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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23 23:43:12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401.2 KB), Download : 81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기타] 스타크래프트 역사상 충격적인 장면.jpg


스타크래프트 역사상 충격적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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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
20/09/2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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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풍기가 빠졌네요
잉여신 아쿠아
20/09/23 23:46
수정 아이콘
3연벙이 없었으면 진호 형이 연예계 쪽에 자주 나왔을까요?
설탕가루인형
20/09/23 23:47
수정 아이콘
1. 임요환은 원래 이상한 전략의 대가이다
2. 임요환은 원래 독종이다
3. 강민은 원래 이상한 전략의 대가이다
4. 푸캣몬 미쳤나 크크크크크 어????

개인적으로는 1과 3의 임팩트도 어마무시했지만 4에 비할바는 아니었습니다.경기스코어부터 내용까지 제 상식을 완전히 부순 기념비적인 경기
이른취침
20/09/24 00:27
수정 아이콘
심지어 이후 역사에 정의의 심판으로 재평가도 더 올라갔죠.
Eulbsyar
20/09/2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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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체감으로 그 커닥이 나온 시점에서 랭크에서도 토스가 저그를 씹어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10여년 전이라 헷갈리지만
라붐팬임
20/09/23 23:49
수정 아이콘
후폭풍 넘버원 3연벙
20/09/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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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다 본방 본게 자랑
초록옷이젤다
20/09/2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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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3 - 질레트 박성준/최연성 - 1 -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 2
20/09/2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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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지구특공대
20/09/2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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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이 최고죠.
누가 결승에서 그것도 신인 프로토스가 마모씨를 이길거라고 생각했을까요.
라라 안티포바
20/09/23 23:54
수정 아이콘
임팩트는 위 4개랑 비할바는 안되지만 박성준 도재욱 에버 결승 2세트도 꽤...확실히 택뱅리쌍 시대는 상향평준화 시대라서 그런가 이런 임팩트있는 상황이 잘 생각이 안나네요. 좀 더 생각해보면 콩판파, 오영종 다크 등등이 있는데 왜 생각할수록 콩까는거같냐 ㅠㅠ
20/09/23 23:55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 라이브로 봤는데도 뭐 그렇게 충격적이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론

1=4 >>넘사벽>>>>>>질레트 박성준>>>>>>>2=3
及時雨
20/09/23 23:56
수정 아이콘
3번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지만 여파는 다른 거에 비해서는 뭐 별 거 없죠 크크크
게임 그 자체로 아름다운 순간...
나물꿀템선쉔님
20/09/23 23:56
수정 아이콘
3연벙과 3.3은 뭐랄까 충격 이상의 무엇? 뭔가 예상 범위내에서 예상하던게 깨져야 충격을 받을건데 저 두 개는 충격스럽지도 않았어요. '응? 이게 뭐지? 이게 진짜라고? 어... 음...' 이런 느낌 크크크크
그래서 가장 충격적인건 듀토에서 임요환이 박성준에게 져서 탈락한거요. 박서 팬도 아니었지만 솔직히 남자이야기에서 질거라곤 1도 생각안해서 어떻게 이길지만 생각했던터라;;
음란파괴왕
20/09/23 23: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3.3혁명을 못봤다는 게 한입니다. 당시 성전이라고 까지 설레발 쳤던 마재윤대 강민 전이 너무 허무해서 이번에도 뭐 3대0 끝나겠지 하고 다른일보러 갔는데 끝나고 나니 김택용이 이김?? 그것도 커세어 다크로???
이혜리
20/09/23 23:59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는 뭐 그렇게 충격적이지는 않았어요,
만약 송병구 vs 듣보테란 정도 되었으면 충격이었을 수도 있는데..

