸이
3-2 우파는 얼마 지나지 않아 왕을 바지사장으로 만들려고 함
3-3 왕이 작전짜서 좌파를 키워주며 역린으로 우파 싹쓸이 (xx 사화)
3-4 결과적으로 좌파 우파 권문세족 삼족을 멸해서 왕권 튼튼 , 아들 왕권도 튼튼

* 결국 피바람이 주기적으로 불어야 , 왕권 유지가 잘 된다는건데. 이후 독재자들은 역사공부를 많이해서 피바람을 잘 일으키고,
독재 기반을 튼튼히 함 ( ex> 스탈린 , ex> 김일성 김정일... 등등) , 어설프게 죽이면 반격을 맞으므로 삼족을 멸함.
냥냥이
20/10/07 16:10
수정 아이콘
3번의 끝판왕이 숙종...... 조선시대에 몇없는 적장자이면서 외아들인 왕
스덕선생
20/10/07 16:15
수정 아이콘
성종 본인이 쓸데없이 신하 힘을 키워서 키배를 자초한거죠.
20/10/07 18:52
수정 아이콘
모두가 왕이 되는 세상이
얼추 비슷하게 오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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