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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5 02:28
보는순간 짜증이 났습니다... 저랑 의견이 다른사람의 글이 이렇게 불쾌할땐 처음이었습니다...그래도 마지막 대답은 딴나라당이나 한나라당이라고 해줄꺼라 생각했었는데...
04/03/15 03:40
'탄핵 가결 후, 한나라당 관련 유머글이 많이 올라와, 노무현 대통령 관련 유머도 한번 올립니다.'
별말씀이 없었기에 저도 그냥 마지막글을 나름대로 생각해 봅니다. ;;; 개인적으로는 ???????????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04/03/15 04:10
유머이지요... 맞습니다. 유머 맞지요.
진짜 이렇게 자유로운 유머가 생길수 있는 자유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30대 후반에 접어드는 저로서는 감히 겁이나서 함부로 못하는 행동이지요. 그런데.. 이러한 자유를 없애려고 발버둥을 치는 193명의 상전(?)이 있는 것이 진짜 아쉬울 뿐입니다.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흥분하시지 마시고.. PGR 답게... 그러한 자유를 포용하는 너그러움을 가지도록 하지요. 뱀다리> 그런데 국가원수모독죄라는 것이 아직도 있나요 ? 신고를 해야 하나 ??
04/03/15 04:27
귀잖음을 무릅쓰고 찾아 보았습니다.
============================================================== 선관위, 인터넷 통한 정치인 비방 고발 [속보, 사회] 2003년 12월 12일 (금) 20:30 중앙선관위가 총선을 앞두고 인터넷 게시판을 통한 정당.정치인과 국회의원 입후보자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 비방에 대해 본격적인 단속에 나섰다. 중앙선관위는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특정 정당과 입후보자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인 37살 김 모씨와 33살 강 모씨를 서울지방 검찰청에 고발했다. 김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모 인터넷 사이트에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의 단식을 비난하고 민주당 조순형 대표와 추미애 상임중앙위원을 비방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민중가요 사이트를 운영하는 강씨는 한나라당을 비난하는 내용의 노래를 회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10월부터 인터넷을 통한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을 단속한 결과 569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해 이 가운데 2건은 고발, 1건은 수사의뢰하고 42건에 대해서는 경고.주의 조치를 내렸다. 정치인 관련 싸이트 운영자인 조 모씨는 '많은 사람이 보고 익명성이 강한 인터넷 게시판상에 올려진 글이나 미디어는 파괴적인 영향력을 가질 수도 있다'며 '전파성이 빠른 인터넷 매체의 특성상 개인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명예훼손은 은 당사자에게 정신적 충격을 준다'고 지적했다. '국가원수 모독죄(구형법 제 104조의 2, 제1항)는 1988년 문제의 소지가 많다고 지적돼 폐지됐다. 그러나 현행법상 대통령을 제외한 각료나 정치인등에 대해 공개적 게시판을 통해 비방(모독)하는 것은 친고죄로 본인 또는 제3자가 고발할 경우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등으로 법적인 처벌을 받는다. ================================================================
04/03/15 04:45
검색으로 찾은 다른 결과입니다.
================================================================ 국가원수모독죄는 이제 없습니다.. 현행법률상으로 모욕죄(형법 제311조) 또는 명예훼손죄(형법 제307조)에 해당할 수 있 습니다. 법문상 두 죄 모두 "공연히"라는 요건을 요구합니다. 질문자의 국가원수를 대놓고 욕 하면에서 "대놓고"하는것이 공연히에 해당할 겁니다. 즉, 이는 친한사람 한 명에게만 말하거나 하면 상관없지만 다수인이나 불특정인을 상대로 말을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모욕죄는 욕만했으면 성립될수 있는반면, 명예훼손죄는 구체적인 사실을 적시했어야 합니다. 진실한 사실이었든 거짓말이었든 상관없습니다(법정형은 다릅니다). 욕할때 대통령이 어떠어떠한 행위를 했는데 하면서 욕하면 구체적 사실을 적시한 것이므로 명 예훼손죄가 가능합니다. 명예훼손죄가 모욕죄에 비해 중한죄입니다. 모욕죄의 경우 피해자가 고소하지 않으면 처벌받지 않습니다. 즉 대통령이 그 욕한 사 람을 검찰에 고소해야 처벌할 수 있습니다. 계란을 던지면 폭행죄에 해당할거 같네요 위에분이 말한 김홍신의원은 모욕죄랑 선거법위반으로 벌금받았던거 같더군요 그런데 사실상 대놓고 욕하는 사람도 좀 되는 사람이 그래야지..보통사람이 길거리에 서 욕해봤자..대통령이 고소하겠습니까?..쪽팔리게..... *현행법상 처벌가능하다는 것이지 처벌이 바람직하다는건 아닙니다.. 명예훼손죄,모욕 죄는 언론의 자유와는 서로 긴장관계에 있기때문이지요... ================================================================
04/03/15 05:19
글쎄요 풍자라는건 날카로운면, 보고 공감할수있는면이 있어야 할텐데 전 그러지 못하네요
하지만 반노통파가 노통의 어떤면을 약점으로 잡는지는 알겠네요. 자료 감사합니다.