3연벙은 그냥 빡치는 충격이었다면,
진짜 김택용은 그냥 충공깽 수준, 라이브로 보면서 진짜 어이가 없었음.
그 리버스템플에서 조여논 걸 커닥으로 본진 다 털어버리면서 밀고나가는데, 그냥 수준 차이가 두 단계가 난다는 걸 느꼈습니다.
파랑파랑
20/09/24 00:05
수정 아이콘
4번이 레알
피잘모모
20/09/24 00:05
수정 아이콘
요환 아조씨는 2003년이나 2020년이나 차이가 없군요 변함없이 잘생겼어요... 흐
치토스
20/09/24 00:06
수정 아이콘
저는 가장 전율이 일어나고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던건
강민 할루시네이션 리콜 이었습니다.
류수정
20/09/24 00:08
수정 아이콘
김재훈 vs 이성은 태풍의눈이요
피잘모모
20/09/24 00:10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2000경기 크크크크
Achievement
20/09/24 00:54
수정 아이콘
어떤 의미로 가장 역사적인 경기였죠. 마지막에 벌처로 아콘 유린하는거 까지 다 본 저는 그만 정신이 나갔습니다.
Chasingthegoals
20/09/24 05:22
수정 아이콘
정작 이성은 본인은 경기 끝나고 명경기 만든 줄 알고 좋아했었다는게 크크크크
20/09/24 00:12
수정 아이콘
4죠.
20/09/24 00:16
수정 아이콘
스린이라 2007년부터 스타봤는데 처음 라이브로 본 경기가 3.3혁명이었어요. VOD로 신한은행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마주작이 이윤열 상대로 3:1인가로 이긴거 본 직후여서 당연히 마주작이 이길 줄 알았는데...
곽철용
20/09/24 00:18
수정 아이콘
스덕이었는데 4는 그냥 안봤습니다
20/09/24 00:18
수정 아이콘
4444
유자농원
20/09/24 00:22
수정 아이콘
충격이라면 33이...
유자농원
20/09/24 00:24
수정 아이콘
굳이 비비자면 온풍신...?
오우거
20/09/24 00:29
수정 아이콘
조정웅 안연홍 결혼설
다이어트
20/09/24 00:31
수정 아이콘
충격의 기준이 먼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 글 제일 많이 올라오고 그런거라면 3.3 다음은 삼연벙일꺼고 당시에 경기 자체로 환호받던 경기라면 패러독스겠고요. 최고의 역전승이라며 찬사 받으며 vod 시청수 1위 그냥 찍었었죠.
시무룩
20/09/24 00:34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는 충격은 아니고 멋진 경기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할루시네이션 리콜이요
아비터에 할루시네이션 거는 장면과 리콜 들어가는 순간의 임팩트가 너무 강력해요
로피탈
20/09/24 00:35
수정 아이콘
생방으로 4번만 봤는데...충격이였습니다
tannenbaum
20/09/24 00:36
수정 아이콘
할루시!!!
쵸코하임
20/09/24 00:39
수정 아이콘
전부 생방보던거! 그 시절의 여유가 그립네요
빙짬뽕
20/09/24 00:44
수정 아이콘
4번을 누가 역배를 탑니까...
톨기스
20/09/24 00:46
수정 아이콘
제가 최고로 치는 충격적인 사건은 온풍기...
WeakandPowerless
20/09/24 00:47
수정 아이콘
질풍가도.... 폭풍의 날도 있는데요.... 후보에도 못 오를까요?
스웨트
20/09/24 00:49
수정 아이콘
4번
보면서 진짜 이게 말이 되는건가?? 그 마재윤이??바로 몇일전에 온게임넷에서 이윤열을 짓밟아놓고 우승한 그 마재윤이??
보면서 와 와 소리밖에 안나더라구요

1번은 헐... 벙커링 개사기네.. 허탈감 한가득 이었지만 4번쇼크만큼은 아니었음
나머지야 뭐.. 그런경기가 달리 없었던 것도 아니고..
이쥴레이
20/09/24 01:01
수정 아이콘
이영호 VS 김정우 선수 결승 역전패도.......................대항항공 2010년이었나...

