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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0/10/05 22:19
이런 경우도 물론 많겠죠. 근데 살다보면 말 섞기 싫은 사람들 제법 만나지 않나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호기심은 0 이고 오로지 자기 말만 하는 사람들요. 말하는 내용이 재미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재미도 없고 뻔하고 뭐 그런 이야기만 하죠. 제가 만나본 사람들의 10% 정도는 그런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20/10/05 22:30
기본적으로는 본문 말이 맞다고 봐야죠 호감이 있으면 눈빛부터 달라지는 게 인간인데... 근데 말빨이 정말 좋은 사람은 그런거 다 극복하더라구요
20/10/05 22:32
근데.. 대화가 뚜욱뚜욱 끊어지는 거 몇번 느끼면 거기서 그만둬야죠. 상대가 관심 없으면 별 수 없습니다. 그거를 넘어가는 말솜씨는 전 잘 모르겠구요...
20/10/05 22:36
뭐든 다 가능한 얘기죠. 상대가 정말 철벽을 친 걸 수도 있고, 내가 말을 더럽게 못하는 걸수도 있고. 이거다 하는 건 없어요. 다 케바케죠.
20/10/05 22:37
어릴 적 지구과학 지식으로 비유하면,
저런 철벽을 지구 외핵이라고 한다면 말빨 안 좋으면 S파 엔딩, 말빨 좋으면 P파 엔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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