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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14 12:27:57
Name 라면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유비 인생에서 제일 비참한 순간
Screenshot 20200814 122531 Samsung InternetScreenshot 20200814 122548 Samsung Internet


이릉대전이 정말 눈물나는 이유죠. 대패한것도 대패한거지만 모든걸 날려버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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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라노
20/08/14 12:3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연의에선 아예 칭제 전에 헌제를 죽여버렸습니다? 흐흐
20/08/14 12:36
수정 아이콘
관우만 말 잘들었어도!!!!
20/08/14 12:38
수정 아이콘
관우가 안죽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결국은 위가 다 먹었을 것 같긴한데 삼국시대가 역사보다는 훨씬 더 길게 이어졌겠죠?
Lord Be Goja
20/08/14 13:01
수정 아이콘
조조시절의 한나라-조비조예의 위나라가 엄청 굳건한거 같아도 시기별로 크고작은 반란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공통적으로 전방의 전황이 안좋아질때마다 그랬죠.
만약에 전면전이 계속 길어졌다면 위나라가 북방 이민족의 공격이 시작될때까지 통일을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거기까지 못간게 유비의 한나라의 한계니까 무의미한 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Star-Lord
20/08/14 12:44
수정 아이콘
유비 대군 불탄다
블리츠크랭크
20/08/14 12:45
수정 아이콘
너무 오나라쪽 시각에서 본게 아닌가 싶은데 크크
다크템플러
20/08/14 12:47
수정 아이콘
하지만 저 선택 하나로 2천년동안 의리의 상징으로 형제들의 이름이 널리 퍼졌으니 그거면 된거죠
BraveGuy
20/08/14 12:48
수정 아이콘
육손이 갑툭튀해서 활약한건 연의창작인가요?
도뿔이
20/08/14 13:46
수정 아이콘
정사에선 관우 잡을때부터 대활약합니다.
빙짬뽕
20/08/14 12:54
수정 아이콘
마량이 삼삼만 안쳤어도 이렇게는 안됐다
아발란체
20/08/14 13:00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출처가 오쪽 기록인데 그럼 당연히 국뽕 들이키고 썼겠죠
이선화
20/08/14 13:03
수정 아이콘
한실수복이 문제가 아니라 동맹국 뒤통수를 쳐서 의형제 목을 날렸으니 공격한 거죠 뭐...
신류진
20/08/14 13:17
수정 아이콘
곧 신불해님이 댓글 달아주실듯..
독수리가아니라닭
20/08/14 13:46
수정 아이콘
저기서 눈 뒤집혀서 앞뒤 안 가리고 다 꼴아박는 게 유비의 매력이기도 하죠
도피오
20/08/14 13:47
수정 아이콘
간닷! 이퀄라이저 5인궁!
20/08/14 13:49
수정 아이콘
삼국지하다가 느낀건데... 유비는 업도 가보고, 남피도 가보고, 낙양도 가보고, 허창도 가보고, 건업도 가보고, 성도도 가보고 장안 빼고 어지간한 중국의 큰 도시는 다 가봤을꺼 같고, 이 정도로 하북, 중원, 오, 촉 다 여행을 다 해본 사람은 유비말고 유비급 사람 중에 누가 있을까 싶더라구요. 여행왕 유비
그말싫
20/08/14 14:08
수정 아이콘
짤방의 만화는 제목이 뭔가요? 그림체가 맘에 드는데
용노사빨리책써라
20/08/14 14:08
수정 아이콘
창천항로입니다
용노사빨리책써라
20/08/14 14:08
수정 아이콘
개무시하고 가지고 놀던 손씨네한테 처참히 박살났으니 울화병이 안터지면 사람이 아니긴 하죠
가만히 손을 잡으
20/08/14 20:47
수정 아이콘
유비가 대의명분 따지고 전황판단 명확히 해서 이릉으로 오치러 안 갔으면...
평생내내 삼가고 참고 했던 유비라 저기서 참고 오치러 안갔으면...
삼국지가 삼국지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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