PGR 어느분이 열받아 쌍욕 쓰고 탈퇴 하셨죠. 그날 제 심정도 비슷하기는 했습니다. 크크
대학생이잘못하면
20/09/24 01:19
수정 아이콘
4번이 참...바로 일주일 전에 끝난 스타리그에선 오만 가지 개테란맵에서 난다긴다 하는 테란들을 짓밟고 우승한 마조작이 플토한테 떡패를 당했다는게 말도 안되는 일이었죠.
공부하는해
20/09/24 01:29
수정 아이콘
스타역사의 2막이 시작된 3.3
다리기
20/09/24 01:48
수정 아이콘
제일 충격적인 말이, 프로출신인 분이 했던 말인데
양쪽 연습 도와준 선수들은 김택용 3대0 확신했다고... 빌드가 너무 카운터라 김택용이 질 수가 없다고 그랬다네요.
참 프로의 세계는 알다가도 모르겠다는..
Chasingthegoals
20/09/24 05:24
수정 아이콘
리템 때문에 3대1 예상이 대부분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리버스 템플도 스톰 대박 전에는 1세트와 달리 흐름이 살짝 열세였죠.
무엇보다도 김택용이 심소명 상대하기가 힘들었다는 얘기가 더 놀랐습니다. 땡히 알면서도 못 막았다고 본인이 밝혔던걸로 알아요.
열혈둥이
20/09/24 01:56
수정 아이콘
충격적인걸로

경기는 강민 할루시, 대 박태민전 수비형플토, 박용욱의 다크아칸 3종경기.

결과는 김택용 대 마재 박성준 대 최연성

리그는 쏘원
20/09/24 10:51
수정 아이콘
박용욱의 다크아칸 3종경기가
vs 변은종 루나 / vs 박정석 815
는 알겠는데 나머지 1경기는 뭔가요 흐흐
열혈둥이
20/09/24 12:12
수정 아이콘
대 서지훈 in 815로 기억합니다.
경기자체는 엄청 임팩트가 있진 않았는데
대테란전 배틀 마컨이 인상적이고 아마 세종족상대로
다크아칸으로 임팩트있게 이긴 제가아는한 유일한 프로게이머라 상징성으로 넣었습니다
20/09/24 02:46
수정 아이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지렷던 할루시네이션 리콜 크크
베스타
20/09/24 02:56
수정 아이콘
딱 하나만 꼽자면 3연벙, 그다음이 3.3 혁명
RapidSilver
20/09/24 03:49
수정 아이콘
매니아들한테는 33 대중적 인지도는 3연벙
소금사탕
20/09/24 03:58
수정 아이콘
4번은 제가 알던 프로토스-저그전의 틀을 깨버린 느낌이라
진짜 혁명이란 단어가 찰떡같았던
5막1장
20/09/24 05:52
수정 아이콘
김택용의 3.3 그날은.. 크크크 저그만하던 후배의 코를 납작하게 하던 사건이었죠
20/09/24 09:01
수정 아이콘
여긴없지만 홍진호가 공군에서 김택용을 이겼던 경기도 대단했습니다.
Liverpool FC
20/09/24 09:19
수정 아이콘
3.3...
20/09/24 09:22
수정 아이콘
3.3은 정말로 실시간으로 봤는데 잊혀지지 않네요. 그때 마모씨는 정말 대단해서. 푸켓몬이 이길 거라고 생각도 못해서.
윤형주
20/09/24 12:16
수정 아이콘
저걸 다 라이브로 보고 충격받은 내 인생 레전드
20/09/24 13: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33혁명이... 이건 진짜 예상을 1도 못하고 있어서 멍하게 쳐다봤습니다. 이게 진짜 리얼인가?? 당시 마모씨 팬이어서 더욱 더 그랬는데 이제보니 권선징악
abyssgem
20/12/28 14:28
수정 아이콘
게임 결과로서의 충격은 단연 3.3 혁명이죠. 그때 일개 플토팬으로서 결승 매치업 잡힌 것만 보고도 벌써 속 상해서(?) 실시간 경기 시청은 포기하고 속보 결과만 봤는데

김택용 3 : 0 마재윤 ← 요거 보고, 그럼 그렇지! 역시 무난~하게 3대 떡으로 발리고 끝났구나. 근데 기자가 멍청해서 그런가 좌우 이름을 바꿔 적었네?... 했다가 뒤늦게 경기 보고 멘붕에 빠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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