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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8 19:42
근처에 있던 커피숍 알바녀 생각나네요.
용산에 너무 일찍 도착해서 상점들 오픈할 때까지 커피나 한잔 하면서 기다리려고 했는데 커피숍 오픈 준비하던 아리따운 알바녀가 주방 뒤에서 갑자기 비명을 질러서 얼른 따라가보니, 커피숍 사장님이 밤에 두고 가신 쥐덫에 쥐가 버둥버둥. 그거 처리해줬더니 너무 고맙다길래, 고마우면 알바 끝나고 같이 식사나 하자고 했다가...
20/09/19 12:13
오래됐습니다.
서울시에서 청년벤처인가 뭔가 한다고 상인들 다 쫐아내고 이상한 사무실 비스므리한거 만들어 놓더니 지금은 그것도 망하고 대형 식당으로 바뀐 모양이더군요. 들어가보기 찜찜해서 직접 들어가보진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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