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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24 18:39:50
Name 비온날흙비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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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pg=0&number=990206
Subject [유머] 내 인사가 이만큼 대단했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따뜻함을 전하는 거

생각보다 엄청 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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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싱
20/08/24 18:41
수정 아이콘
인터넷 감동글만 보면 왜 감동파괴 댓글들만 생각나는지... 정상인가요?
20/08/24 18:44
수정 아이콘
질기더라고...
퍼플레임
20/08/24 18:45
수정 아이콘
그것도 유머 코드의 일종이자 지나치게 숙연해지는 분위기를 막는 방법 중 하나죠. 진지한 댓글은 다른 사람들이 많이 달아줄거니까요.
차기백수
20/08/24 18:46
수정 아이콘
크큭...갈비는 입맛에 좀 맞았나 젊.은.이? 지금쯤은 아마
20/08/24 22:54
수정 아이콘
코로나?
태연­
20/08/25 06:57
수정 아이콘
테라스
터치터치
20/08/24 18:47
수정 아이콘
돌려받은 플라스틱 용기 안에 마카롱하나 없더라고
20/08/24 18:51
수정 아이콘
하이고.. 뽀삐야 오늘은 그냥 사료먹자?
블레싱
20/08/24 18:53
수정 아이콘
첫댓글 때문에 글이 망했습니다
파핀폐인
20/08/24 18:54
수정 아이콘
오늘 틀니를 깜빡했네..
타란티노
20/08/24 18:58
수정 아이콘
뭔가 디저트 같은 느낌 크크
20/08/24 21:4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하마터면 감동해버릴뻔
이십사연벙
20/08/24 18:58
수정 아이콘
저 편의점 알바할때도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 한분이 매일 아침에 조깅을 뛰시다가 늘 편의점 들리시길래,
야간알바하기 무료하기도 하고 해서 인사 몇번 나눴더니

그다음부터 1+1이나 2+1을 주시면서 몇마디 말을 거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말씀몇마디 받아드렸더니, 점점 대화가 길어지고

유년시절어려웠던이야기, 5공시절이야기랑 민주항쟁시절스토리, 아이엠에프때 회사에서 안짤리고 버틴 비법, 자식들 대학어디갔는지(경희대, 고려대)
자식들지금어디취업했는지(삼성,LH) 마누라의심성이야기, 손자사진보여주기, 주식이야기, 부동산이야기, 손자유치원재롱잔치5분관람 등등 점점 이야기가 길어지길래 짜증나서 그만뒀습니다.
그 뒤로 인사안해요
콩사탕
20/08/24 19:04
수정 아이콘
집에 강아지 주려고 남은 거 싸가다 준 거 같은데..
덴드로븀
20/08/24 19:30
수정 아이콘
+1
설사왕
20/08/24 19:06
수정 아이콘
음. 저 같으면 안 먹을 듯.
한참 출장다닐때 모텔 커피포트에서 항상 커피 끓여 먹었는데 실오라기 같은게 몇번 나와서 그런가 보다 했거든요.
그게 그 실오라기 인지는 모르겠지만 모텔 커피포트에서 팬티 삶아 빤다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를 나중에 듣고 나서는 안 먹게 되더군요.
이양현
20/08/24 19:15
수정 아이콘
저도 매장 인테리어 해주시는 분한테 들었는데 지방 모텔 커피포트는 절대 쓰지 말라고 하셨던 크크
시린비
20/08/24 19:43
수정 아이콘
숯불갈비 저렇게 포장용으로 파는데가 어디있나요? 일반가게에 부탁했으려나..
콩사탕
20/08/24 20:19
수정 아이콘
보통 식당에서 식사하다 남는 걸 저렇게 구워서 싸옵니다
자도자도잠온다
20/08/24 21:05
수정 아이콘
본문글에 보태자면 저도 20대 초반때 편의점 알바할때
처음 보시는 할머니가 미니스탑 닭다리 하나 사시면서
혹시 폐기 남는거 있으면 하나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점주도 달라는 분 오시면 줘도 된다고 했고 저도 할머니손애서 자라서 드렸는데 편의점 바로 앞에서 쭈그려 앉아서
떠돌이개한테 닭다리 살발라주시면서 자신은 폐기로 받은
김밥 드시더군요.
20/08/24 21:20
수정 아이콘
눈물 날 것 같은 그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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