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9/10 20:16:53
Name Finding Joe
출처 유튜브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stjp3h38HCM
Subject [게임] 이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플레이 Top 10


이스포츠 관련 Top 10 영상을 자주 만드는 채널에서 간만에 재미있는 영상이 올라왔길래 한 번 공유합니다.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 경우는 적지 않았습니다.)

10위 Wombo Combo (대난투)
9위 10억짜리 꿈의 고리 (도타 2)
7위 페케장군님 백도어 (LOL)
5위 The Play (도타 2)
4위 3연벙 (스타)
2위 류또죽 (LOL)
1위 Evo Moments #37 (스파)


... 근데 4위는 좀 아니지 않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쎌라비
20/09/10 20:17
수정 아이콘
프레이 애쉬도 넣어주징
Ellesar_Aragorn
20/09/10 20:20
수정 아이콘
2위에 2를 곱한 순위라...
2위에 2를 곱한 순위라...
20/09/10 20:20
수정 아이콘
류 제드는 지금도 죽겠죠?
달달합니다
20/09/10 20:21
수정 아이콘
전 도타2 결승에서 2승하고 3패당한후 담배피는 짤이제일 ...크크
거짓말쟁이
20/09/10 20:22
수정 아이콘
3연벙이 저기에 크크크크크

메이저리그 가장 위대한 순간에 한만두 나오는 느낌인데..
wersdfhr
20/09/10 20:37
수정 아이콘
제3자 입장에서 보면 위대한 순간 맞지 않을까요 맞은게 박찬호라 그렇지 ㅠㅠ
시나브로
20/09/10 20:23
수정 아이콘
3연벙 총기 대단해 보이긴 하네요 다시 봐도. 3위 FPS에서 데저트 이글로 다 쓸어버리는 거 대단하네요.
시나브로
20/09/11 03:24
수정 아이콘
아까 하도 대충 봐서 FPS라고 했는데 CS였군요. 본의 아니게 카운터 스트라이크에 굴욕을-_- ;
롯데올해는다르다
20/09/10 20:25
수정 아이콘
결국 스타1에서 가장 특별한 장면이긴 하죠..
20/09/10 20:27
수정 아이콘
3연벙 인정
及時雨
20/09/10 20:30
수정 아이콘
차라리 할루시리콜을
Bartender
20/09/10 20:38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 크크

