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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04 21:43:16
Name 퍼플레임
File #1 173b520e6a34e2810.jpg (419.4 KB), Download : 85
출처 SNS
Subject [기타] 한국인들의 마인드가 씁쓸한 외국인


웬만한 급식들보다 오래 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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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네프기어자매
20/08/04 21:45
수정 아이콘
라떼는말야 드립쳐도 인정할만하네요.
카루오스
20/08/04 21:45
수정 아이콘
와 한국어 잘 쓰시네요
Lord Be Goja
20/08/04 21:46
수정 아이콘
와 백인같이 생기셨네요
앓아누워
20/08/04 21:47
수정 아이콘
엇 비정상회담 그 일리야인가요?
저 정도로 오래 살았는지 몰랐네요;;
말리부
20/08/04 21:48
수정 아이콘
분당선은 90년대에도 있었는데.... 왕십리가 아니고 수서까지만 있을때지만..
20/08/04 22:22
수정 아이콘
3호선이랑 헷갈리신거 같은데요 흐흐
말리부
20/08/04 22:41
수정 아이콘
아니에요 초딩때 94~5년도즈음 분당선 오리역에서 수서역까지 개통해서 그거타고 수서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면서 다닌 기억이 있었습니다.
20/08/05 07:52
수정 아이콘
오.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봐요
그 때는 색도 주황색이어서 당연히 3호선인 줄 알았어요 흐흐흐
정지연
20/08/04 22:48
수정 아이콘
분당선은 94년즈음에 개통했습니다. 분당 신도시 입주가 93년쯤부터였고 그거에 맞춰서 개통했던거죠..
당시엔 오리-수서 구간만 개통이 돼 있어서 서울사람이면 이용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노선이라 존재자체를 모르고 있었을수는 있습니다
20/08/04 21:51
수정 아이콘
LATTE IS BLYAT!!
시린비
20/08/04 21:54
수정 아이콘
뭐 어쩔수 없죠 저런분이 많으면 그런말이 점차 줄겠지만
살면서 만나는 일이 손꼽을 현 상황이라면야..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08/04 21:54
수정 아이콘
뭐 씁쓸할거 까지야.. 러시아야 열강의 역사가 100년 가까이 되서 저런게 자연스러울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소위말하는 글로벌화라는게 실질적으로 그 반의 반정도 밖에 안되는지라..
던파망해라
20/08/04 21:57
수정 아이콘
장갑차 사건이면 거의 20년이네요
20/08/0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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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늦봄~초여름이었죠. 월드컵 직전.
Achievement
20/08/04 21:59
수정 아이콘
라떼는 말이야! 엉!
Horde is nothing
20/08/04 22:00
수정 아이콘
익숙해질려면 숫자가 늘어있는 상태에서 시간이 필요한대
지금은 숫자도 작아서 흐흐 많인시간이 필요할겁니다.
20/08/04 22:01
수정 아이콘
2002월드컵도 보셨을 듯
20/08/04 22:05
수정 아이콘
귀화했으니 사실은 외국인도 아니죠
cruithne
20/08/04 22:08
수정 아이콘
해외여행 자유화가 89년 아니었나요. 이정도면 양호한거죠 웬만한 섬나라보다 더 고립되어있던 나라인데
타츠야
20/08/04 22:10
수정 아이콘
씁쓸한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민을 많이 받는 나라가 아니니 본문과 같은 질문이 자연스러운데.
안프로
20/08/04 22:1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저 질문이 왜 씁쓸한지 이해가 안가네요 무례한질문도 아니고
당장 러시아에 한국인이 20년 살아도 매일 똑같은 질문 받을게 100%인데
차라리 매일 같은 설명을 해야해서 피곤하다면 그건 이해가 갑니다만
20/08/04 22:18
수정 아이콘
러시아는 오히려 중앙 아시아쪽에 몽골로이드 인종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고 들었습니다. 유명한 레닌도 혼혈이라고...
20/08/04 22:11
수정 아이콘
뭐 국제화가 아주 잘 된 천조국에서도 20 년 가까이 산 저한테 영어 잘 한다고 칭찬하는 사람 종종 있습니다. 이건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호의로 하는 말이니 그냥 웃고 넘어가면 되지 굳이 서운해할 필요는 없죠.
CoMbI COLa
20/08/04 22:34
수정 아이콘
본문보고 미국 예를 들면서 우리나라는 이민자가 많지 않으니 그렇다 라고 쓰려고 했는데... 미국도 다르지 않군요 흐흐
스타나라
20/08/04 22:17
수정 아이콘
그 뭐.... 40년 넘게 한국에 거주한 로버트할리 한태도 한국말 잘하시네요~ 하는데 특별할거 있나요 흐흐
그저 감탄의 느낌인거지.
백인정
20/08/04 22:17
수정 아이콘
20년을 살고 귀화를 했어도 자신은 영원한 이방인일 수밖에 없으니 당연히 쓸쓸하죠.

