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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7/06/12 19:28:17 |
Name |
버관위_스타워 |
Subject |
[유머] 김성모식 로마인이야기 |
# 유머 게시판 규정을 지켜주세요.*자마 회전
스키피오 : 너에겐 안타까운 일이겠지만 난 알아내고야 말았다. 벌써 네놈에게 깨진 횟수가 꽤 되니까.
한니발 : 무... 무슨 말을 하는 거냐...
스키피오 : 네놈의 공격패턴! 기보보기기기보기상보!
한니발 : !!!!!!!
결국 한니발은 졌다.
*알레시아 공방전
베르킨게토릭스 "몇개월간 미친 듯이 모은 병력이다. 네놈은 절대 막지 못해! "
카이사르 "맞아. 분명히 많다.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하나 주고 열을 친다. "
베르킨게토릭스 "!!!!"
이에 충격을 받은 베르킨게토릭스, 긴급 족장 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귀족 기병대가 뜨면 어떨까!"
족장 1 "기!" 족장 2 "병!" 족장 3 "대!"
"그러나 다른 방책도 강구해봐라?"
좌중은 일제히 모여앉아 갑자기 뒤를 돌아보더니 나무판에 철필로 새겨 비법을 내놓고 너털웃음을 짓는다.
-한대 맞고 두대 친다.-
*갈리아 정복 완료
그러나 베르킨게토릭스, 알레시아에서 카이사르에게 대패하고..
베르킨게토릭스 "으...으....으..으...."
카이사르 "좋아. 항복했으니 목숨만은 살려주지."
베르킨게토릭스 "그럼 저는 어떻게 될까요?"
카이사르 "죽을 것이다!"
그래서 베르킨게토릭스는 개선식 이후 로마에서 처형당했다.
* 카이사르 VS 폼페이우스
폼페이우스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이 존재할 수 없듯이... 결국은 이렇게 맞붙게 되는구나. 카이사르 이 xxxx!
그러나 카이사르가 이겼다.
*폼페이우스와 대류
폼페이우스가 암살당하고 카이사르에게 목이 보내져오는데..아아 카이사르. 눈물을 흘리더니 갑자기 눈을 감고
"대류... 폼페이우스... 몸은 죽어도 근성은 영원한 것" 하더니 갑자기 일진광풍이 몰아치며,
카이사르는 폭룡의 시를 측근들과 함께 암송한다.
*근성버전 315
그러나 일세영웅 카이사르도 드디어 죽게 되는데..
브루투스가 카이사르를 찔렀을 때 "아닛, 이게 뭐야!"
카이사르 "뭐긴 뭐야 원로원 의사 기록이지" - 두루마리를 복대로 두르고 있었다
브루투스 "끄억 전국구 원로원 의원의 필수 아이템!"
그러나.
카시우스 "두꺼운 복대를 둘렀군 카이사르!" 칼을 복대 안에 넣어 마구 돌린다.
카이사르 "어어어어억!"
브루투스 "뱃속의 순대가 드디어 해외 원정에 나섰군요."
*똥싸느라 늦었어.
옥타비아누스가 카이사르의 유산을 받을 때 좀 늦었다. 안토니우스가 꿀꺽하려 하는 상황
안토니우스 "어딜 갔다 이제 오나? " 졸라 따지려 들자
옥타비아누스 말을 짜르며 "미안 똥싸느라 늦었다."
안토니우스 .............
* 안토니우스 & 클레오파트라의 첫 대면
배를 타고 유유히 가던 찰나....! 저앞에서 오는 이집트의 화려한 배.. 그리고 이물에!!! 왠 사람이 거꾸로 매달려있다?
부하들 "저... 저거!"
안토니우스 "아닛, 여왕! 이게 무슨 짓이오!"
클레오파트라 "요즘 배가 좀 나온 것같아서 물구 나무 서기를 통해 내장 기관을 균형있게 맞추고 있지."
* 기둥서방이라고 하지마!!!
안토니우스 "내가 이집트에서 노는 게 불만이야? 나도 나름대로 바쁘다구"
옥타비아누스 "여왕 폐하하고 배꼽 맞추기 운동하느라 바쁜 거겠지, 이 기둥서방아!"
안토니우스 "그래, 난 기둥 서방이야. 난 그 말이 좋아. 사실이니까."
옥타비아누스 "........."
안토니우스 "하지만 나를 기둥 서방이라고 놀리는 것은 절대 참을 수 없어!!!"
옥타비아누스 "!!!!!!"
*통성명?
모든 게 끝난 후 옥타비아누스와 클레오파트라가 처음 만나게 되었을 때
옥타비아누스 "우린 아직 통성명도 안한 것 같은데...."
클레오파트라 "그래요. 난 클레오파트라라고 해요."
옥타비아누스 "너같은 거한테 내 이름을 가르쳐줄 필요가 있나?"
* 트라야누스가 파르티아 왕제에게서 아르메니아 왕관을 받을 때
"왕관 내놔 새꺄!"
"드... 드리겠습니다."
"필요없어!" 결국 크테시폰까지 밟아버렸다.
*철인 황제의 죽음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군단 기지에서 돌아가실때
시의 "폐하, 여기 약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됐어. 수분섭취는 몹을 무겁게 할 뿐이야."
결국 돌아가셨다.
*검투사 황제
콤모두스 " 너희들은 허리를 잡혔을 때 얼마만큼 힘을 쓸 수 있는가? 이 팬티의 무게는 무려 20KG이 넘는단다. "
검투사 1 " 세...세상에 그...그렇다면 지금까지 저걸 차고서! "
콤모두스 "이제부터 내 공격을 막는 데 애로사항이 꽃필 것이다! " 스텝 탁탁탁
검투사 1 "아..안돼.."
콤모두스 "돼!"
그러던, 콤모두스,
"으윽 이건 뼛속까지 아프다." 목욕탕에서 암살당했다.
*기병의 운용
기병은 무서운 병종이고, 한니발은 그 무서운 기병을 운용할 줄 아는 백전노장이다.
스키피오 : 좋아, 한니발. 긴장해서 붙어보자.
한니발 : 진정한 기병의 모든 것을 보여주마!
그러나 정작 선전한 것은 보병대였다? 우와아아아아앙?
스키피오 : 뭐... 뭐야. 갑자기 이런 타격력은!
그러나 이런 수법을 최초로 쓴 스키피오가 결국 승리.
*안토니우스 VS 옥타비아누스
결전에서 패배한 안토니우스
안토니우스 : 크... 크읔!
옥타비아누스 : 굳바이~ 안토니우스! 하늘나라 가서 브루투스 놈하고 《갈리아 전기》나 실컷 봐라!
(여기서 《갈리아 전기》는 《명상록》등 기타 불후의 고전들로 대체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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