저도 이 댓글 달러왔는데
루카와
20/09/10 21:20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2) 강민의 들쿠백작에게 날린 할루시리콜은 정말 제 생방경력중 최고의 순간이었습죠 크크
산밑의왕
20/09/10 21:21
수정 아이콘
msl 명경기 1위에 빛나는 할루시 리콜..
팔라완
20/09/10 23:21
수정 아이콘
어? 언제경기죠
그렇게오래했는데 기억이안나지왜ㅜ
及時雨
20/09/11 00:15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DU3aMdyiF-g
스타 보시면서 이걸 놓치셨다니 안타깝네요
루데온배틀마스터
20/09/10 20:31
수정 아이콘
도타2는 에코 슬램일 줄 알았는데
유지애
20/09/10 20:45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더 인상 깊었는데요
게이러브섹스턴
20/09/10 20:50
수정 아이콘
전 당시 맥락 생각하면 더 플레이가 나올만하다고 생각해요
20/09/10 20:32
수정 아이콘
3연벙 대단하죠.
전 그 직후 만나서 반섬맵에서 벙커링 시도하는 임요환보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당시 팬이었는데도 콩형이 불쌍하게 느껴졌음...
마그너스
20/09/10 21: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 경기는 잘 막고 역관광해서 다행
휀 라디언트
20/09/10 20:37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가 게임이 아닌 스포츠임을 보여주었다는 의미에서 greatest play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스포츠의 진선미 중 진은 승리입니다.
애기찌와
20/09/10 20:43
수정 아이콘
우에하라 저 장면과 함성은 언제봐도 찌릿찌릿하네요!!
20/09/10 21:52
수정 아이콘
전 저거 볼때마다 레츠고 저스틴만 크크크크
빅뱅이론
20/09/10 21:54
수정 아이콘
우메하라..우에하라라고 하니까 함성이 다른의미로 다가오네요..
애기찌와
20/09/11 08:54
수정 아이콘
아이고..........
샤르미에티미
20/09/10 20:44
수정 아이콘
1위는...저걸 넘기는 진짜 힘들 것 같습니다. 현재 롤에서 다 잘 컸는데 4:5 상황에서 4명이 다 죽고 5명이 다 살았는데 나머지 1명이 뒤늦게 와서 펜타킬 하면 이기긴 하겠는데 이거 나올 확률은 1위보다 만 배는 낮을 것 같네요.
20/09/10 20:45
수정 아이콘
롤드컵 4강쯤에서 그런 플레이가 나와야.. 크크
양 웬리
20/09/10 20:48
수정 아이콘
와 데저트이글 에이스는 진짜 지리네요;;;
20/09/10 20: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건 박용욱 vs 박정석 캐리어 마인드컨트롤...
좌종당
20/09/10 20:59
수정 아이콘
악마가 영웅의 심장을 빼앗아버린다는 승원좌의 멘트...크으
시나브로
20/09/10 21:43
수정 아이콘
승원좌, 엄옹 같은 당시 게임 해설가들 멘트는 진짜... 도핑 검사 했었어야
예킨야
20/09/10 20:54
수정 아이콘
글옵 대회마다 명장면이 쏟아져도 역대급 장면 뽑으면 해피의 저 장면은 항상 들어가더군요.
20/09/10 20:58
수정 아이콘
3연벙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고기반찬
20/09/10 21:05
수정 아이콘
류또죽 기재하고 왔는데 삼연벙 크크크크크
바카스
20/09/10 21:15
수정 아이콘
마지막 춘리 필살기는 그냥 타이밍만 숙지하면 저렇게 다 막고 반격이 되는건가요? 랜덤타라 반사신경으로 막은거면 말이 안 되는거고...
마그너스
20/09/10 21:38
수정 아이콘
전에 타이밍 잡기는 쉽다고 들은거 같은데 저 긴장감 속에서 하는건 또 다르겠죠?
20/09/10 22:00
수정 아이콘
천열각 1타를 예측하지 않으면 블로킹 발동프레임에 걸려서 무조건 가뎀사하거나 맞아 죽습니다. 저 상황에서 정확하게 풀블로킹에 점프블로킹으로 딱 이기는 콤보를 넣었다는게 우메하라의 위대한 점이죠.
한쓰우와와
20/09/11 02:52
수정 아이콘
일단 저 가드 방법은 블로킹이라고 해서, 가드 방향과 반대로 정확한 타이밍에 입력해야 하는 방어법입니다. 한번이라도 틀리면 실패하죠.
춘리의 필살기인 봉익선을 전부 블로킹으로 막는 것 자체는 연습하면 따라하는게 불가능한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세계대회 준결승, 한라운드만 지면 탈락하는 상황에서, 내 피는 거의 없는데, 저스틴의 춘리가 페이크로 계속 깔아두는 움직임을 간파하고, 봉익선을 전탄블로킹 하면서, 상대방의 남은 피를 보고 어떤 콤보로 한번에 이길 수 있는지를 계산해서, 마지막 공격을 일부러 점프해서 블로킹하고 정확한 콤보를 넣어서 승리하는건 정말로 역사적인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나브로
20/09/11 03:32
수정 아이콘
구체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우메하라라는 저 게이머는 영화 타짜에서 마지막 아귀와 대결에서 수 싸움 계산하고 승부해 이긴 고니의 느낌 비슷하지 않을지 흐흐
밀크카밀
20/09/10 21:17
수정 아이콘
1위 저 영상은 처음 봤을때 소름이.....류와 콩은 이렇게 역사에 기록되네요
열혈근성노력
20/09/10 21:17
