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8/02 18:34:52
Name SKY92
출처 유튜브
Subject [스타1] 최연성 vs 이윤열 스타리그 8강 in 펠레노르 (수정됨)


13분 30초부터 시작합니다

생방봤을 당시에는 이윤열이 최연성보다 먼저 멀티도 가져가고 영상 25분에 나온 4골리앗 드랍으로 어마어마하게 자원 타격 줬는데 최연성이 힘으로 쑥 밀어버려서 좀 멍했던;;; 기억이 가물하지만 최연성선수는 경기 끝나고 인터뷰에서 그렇게 불리하지 않았다고 얘기 했던거 같기도 하고..... 아 경기 끝나고 인터뷰 다시 보니 본인은 팽팽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주변 얘기 듣고 많이 불리했다는걸 알았다고 했었네요.

하여튼 고수들의 개념은 남다른건가 싶었던 경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라그
20/08/02 18:39
수정 아이콘
이 경기는 지금 와서 봐도 신기하네요...;
Chasingthegoals
20/08/02 18:58
수정 아이콘
가스 활용의 작은 차이가 컸던 것 같네요.
이윤열은 초반 골리앗, 탱크 조합에 드랍쉽 활용으로 가스를 소비한 반면, 최연성은 레이스 몇기 뽑고, 벌쳐, 탱크 조합으로 갔죠.
그렇다고 이윤열이 드랍쉽으로 계속 재미를 봤냐고 하면, 초반 4골리앗 드랍이랑 7시 본진에 골리앗 탱크 드랍 말고 한게 없었습니다.
잘 보시면 7시는 사실상 피해가 거의 없었습니다. SCV 귀신 같이 빠지면서 자원 캔거 말고는 피해가 없어서 투자 대비 이득을 본게 없었네요.
그리고 전선이 무너지지 않고 계속 지켰죠. 이윤열 또한 부유한 체제는 아니었기 때문에 결코 유리하다고 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윤열이 커맨드를 확장한건 맞지만, 활성화 된지 얼마 안 돼서 그간 모은 탱크들+역레이스로 피해주면서 멀티를 무력화 시킨게 가장 결정적이었네요.
스브드스브드
20/08/02 19:10
수정 아이콘
쵱이 이윤열보다 개념이 한단계 ~ 한단계 반은 앞섰다고 봐야죠 . if는 없지만 유일하게 18~20 피지컬 젤 조을때 프로씬에 없었던게 임과 최임데 그둘이 고등학교때 스타리그에 참가했다면 지금쯤 우승컵 몇개는 더 쌓았을지 궁금하네요. 물론 더 없었을수도 있지만
눈물고기
20/08/02 19:42
수정 아이콘
그 개념 한두단계 앞선 상태로 어린나이에 데뷔해서 피지컬까지 좋았던게 이영호죠...
20/08/02 20:07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지나치게 상황을 낙관했죠. 매우 지나치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8472 [스타1] 해설의 중요성 [9]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7956 20/09/24 7956
398125 [스타1] 프로게임단 엔트리 근황.JPG [24] 비타에듀10900 20/09/20 10900
397874 [스타1] 나보고 김택용이랑 1:1 하라고? [1] 시나브로10096 20/09/17 10096
397741 [스타1] 이윤열 아저씨 근황 [27] 퍼플레임10780 20/09/16 10780
397650 [스타1] 다큐 더게이머에 나왔던 프로게이머들.gif(마주작 주의) [16] 살인자들의섬9200 20/09/15 9200
397320 [스타1] 고전자료 임자전 [1] 4Atropos9098 20/09/12 9098
397170 [스타1] 최근 핫 한 스타1 유머 컨텐츠 변현제vs 김윤중 [5] v.Serum8585 20/09/10 8585
396615 [스타1] SO1 스타리그 결승전 4경기를 떠올린 임요환 [5] SKY929807 20/09/05 9807
396599 [스타1] 04 질레트 16강 강민 vs 이병민 (방심과 잘못된 선택들의 결과) [6] 시나브로7346 20/09/05 7346
396408 [스타1] 04 질레트 8강 최연성 vs 전태규 [21] 시나브로9331 20/09/03 9331
396348 [스타1] 겜 bj 은퇴하게 생긴 김택용 [8] 파이어군13940 20/09/02 13940
396284 [스타1] 민속놀이 근황 [7] 미카엘9994 20/09/02 9994
395793 [스타1] 스타크래프트 스토리 만화 6편 (저그편 2화) [5] 캬옹쉬바나8805 20/08/27 8805
395710 [스타1] 스타1 오랜만에 했는데 같은팀한테 욕먹었습니다 .jpg [14] 내설수9112 20/08/26 9112
395534 [스타1] 예전 추억을 떠올리며 Pimpest Plays 2004 [5] 초갼6803 20/08/24 6803
395516 [스타1] 임요환 + 강도경 합방 보니 생각난 강민 콩 박태민 합방썰.txt [31] 살인자들의섬16941 20/08/24 16941
395509 [스타1] 강도경을 방송에 초대한 임요환 [24] 及時雨13143 20/08/24 13143
395374 [스타1] 고강민 근황 [9] Cookinie11925 20/08/23 11925
395320 [스타1] 강민 전프로가 현 래더 하면 어느 정도 할까? [4] 시나브로9672 20/08/22 9672
395097 [스타1] 오버마인드 인사관리시스템! [6] 니나노나10348 20/08/19 10348
394955 [스타1] 임요환이 뽑았던 공군시절 기억남는 경기들.avi [8] SKY9212470 20/08/17 12470
394642 [스타1] 콩 까는 블리자드 [12] KOS-MOS9013 20/08/13 9013
394411 [스타1] 고전문학 [21] ELESIS7316 20/08/10 73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