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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14 19:29:37
Name 24cm
출처 유튜브
Subject [게임] 외모때문에 은근히 저평가받은 프로게이머 (수정됨)
sYhs3yG
와치

제목은 농담이지만 커리어치고 구세대 프로게이머라도 역대 정글러들을 평가할 때 이름 올리는 걸 본 기억이 없네요.
플레이스타일이 주목받는 스타일이 아닌데 강타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유독 기억되지 못하는 느낌...
클템이 트런들로 준우승을 했던 13 윈터도 3연짜오로 캐리를 했는데도 클템이 더 사람들 기억에 남아있고요.
1경기 :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vod/index.nhn?uCategory=esports&category=lol&id=40540&redirect=true
2경기 :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vod/index.nhn?uCategory=esports&category=lol&id=40535&redirect=true
3경기 :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vod/index.nhn?uCategory=esports&category=lol&id=40538&redirect=true

12롤드컵도 도장깨기로 출전했다 우승팀인 TPA에 깨지고,



13롤드컵은 윈터우승하고 스프링,서머는 본선에서는 탈락해도 NLB 소드라고 말을 들으면서 NLB는 꾸역꾸역 우승해서 포인트로 8강 직행했다 4강에서 우승팀인 skt k 상대로 3:2로 패배하고





ogn은 인터뷰: ,
1세트 하이라이트 :
2세트 하이라이트 : 밖에 안 남아있지만, 그래도 7년전 선수들의 모습과 해설, 캐스터들의 모습을 보니 반갑네요.

14롤드컵도 도장깨기로 skt k을 이기고 진출했다 본선에서 처참하게 깨져서 욕먹긴 했지만, 한국 정글 중 유일하게 롤드컵 본선 토너먼트 3번 연속 진출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고 그 중 2번은 그래도 나름 우승팀한테 패했는데 유독 기억되지 못하는 느낌이네요.

구 나진팬인데 갑자기 와치선수가 생각나서 글 작성하려고 경기들 보면서 느낀건데 임팩트 있게 진 경기들이 많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기억하지 못하나 싶기도 한데...
그래도 운만 따라줬다면 더 좋은 기록을 남겼을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아쉬운 선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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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20/08/14 19:31
수정 아이콘
이게 아주부/cj - 중간 이음매 - sk/삼성 시대라 중간 이음매? 의 와치가 사실 잘 기억이 안 날만해요.
20/08/14 19:36
수정 아이콘
중간 이음매라는게 없다고 봐야 하지 않나 싶네요. 2012 롤드컵까지 아주부가 다 해먹었고 13년도 들어와선 skt가 거의 다 바로 해먹어서. 그나마 13 올스타전 멤버였음 말이라도 나왔을텐데 그건 인섹이 나갔고...
빨간당근
20/08/14 19:33
수정 아이콘
삼연짜오가 생각나네요~
에바 그린
20/08/14 19:33
수정 아이콘
롤판에서 뿅 하고 사라진거때문에 잊혀진게 큰 듯..
클템은 그 시작전에 막눈과의 설전때문에 코끼리 뿌직뿌직+랜덤 트런들 등으로 남아버린게 크고 롤판에 계속 있으면서 좋게든 나쁘게든 화제가 되니 덜 잊힌거죠.
그리고 한국 정글러 3연속 롤드컵은 앰비션이 떠오르는데.. 그 외에는 없나요??
20/08/14 19: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3연속 본선 토너먼트라고 써야 됬는데 깜빡했네요...
롤드컵 3연속 정글은 와치, 앰비션 선수 2명밖에 없는듯합니다!
에바 그린
20/08/14 22:2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3연속 자체도 엄청 희귀한 기록이네요. 본선... 1학년 5반 흑흑
용노사빨리책써라
20/08/14 19:33
수정 아이콘
정말 개쩌는 플레이같은게 하나도 없어서 그런가봅니다. 커리어만 보면 웬만한 lck 정글러들은 명함도 못 내미는데요
20/08/14 19:35
수정 아이콘
저평가라고 하기엔 당시에도 충분히 합당하고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단지 시간이 많이 흘러서 잊혀졌을 뿐이지요.
호랑이기운
20/08/14 19:35
수정 아이콘
외모때문에 저평가받은 선수는 박성준아닐까요?
20/08/14 19:39
수정 아이콘
그분은 은근히가 아니라...
제 또래에 스타 좋아했던 친구들끼리 이야기할때 박성준 선수 골마 있다고 하면 놀라는 친구도 봤어요.
미카엘
20/08/14 19:43
수정 아이콘
토스팬 입장에서는 마주작, 이제동보다 훨씬 더 무서웠ㅜㅜ
20/08/14 20:44
수정 아이콘
투신은 은근히가 아니라 대놓고 저평가 받았기에 크크크
Jeanette Voerman
20/08/14 19:37
수정 아이콘
나진이 리그제에서 뭉개져 버린 게 큰 것 같아요.
류수정
20/08/14 19:3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스포츠선수가 오래 기억에 남으려면 임팩트도르도 중요하다보니... 와치는 외모 외에 임팩트랄게 크게 없었죠. 마찬가지로 와치와 같은 팀이었기에 커리어가 비슷하고 준수한 서포터였던 카인도 무난무난한 스타일때문에 잊혀진것과 같은...
20/08/14 19:41
수정 아이콘
카인 소나는 선수들이 맞아보고 룬,스펠 다른줄 알고 확인했다는 이야기도 돌정도로 유명했었는데 잊혀졌죠...
시린비
20/08/14 19:38
수정 아이콘
what?! 치이...
20/08/14 19:39
수정 아이콘
와치 그립다..
열혈근성노력
20/08/14 19: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활동당시 녹턴이 대세픽이였다면 좀더 좋은 평가 받았을거라 봅니다
전 아직도 녹턴 하면 와치가 제일 떠올라요
20/08/14 19:40
수정 아이콘
왕좌지재
정글러인데 미흡한 오더, 강타라는 엄청난 단점이 있지만 라이너를 키우는 베이비시팅 능력 하나 만큼은 엄청났던 정글러
고라파덕
20/08/14 19: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글 3대장 댄디,카카오,뱅기 묶일땐 강타 땜에 못 뽑히고 우승할땐 인섹을 더 쳐주는 분위기고 선수 사이에서 솔랭 버스기사 소리 들을땐 우승 못하고 ㅠ
미카엘
20/08/14 19:42
수정 아이콘
와치 잘 했죠. 스1에서 성공적으로 넘어간 멋진 선수.
롯데올해는다르다
20/08/14 19:45
수정 아이콘
곧잘했는데 나진 소드는 막눈과 프레이의 팀이었죠
20/08/14 19:47
수정 아이콘
그쵸. 그런데 두선수다 나진팬 입장에서는 은근 애증인...
StayAway
20/08/14 19:46
수정 아이콘
소드 나머지 선수들이 너무 임펙트가 있기도 했죠.. 쏭 프레이 막눈
부질없는닉네임
20/08/14 19:47
수정 아이콘
나진 프랜차이즈 계승이 애매한 탓도 크다고 봅니다. 한때 MIG-아주부-CJ와 롤판 양대 팬덤이었는데..
Winterspring
20/08/14 19:49
수정 아이콘
저 시절 나진 정말 그립네요
fallsdown
20/08/14 19:52
수정 아이콘
이걸 나진이!를 담당하던 정글러였던지라.. 좋은쪽이건 나쁜쪽이건요
기사왕
20/08/14 19:58
수정 아이콘
나진이 리그에서 사라짐 + 본인은 LPL 1부도 아니고 2부로 감 + 2부에서도 성적 애매하다가 국내 돌아와서 시작한게 인방 + 그것도 롤이랑 거리가 먼 스타크래프트 위주 방송