수정 아이콘
2017 롤드컵 페이커 쇼크웨이브가 조별 예선이 아니라 결승이였다면 5위 안에 들어갔을거 같습니다..크크
딱총새우
20/09/10 21:23
수정 아이콘
저는 임요환 vs 이재훈 feat.MC용준이 생각나네요.
20/09/10 21:47
수정 아이콘
일부 탱크는 시즈모드하고 일부는 퉁퉁퉁퉁퉁퉁
ChojjAReacH
20/09/10 21:29
수정 아이콘
1위는 플레이도 플레이지만 진짜 저 공간에서 겜덕들의 아낌없는 리액션도 한몫했다고 봅니다.
스덕선생
20/09/10 21:37
수정 아이콘
할루시리콜이니, 유보트 혈전이니 결국 스1에 한정된거지만 3연벙은 대한민국 e스포츠 역사상 남을 일이죠 뭐.
파인트리
20/09/10 22:44
수정 아이콘
카스글옵은 그게 나오려나 했던 두 장면이 딱 나오는군요
20/09/11 00:25
수정 아이콘
저는 콜드제라 미라지가 무조건 나올줄 알았는데 안나왔네요 그래도 저 두개는 인정입니다.
20/09/11 14:00
수정 아이콘
저도 콜제 나올 줄 알았는데... 해피보다 더 임팩트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신불해
20/09/10 23:02
수정 아이콘
저는 히오스를 본 적이 없어서 디테일은 모르겠지만,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리치가 히오스 시절에 막타쳐서 역전승 했던 경기보다 더 극적인게 aos에서 나올 수 있나 싶네요.
녹차김밥
20/09/10 23:04
수정 아이콘
경기 자체의 수준이 그렇게 높았다고 보긴 어렵지만 드라마적인 측면에서 파라독스 임요환vs도진광도 언급해줄 만 합니다
Cafe_Seokguram
20/09/11 00:32
수정 아이콘
이거 없나 왔더니 있네요
바카스
20/09/11 00:53
수정 아이콘
매미였나 루사였나 추석 시즌쯤 태풍 오는 날 이었던것 같은데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18690 [게임] 게임스팟 오피셜 "역사상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갓겜이 탄생했다" [26] 하얀마녀8701 21/04/06 8701
418370 [게임] [우마무스메] [이차원의 도망자] 사일런스 스즈카 [13] 캬옹쉬바나11102 21/04/03 11102
417575 [게임] 요새 대체역사물 논란 보고 생각난 작품 [17] 잠이온다8886 21/03/27 8886
417470 [게임] 스텔라리스로 알아보는 정화(purge)의 종류 [14] 페스티9103 21/03/26 9103
415168 [게임] 한국 게임 역사상 최악의 캐시 아이템 [22] 이호철10814 21/03/03 10814
414409 [게임] [아이고난] 개인적으로 요새 제일 즐겨보는 유튜버(?) [21] TAEYEON8819 21/02/24 8819
414355 [게임] 캡콤의 정치적 올바름 지침 (한국용) [27] 추천10535 21/02/24 10535
413957 [게임] 디아블로2 리마스터 되면서 또 미친듯이 죽을예정인.JPG [23]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8708 21/02/20 8708
413749 [게임] (펌) 한한한만두는 게임에서 가능할까 ? 얼마나 어려울까 ? [26]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11578 21/02/18 11578
412486 [게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2020년 최고매출 달성.jpg [8] Heretic6980 21/02/05 6980
410646 [게임] [페그오] ???:왜 간담회를 게임 회사만 열 수 있다 생각하는 거지? [32] 공원소년9296 21/01/17 9296
409925 [게임] 409912글 근황) 부릉부릉~ 트럭 입갤 [4] 2021반드시합격6469 21/01/11 6469
407692 [게임] 설민석 저격한 분이 나온 옳게된 이집트 역사 방송 [2] 드라고나11697 20/12/20 11697
405511 [게임]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CJ프로게임단 [9] 달달합니다8346 20/11/29 8346
405054 [게임] 게임야화 대항해시대편.youtube [4] valewalker8270 20/11/24 8270
404867 [게임] IGN 선정 역대 최고의 게임 [83] 아케이드13930 20/11/23 13930
404861 [게임] 1억7천4백만원짜리 게임팩 [34] 아케이드12478 20/11/23 12478
402340 [게임] 음란마귀다 vs 아니다 [8] 스위치 메이커8306 20/10/30 8306
401443 [게임] LG의 콘솔게임기 판매 역사 [8] 블랙번 록6951 20/10/22 6951
398710 [게임] (스압) 삼국지14 신규 가상 시나리오 - 성씨패란 [60] Davi4ever15481 20/09/26 15481
398645 [게임] 유로게이머 선정 - 현세대 최고 게임 탑10 [40] 아케이드11490 20/09/25 11490
397437 [게임] 유구한 뽑기의 역사 그리고 흑우의 탄생 [4] 캬옹쉬바나7243 20/09/13 7243
397164 [게임] 이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플레이 Top 10 [53] Finding Joe11423 20/09/10 1142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