04/03/15 07:15
작금의 사태가 찬노/반노로 가고있고 딴-민에서 그쪽으로 몰아가는 것 같은데...
딴지 말마따나-_-;;; 상식 / 비상식의 구도로 가야지... 탄핵반대가 무조껀적인 노무현지지로 가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그점에서 노사모가 너무 촛불집회를 주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_=
04/03/15 08:52
노사모가 촛불집회를 주도 한다는 말은 조중동과 딴민당에서 하는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하는 말입니다 촛불집회 하는 곳에 가보시면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시게 됩니다
04/03/15 11:26
상어 이빨 보시게.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십시오. "탄핵 가결 후, 한나라당 관련 유머글이 많이 올라와, 노무현 대통령 관련 유머도 한번 올립니다." 그렇게 돌려 말할건 없을것 같은데? 여기 사람들이 당신 탄핵지지한다고 한나라 알바니., 정신이상자니 그런 소리할까봐 겁납니까? 탄핵을 지지하던 반대하던 그건 개인의 성향일뿐. 무언가 자신이 뜻하는 바가있다면, 제발 소신있고 책임감있게 행동하길 바랍니다. 그리 무책임한 태도가 이런 사태를 가져온겁니다. 웃기지도 않는 인간들. 이번에도 한나라의 완전박멸은 힘들듯해보입니다. 결국 또 그렇게 되겠지. 남들이 욕할때는 같이 욕하는 척하면서 결국은... 그런것들때문에 그런 인간들을 믿고 한민당은 거사를 치룬거다. 정신차려라.
04/03/15 11:37
유머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의 수준 같습니다. 다만 올리신 분의 코멘트가
"공정성"을 바탕으로 하는 듯한 모호한 태도가 방어를 먼저 하시는 것 같아서 그게 더 씁쓸하네요. 대선 때 노통을 찍긴 했지만, 지금까지의 모습으로는 잘한 것도 잘못한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기껏 말 실수 몇 번도 농담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문제를 크게 확대한 것에 불과하구요. 그리고 경제 문제는 노통의 잘못이 아닙니다. 재임 1년만에 경제 문제 해결하는게 현대사회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정치에서 기존의 정치인들과 계속해서 싸우고, 조선일보와 단절하려 하고... 저는 저런 모습들을 보기 위해 노통을 찍었습니다. 저는 노통의 현 행보에 만족합니다. 그렇다면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뭘 근거로 내세우는 걸까요...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으로 이어지는 환상 라인에 대한 향수인 것인지... 최소한 노무현 대통령이 그 세 놈보다는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왜 그렇게 난리인지...끌끌... 그 세 놈을 탄핵한 경험이 있다면 저도 별다른 말은 하지 않겠지만, 비교조차 안되는 문제를 가지고 탄핵까지 논하는 국회의원들이나 그것을 지지하는 당색이 뚜렷한 사람들이나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뭐, 저 역시 민노당과 열우당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정치의 진보세력 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한나라당이나 조선일보를 일방적으로 비판하지는 않거든요. 보수도 필요하고 진보도 필요하지만, 그것보다는 상식이 더 필요합니다. 전 제 후손에게 상식있는 사회를 물려주고 싶네요.
04/03/15 14:22
지금 상황은 친노, 반노로 해석하는 분에게는 이런 유머가 효과가 있겠지만 진실과 왜곡으로 해석하시는 분들에게는 아무 효과가 없겠지요. 뭐 비판하고 싶은 말들이 무수하지만 위 표현으로 대신합니다.