사실 와치가 리그에서 사라진지도 4년인데 어찌 보면 시간이 너무 흘렀다 싶기도 하고...
20/08/14 19:58
수정 아이콘
그 삼화도 루퍼 댄디는 이제 언급 잘 안되는데요...
눈에 안보이면 잊혀지죠.
20/08/14 21:37
수정 아이콘
와치면 저평가 까지는 아닌듯한데...
프테라양날박치기
20/08/14 21:41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 당대에는 딱히 저평가 안받았는데 단순하게 시간이 오래걸려서 잊혀진것 같네요. 윗분 말대로 옛날 삼화 멤버도 이젠 폰 정도나 눈에 보여서 기억나지 나머진 다들 가물가물함.
20/08/14 22:06
수정 아이콘
이블린으로 옆으로 돌아가던 경기가 뭐였다라...
Nasty breaking B
20/08/14 22:09
수정 아이콘
한국 롤씬도 어느덧 9년차다 보니 역사만큼 굉장한 선수들도 많아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캬옹쉬바나
20/08/14 22:19
수정 아이콘
막라프와 와치바나 송리 시절...
아웅이
20/08/14 22:47
수정 아이콘
소드 아이덴티티가 막눈이랑 프레이였으니 어쩔수없..
그리움축제
20/08/15 0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나진이 대기업들에 비해 프차 약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팀 인기나 실력 떨어지면 대기업에 비해 받쳐줄 기반이 너무 약했어요. sk 두팀 나오고 페이커 나오면서 인기팀 나가리되니 사그러드는건 일도 아니더군요 뭐 고전파야 너무 유명했어서 언제나와도 인기였을테고 그냥 나진이 성적 못낸게 가장 결정적이긴 하겠지만요. 이래나저래나 인기를 이끌던 막눈도 나가고 엑스페션이 실드에서 고통받다 해방될거란 기대에 비해 못했고 이후에 프레이가 여러 이유로 기량 저하도 이어졌고... 나진팬하면서 진짜 롤드컵 우승한번 못본게 한이라 나진 얘기하면 이후 프레이따라 락스 롱주 킹존 줄줄이 얘기하면서 한이서린 빡침이 나왔는데 지금 와서 다 내려놓고 보니 그냥 우리나라에서 대기업 기반 없이 팀을 꾸린다는게 너무 힘든 일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처음 소드팀 나와서 와치가 녹턴 달리면 탑이고 서포터고 다같이 돌격대마냥 다이브하던 모습이 그립습니다 언젠가 소드 원년멤으로 이벤트 전이나 한번 보는게 소원인 구 소드팬은 나진 얘기나오니 슬픕니다 흑흑
라라 안티포바
20/08/15 01:53
수정 아이콘
일단 스타에 비하면 경기당 선수가 5배니까, 기억해야할 선수가 너무 많습니다.
1:1게임에서 저정도 커리어면 아직도 안잊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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