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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16 19:44:10
Name 길갈
File #1 173f6726201234409.jpg (81.7 KB), Download : 73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기타] 70년의 한


다른 나라가 국방비 늘리면 군국주의라 욕 하는데 이 나라는 여야 국민이 합심해서 묻고 두배로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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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망해라
20/08/16 19:46
수정 아이콘
주변 나라 상황도 그렇고 한국에서 군비축소 얘기 꺼내면 당장 나라 팔아먹을 매국노가 될테니까...
하심군
20/08/16 19:47
수정 아이콘
나중에 따지고 보면 우리도 탱크만 있었으면 정말로 막을 수 있어서 더 그렇게 생각하죠.
닉네임을바꾸다
20/08/16 19:48
수정 아이콘
ㅜㅜ 그리고 그 한은...
서린언니
20/08/16 19:48
수정 아이콘
7군단... 북진!!!!
20/08/16 19:51
수정 아이콘
이거 보니 어젠가 그제 한겨레 신문의 기사가 생각나네요.
핵잠수함과 경항공모함이 한국에 꼭필요하냐고 물어보는 내용이었는데요. 내용은 꼭 필요하지 않으니 외교로 해결하고 어쩌구 하자는 거였죠.
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메모이긴 합니다.
힘없는 거 같아요.
닉네임을바꾸다
20/08/16 19:52
수정 아이콘
뭐 외교로 해결하고 어쩌구는 현실외교에선 무리라곤 보지만...핵잠은 몰라도 경항모의 필요성은 찬반은 갈릴 수 있죠...(경항모가 뭐냐 가오없게 중형항모를 캐토파로 만들고 C형 가자는 사람도 가끔 보이지만요...크크)
20/08/16 19:56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헛소리죠 외교로 해결하려면 힘이있어야죠
힘이있는 사람이 하는소리가 외교에 통하는거죠
닉네임을바꾸다
20/08/16 19:57
수정 아이콘
뭐 굳이 말한다면 저런 공격적 자원에 우선순위를 두는게 옳냐정도는 따질만합니다...
20/08/16 19:58
수정 아이콘
그건그렇죠
그런건 따질만한데 저렇게 외교 어쩌고는 헛소리라는거죠
공원소년
20/08/16 20:02
수정 아이콘
헛소리죠.
외교는 힘이 있어야 가능한겁니다.
이쪽을 건드리면 너도 죽는다를 보여줘야 저쪽도 안 건드리지 그게 아니면 호구 취급이죠.
20/08/16 20:06
수정 아이콘
항모라는 놈이 어마어마하게 돈잡아먹는 괴물이다 보니 신중할 필요는 있죠.

다만 '가성비가 안 맞으니 당장 살 필요없음'과 '외교하면 되지 왜 사? 필요없음'은 엄연히 다른 생각과 결론이라는 것.
아케이드
20/08/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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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모는 아무리 생각해도 필요는 없는데.... 일본에 있다니까... 끄덕끄덕
HealingRain
20/08/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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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전사에서 임용한 교수님이 하셨던 말씀으로 기억하는데 힘이 없는한 외교로 막을수 있는 전쟁은 없다 였나요.
개인적으론 동북아 상황상 군비축소는 현실을 외면하는거라고 밖엔 안보입니다. 아니 주변에 독재자에 똘아이들 투성이인데;;;
20/08/16 20:22
수정 아이콘
교수님의 혜안까지도 필요없이 문명 1판만 해봐도 억지력 없으면 관계 최상이라도 AI가 기습전쟁 때리고 들어옴..
20/08/16 20: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르상티망(개인적인 단위가 아니라 역사적, 집합적 원한) 때문에 판단이 곧두서는 것도 잘 써먹어야하는 문화적 자산이긴하지만, 그것에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서 사고할 필요도 또 있겠지요.

알량한 평화주의도 문제이지만, 핵무장, 전략타격무기 보유 등등이 긍정적인(?) 사고의 결과물이 아니라, 한 없이 원한 맺힌 "나도 저쪽 인구 백만은 죽여보고 싶다. 식민지로 만들고 굴욕을 주고 싶다"의 피맺힌 원한에서 나오는 측면도 있지않습니까?

저는 길어도 10년 안에 동북아의 '노인네'들이 병사 하나 쓸 젊은 세대 없는 상태에서 이번의 "노 재팬"이니 "이번 기회에 버릇없는 이웃을 고쳐줘야하니", "우리 나라는 위대하니까 주변국을 삥뜯어도 되니" 하며 아집으로 군축은 안하고 최후의 덧없는 전쟁을 할것 같단 말이지요. 결국 지금 러시아군이고 독일군이고 군축 끝에 군대 같지도 않은 공무원 집단이 되버린것 처럼, 고도로 발달한 동북아도 그런 결말을 좋든싫든 맞이 할것 같습니다.

군축이나 현상유지가 대가없는 선택지가 아니듯이, 군비경쟁 또한 마찬가지이지요. 길게 봐야하는 선택지이기도 한데...
하심군
20/08/16 20:31
수정 아이콘
유서깊은 주장이죠. 90년대만 하더라도 북한이랑 통일하기만 하면 국방비로 돈 쓸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중국이랑 일본을 줄줄이 상대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죠. 왜 아직까지도 그런 일차적인 생각을 하는 건지 원...
차라리꽉눌러붙을
20/08/16 20: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북한식 외교를 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죠 크크
답은 뉴클리어 사일로다!
도람푸 센세의 한일핵무장 발언과 맞물리는 혜안이 있는 주장이네요~
뒹굴뒹굴
20/08/16 21: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한겨레 같이 구독자수도 별로 없는 주제에 헛소리까지 잘하는 매체는 굳이 신경 안써도 되니 맘편하네요.
Chandler
20/08/16 20:03
수정 아이콘
포방부 the begining..
한국화약주식회사
20/08/16 20:13
수정 아이콘
정답은 북진이다
망디망디
20/08/16 20:21
수정 아이콘
포방부
20/08/16 2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쓰신분 지금 국군 제7기동군단 위용보시면 진짜 기쁨의 눈물 흘리실듯 7군단이 서유럽전체 기갑전력 보다 많은걸로 압니다
20/08/16 20:34
수정 아이콘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08/16 20:46
수정 아이콘
서유럽은 군축을 너무 가서 그게 가능한거겠지만요 크크
최종병기캐리어
20/08/16 20:36
수정 아이콘
그도 그럴것이 미국 본토에서 퍼싱, 셔먼이 공수되기 전까지 소련이 공여한 T-34에 속수무책으로 털리면서 낙동강까지 밀려났으니까요.그때까지는 전차는 커녕 대전차 바주카도 없이 전차와 싸워야 했으니 보병입장에선 전차가 치가 떨릴만도 했을겁니다. 낙동강에 전선이 형성되고 제공권을 미군이 장악하고, 연합군 전차들이 속속들이 도착하면서 북한의 기갑부대가 와해되자 그 이후부터는 북한군이 똑같은 꼴이 났지요.
20/08/16 21:04
수정 아이콘
일단 무력이 받쳐줘야 말이 통하죠.
cruithne
20/08/16 21:57
수정 아이콘
누구나 그럴 듯한 계획이 있죠. 쳐맞기 전에는. 우리가 20세기에 얼마나 처맞았는지 기억 못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요
20/08/17 11:08
수정 아이콘
배고프고, 목마르고, 가렵고, 벌레가 물고, 신발에 흙들어가 있고, 상처와 근육이 욱신거리는건 저쪽도 매한가지인데 탱크가 없는 건,
요즘에선 가챠겜 현질러와 무과금의 차이로 이해해봄직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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