아마 저사람은 한국인이지만 영원히 한국인 취급을 못받을 겁니다. 서운한게 당연한거아닌가요?
타츠야
20/08/04 22:24
수정 아이콘
쓸쓸한거랑 그게 한국인이 글로벌화가 덜 되어서 그렇다라는 거랑 다른 것 아닌가요? 그리고 외국도 그 나라에 귀화했다고 자국민 취급 안 하는 경우 많은데 한국만 특별히 그런 것처럼 쓰면 안 되죠.
백인정
20/08/04 22:32
수정 아이콘
한국만 특별히 그런것 처럼 쓴것 같지 않은데요? 어디에 그런 늬앙스가 있나요 다른나라와 비교한것도 아니고요

한국도 글로벌 국가 다됐는데 마인드는 안그렇다 씁쓸하다. 여기에 어디가 한국만 특별히 그렇다고 썼나요.

오히려 그냥 본인이 서운한걸 서운하다 썼는데 뭐가 이해가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회색사과
20/08/04 22:25
수정 아이콘
모토롤라가 흑백시절에 019에 있었군요??
Skt 전용 아니었나...
파트리크
20/08/04 22:3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제목부터 [외국인]이라니요
이분 한국인이신데요
20/08/04 23:27
수정 아이콘
+1
일상적으로 쓰는 '외국인'이라는 표현이 아직 덜 개방된 의식을 드러내는 좋은 예라 생각합니다.
20/08/04 23:53
수정 아이콘
굉장히 적절한 예시..덜덜
11년째도피중
20/08/05 00:07
수정 아이콘
댓글에 추천드립니다.
及時雨
20/08/04 22:35
수정 아이콘
에릭남도 미국인인데 외국 배우들 인터뷰 할 때는 아시안으로 인식되던데 한국은 더할 수 밖에 없고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시니스터
20/08/04 22:50
수정 아이콘
귀화한 사람 마음으로야 더 글로벌화되면 좋겟죠 당연하
사다하루
20/08/04 22:59
수정 아이콘
근데 이효리 텐미닛때면 교통카드 있지 않았나요?
물론 표 끊어서 타는게 더 보편적이었지만...
로즈마리
20/08/04 23:09
수정 아이콘
이효리 핑클시절부터 교통카드 있었어요. 제가 중학교때 교통카드가 있었거든요. 선불충전식이긴했지만..
고란고란
20/08/04 23:10
수정 아이콘
2002 ~ 2004년쯤 얘기군요. 근데 회수권은 언제 없어졌나요?
와린이
20/08/04 23:22
수정 아이콘
저 시절이면 저 초딩때인데 회수권 있었습니다. 중고등학생때 없어지긴 했는데....
20/08/04 23:40
수정 아이콘
20년 가까이 저래 왔다면 저 정도 투덜거림이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네이버후드
20/08/05 00:22
수정 아이콘
교통카드는 90년대 중반부터 있었는데
구라리오
20/08/05 07:22
수정 아이콘
혹시 부산...
시라이시세이
20/08/05 00:24
수정 아이콘
저정도는 물어볼수도 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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