04/03/15 14:36
이거 진짜 유머네요.
저정도 가지고 탄핵을 했답니까? 차떼기로 수백억 해 쳐먹은(이런 표현밖에는 생각이 안납니다;;) 족속들에게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정도 사유로도 탄핵이 되니, 진짜 후안무치한 인간들에게는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보라는 뜻의 유머로 이해하겠습니다.
04/03/15 16:01
유머가 아니므로 무효.
이 컨텐츠에 어떤 풍자가 있고, 해학이 있고, 반전이 있는지? 머, 굳이 유머라 생각하신다면... 즐 유머~~
04/03/15 17:17
먼저 수고하셨습니다. 고행의 길에 들어서신 용기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DC겔에도 가뭄에 콩나듯 이런게 있더군요. 다 제쳐두고 위의 패러디(아닌것같지만) 에 등장하는 표영호씨께 동의나 얻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명예훼손과 초상권침해에 충분한 사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한가지만더, 영국의 학자가 이런말을 했습니다. 젊어서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니면 바보요, 늙어서도 마르크스주의자로 남아 있으면 더 바보다. 충분히 곱씹어볼 가치가 있는 말입니다. 어찌되었건 꺽이지 않는 신념에는 머리를 숙입니다.
04/03/15 17:18
답글로 이랬다 저랬다 하고싶지는 않지만, 결국은 이렇게 되는군요.
반말입니까 존대 입니까에대한 대답은 반말도 존대도 아닌 "욕설"입니다. 지난 토요일 광화문에 간다고 하니 사람들이 묻더군요 "너 노사모였냐"고 참 절망적이더군요. 그게 노사모 집회였습니까? 결국은 의식은 있으되 움직임을 꺼리는 사람들을 뒤에 뒤고 혼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내 신념과 소신을 외쳤고. 그리고 희망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희망이 희망일뿐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아직도 우리의 상당수는 저런걸 유머라고 생각하니까요.
04/03/15 17:31
그냥갈수 없어서 한가지더 적습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립니다만, 시대의 주류에 반한다고 해서 스스로를 혼란의 시대에 고행하는 순교자로 생각하지 마십시요. 독불장군이 아니면 그건 신성모독입니다.
04/03/15 17:58
노통 풍자하는 패러디가 올라오는 건 좋지만, 웃긴 것이 한민당 까는건 나름대로 근거가 있는데 노통 까는건 근거도 빈약하고 억지-_-; 돼지를 기르는 곳이 열린우리라면 천년동안 똥이 썩는 나라는 새천년한나라겠군요 패러디도 수준이 있지;
04/03/15 18:43
상어이빨님... 몇 안되는 탄핵지지자 입장이기에 확실히 댓글이나 그런 것들이 눈에 띄더군요... 그런데 솔직히 단 한번도 제대로 의사표시 하신적 없습니다. 매번 하신다는 말씀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것 같아요..." 솔직히 말씀드릴까요? 한쪽으로 치우쳤다는 느낌을 받으신 것 자체가 상어이빨님께서는 이미 반대편에서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야... 난 중립이야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굳이 이번일로 편을 갈라야만 한다면(사실 편가르기도 어떤 되먹지 않은 정당의 술수죠...) 전 이번일을 계기로 완전히 한쪽편에 설 것입니다. 한쪽편에 선 사람으로서 앞으로 그런 식의 멘트는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것입니다. 비난으로 들리니까요.
04/03/15 18:55
유머라기보단 비난쪽에 가깝다고 보는데요.
대통령얼굴대신 최병렬대표나 조순형대표 얼굴을 덧씌워도 별차이 없을듯하네요. 못해먹겠네..<--- 요 대사는 어쨋든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이니 그부분만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04/03/15 19:01
전 무슨편도 아니고 이번 탄핵건에 대해 별 관심도 없는 사람이지만 유머라는 것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어이빨님 께서 올리신 것은 그런 의미에선 유머가 아니라 논란거리일 뿐이군여.. 회원님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글은 이 게시판에서 삭제하심이 옳을 듯하네여.. 나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하는 것과 같이 pgr에서는 회원님들의 뜻을 따라야될것같네여 ^^
04/03/15 21:26
유머인가 아닌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가 순간 왜 시간 아깝게 이런 생각까지 하고 있지...하는 마음에 그냥 넘깁니다. 웋하핳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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