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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19 17:48:35
Name 비타에듀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82&aid=0000355189
Subject [기타] 포청천 연봉 24억… 청렴 안하면 이상



고전 속 위인들의 경제생활을 다룬 '공자는 가난하지 않았다'에는 이런 의외의 풍경이 가득하다. 맹자는 연봉이 100억 원이 넘어 전국 순위에 들 만큼 부자라는 이야기, 시선 이백은 묘비명 한 편에 5천만 원 이상의 원고료를 받았을 거란 이야기, 청렴결백한 관리의 대명사인 포청천의 연봉이 24억 원에 달했을 거라는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입이 쩍 벌어질 이야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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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돈이 많아야 청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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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Be Goja
20/07/19 17:50
수정 아이콘
그 당시 관리들이 자신의 급료로 해야했던일들이 많았다는건 제끼고도,
현재도 수백억 수천억 버는사람들이라고 비리를 안하는게 아니죠.
파이몬
20/07/19 17:50
수정 아이콘
월급 2억..
피쟐러
20/07/19 17:51
수정 아이콘
연봉24억보다 월급2억이 더 땡김
20/07/19 18:02
수정 아이콘
음...둘이 뭐가 다른가요?
모쿠카카
20/07/19 18:08
수정 아이콘
일당 670만...
피쟐러
20/07/19 18:11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약함
헤이즐넛주세요
20/07/19 18:29
수정 아이콘
하루 10시간 일했다고 치고 시간당 67만원.
1분당 대략 만원. 일과 중 똥 싸는데도 10만원 받아요.
20/07/19 18:31
수정 아이콘
일 10시간 일한다 치고 시급 67만원
사술생
20/07/19 17:58
수정 아이콘
포청천 하니 그 댄스 생각이...
20/07/19 18:01
수정 아이콘
권법이 출중한 자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07/19 18:03
수정 아이콘
뭐 연봉이 많아도 비리 안저지르는 건 아니지만 적으면 저지를 유인은 될 수 있져
크레토스
20/07/19 18:08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시대 관료들은 친척들까지 다 먹여살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고기반찬
20/07/19 18:10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 따지면 서울시장+고등법원장+서울중앙검사장+경찰청장쯤 되는 직위고 묵시적으로 청탁이 허용되는 시절이고 맘만 먹으면 240억도 우습게 땡길 수 있는 직위인데 24억이래봐야...
20/07/19 18:11
수정 아이콘
곳간에서 인심나는법..
피쟐러
20/07/19 18:11
수정 아이콘
비슷한 의미로 금융권 월급 많이 준다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회색사과
20/07/19 18:12
수정 아이콘
김태랑에서도 비슷한 얘기 하죠.

관료들 월급 한참 올려줘야 한다고, 돈이 아니라 명예를 좇을 만큼 돈을 줘야 돈으로 흔들리지 않고 명예와 정의감에 행정을 할 수 있다고
20/07/19 18:25
수정 아이콘
마이콩 유콩 삶은콩~
김유라
20/07/19 18:28
수정 아이콘
저 정도 돈을 벌 위치에 올라가려면, 뒤가 구려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죠.
빙짬뽕
20/07/19 18:32
수정 아이콘
그것도 일정수준까지 어느이상되면 영향이 없다고 봐야
거짓말쟁이
20/07/19 19:0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저런 얘기는 증명할 자료도 없고 그냥 관련 사료에서 몇줄 언급된 걸로 때려맞추는거라.. 심지어 저자는 농대 나온 비전문가이고..그냥 재미로 흘려 들어야할듯
11년째도피중
20/07/19 21:12
수정 아이콘
농대건 어쨌건 사료만 확실하게 해석했으면 상관없지요. 액수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는데, "청렴결백을 강조한 사람은 가난했다" 생각은 편견이라는 주장에 금이 갈만큼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런 이야기는 많이 나와요.
스타본지7년
20/07/19 23:01
수정 아이콘
송나라가 관리 녹봉 많기로는 유명하죠. 명청은.... 진짜 쥐어짭니다 그래서 옹정제가 양렴은 한건데... 관리 안돼서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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