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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28 23:05:31
Name 중년의 럴커
File #1 MV5BYzJiMzdlYjctZDUyMi00OWFmLTkxOWYtNGMxN2U1MTQ2OGM5XkEyXkFqcGdeQXVyMTE2NzA0Ng@@._V1_.jpg (157.9 KB), Download : 56
출처 본인
Link #2 https://www.imdb.com/title/tt0067770/?ref_=tt_mv_close
Subject [방송] 지금 방송중인 혼란한 혼종


현재 월드 클래식 무비 채널을 통해 방송 중인 서부극 입니다.

무대는 미국.   일본에서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 예정인 보검을 탈취당해 이를 찾는 1971년작 서부극인데요.

혼란스러운 점이.

1.  사무라이가 카우보이와 함께 황량한 서부를 "걸어서" 다닙니다.
2.  그런데 사무라이 역 배우가 '요진보' '7인의 사무라이'의 미후네 도시로
3.  같이 다니는 카우보이는  '찰스 브론슨'
4.  칼을 훔쳐간 도적은 프랑스의 '알랑 드롱'
5.  감독은 007 닥터노, 썬더볼트, 러시아에서 사랑을 찍은 영국인 테렌스 힐
6.  여배우는 007 본드걸로 유명한  스위스인 '우슬라 안드레스'
7.  영화 음악은 닥터 지바고,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유명한 모리스 자
8.  서부극인데 프랑스 영화사 코로나 필름 제작.  (빠삐용 제작사)

9.  서부극의 거장 존 휴스톤이 '붉은 강', '역마차' 와 함께 잘만든 서부극
     3대 영화중 하나로 꼽음?

1970년대니까 우리나라에서는 개봉을 했을리 만무하고, tv 방영도 안했겠네요.
왠만한 서부극은 주말의 명화를 통해 섭렵했는데 처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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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8 23:11
수정 아이콘
비슷한 만화가 있던 거 같은 어렴풋한 기억이…
네오크로우
20/07/29 00:26
수정 아이콘
레드였나? 그거 같네요. 일본인 (사무라이는 아니고 포수 출신이었나? 가물가물하네요.)이 서부 개척시대 미국가서 막 복수심에 불타는 인디언도 만나고 하는 만화..
차라리꽉눌러붙을
20/07/28 23:11
수정 아이콘
8, 9 번???? 크크크크크크 그나저나 잘 만들었다니...나중에 감상 부탁 드립니다!!!
중년의 럴커
20/07/28 23:14
수정 아이콘
혼란스러워서 이야기는 머리에 안들어옵니다. 대신 서부에서 야영하면서 모닥불에 냄비도 없는데 밥을 지어
된장을 발라 주먹밥을 만들어주니까 찰스 브론슨이 이게 무슨 냄새야? 하면서 먹더니 그래도 제법 맛있네 하네요.
목욕하는데 못을 훔쳐가니까 옷달라고 훈도시 입은채로 싸워요. 울고 싶어요.
ComeAgain
20/07/28 23:13
수정 아이콘
맥크리, 애쉬, 겐지...
중년의 럴커
20/07/28 23:19
수정 아이콘
10. 영화 촬영지는 스페인.
Canon in D
20/07/28 23:19
수정 아이콘
감독이 테렌스 영입니다. 테렌스 힐은 내이름은 튜니티 배우..
중년의 럴커
20/07/28 23:23
수정 아이콘
네. 헷갈렸어요. 테렌스 영이 맞네요.
한종화
20/07/28 23:21
수정 아이콘
내용은 다 소개하셨으면서 제목을 안써놓으셔서 링크를 눌러보니 불어가 딱! Soleil rouge
영어 제목이 Red Sun이네요.

은근히 알랭 들롱이 서부극에 몇번 나왔더군요. 저 작품은 아닌데 예전에 주말의 명화 같은데서 본 적 있는 듯.
20/07/29 00:34
수정 아이콘
알랭 들롱이 다른 두명의 임팩트에 밀리는 묘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미후네 토시로가 맡은 역이 되게 연기가 잘 된 것 같아요. 스토리는 그닥이지만 저는 재밌게 봤었습니다.
퀀텀리프
20/07/29 09:04
수정 아이콘
레드선은 최면거는 멘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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