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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 18:55
나우에서 진 필살기는 연오랑의 삼족오의 기 입니다. 무려 그 무진을 3연타로 날리는... 마지막 보스의 필살기가 카운터기술 이었을텐데, 그걸 1무진, 카운터로 오는 1무진 2무진으로 상쇄, 하면서 자세 무너뜨리기 3무진으로 마무리... 우리나라 만화중에 제일 좋아하는게 천랑열전,나우라 아직도 외우고 있네요. 흐흐
20/07/08 10:24
베리타스는 중반까지는 정말 한국 현대무협 만화의 한획을 긋는 명작이라고 생각했는데 후반가서 소드마스터 야마토식 결말이 되어버려서...
어른의 사정이 있었을 거라 추측하지만 안타깝습니다.
20/07/08 11:47
우리나라에서 잘만들다가 용두사미되는경우는 대부분
스토리작가와 그림작가의 불화입니다. 불화가 아니더라도 독립이라던가... 아 아직도 열받네 내인생최고의 학쌈물이될뻔한 발작을 전상영이 미스터투 그린다고 나가버리는바람에..ㅠㅠ
20/07/08 10:33
필살기의 대명사하면 마관광살포밖에 안 떠오르네요.
사용횟수 제한, 시전시간, 비주얼임팩트, 맞추기만 하면 골로 감, 모든 요소가 완벽한......
20/07/08 10:53
베리타스 진짜 기대하던 작품이었는데 ㅠㅠ 그림체도 넘나 취향이고 정말 아쉽습니다
그리고 한국 만화 최고의 필살기에 [흑산포 구룡아] 가 빠질 수 없죠!
20/07/08 11:27
미스터 부 콧구멍에 주먹 넣고 손 펴기가 떠오르네요.
말해놓고 보니 그 업그레이드 버전인 콧구멍에 머리 넣고 무섭대두! 도 떠오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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