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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5 21:38
(수정됨) 이걸 자동장전식이라고 봐줘야해 말아야해...의 경계선이군요.
사람이 밀어넣기 힘드니까 기계를 쓰긴 했는데...그 기계엔 사람이 수작업으로 한발한발 얹어줘야하니 원...;;
20/06/25 22:52
그런데 포탄 같은 폭발물은 직전 과정에서 사람이 점섬을 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실수로 잘못된 물품이나 불량이 섞일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뭐 그걸 사람이 찾아낼 확률이 얼마나 되겠나만은 아예 안하는것보단 높겠죠.
20/06/25 21:40
근데 저거 휴대탄약이 설마 저 열어놓은 박스 6발로 끝은 아니겠죠? 옆에 좀더 큰 박스도 다 포탄이겠...죠?
반대쪽 박스들은 추진장약일테고..
20/06/25 22:25
차체 주변에 포 싣고다닐수 있는 수납공간이 꽤 있을걸로 예상됩니다만 화면에는 잘 안보이네요
당연히 유폭 위험이 있어서 방어력 이슈가 매우 많이 나오는 무기죠
20/06/25 21:46
급속사격치고는 방열이 넘모 한세월인거 같지만... 저정도로 쏠수있는 것도 대단한거죠
다만 실전에서 다들 저렇게 밖에 나와 있으면 어떻게ㅜ되는지는 .... 연평도..... TOT같은거는 어떨까요?
20/06/25 21:48
(수정됨) 이런 식으로 유명한 게 체코의 DANA라고 부르는 물건이죠. 대부분의 이런 식의 자주포는 자동장전장치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장갑이 소총 정도만 방어할 수 있는 수준이라 기본 운영이 히트앤 어웨이거든요. 원래 이런 물건이면 싸야 정상이긴 합니다. 검색해보니 스웨덴의 아처 자주포 같은 케이스가 450만달러 정도라는데 이 경우에는 고성능의 자동장전 포가 있으니 성립되는 거고...뭐랄까 LG폰같네요(...)
근데 진짜 저기에 폭격이나 포격 떨어지면 어쩔...다른 건 대부분 저런식으로 사람이 나와서 장전하는 거 없는걸로 아는데요.
20/06/25 21:55
좀 다르긴 해요. 보통 저런 식의 물건은 예산이 부족한 국가에서 주로 하는거라...보통은 전차식으로 하는데 문제는 요게 정밀 폭격기가 등장하면서 K-9에서 대가 딱 끊겨버리는 바람에...
20/06/25 21:59
그런데 어차피 항공기나 헬기뜨면 아무것도 못하는건 둘다 마찬가지인데 굳이 저 가격에 차륜형을 할 필요가 있을까가... 자위대 특성상 그런거긴 하겠습니다만..
20/06/25 23:13
차륜형을 선택하는 국가들의 특징이 예산부족이거나 지형에 따른 빠른 기동을 요구하는 곳은 차륜형을 선택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우리나라가 105mm를 차륜형으로한건 105mm탄이 미친듯이 남아 있어서 버릴수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사용하겠다는 포방부의 굳은 의지가 투영되서.....
20/06/25 22:00
밀덕은 아닙니다. 고작 꺼무위키에서 탱크나 기갑차량을 100여종 봤습니다. 전투기가 날아다니는 현대에 신형 장갑차의 개발비와 운용비를 줄이려고 차륜형으로 바꾸는 추세라고 어디선가 읽었습니다. 찾아보니 한국에도 K105A1 자주포라는 것이 차륜형이네요.
https://namu.wiki/w/K105A1%20%EC%9E%90%EC%A3%BC%ED%8F%AC?from=K105HT%20%EC%B0%A8%EB%A5%9C%ED%98%95%EC%9E%90%EC%A3%BC%ED%8F%AC
20/06/25 22:13
뭔가 대단하네요.
자동장전이라고 하기엔 장약과 포탄을 일일이 특정 공간에 배치해줘야 하는데.. 그것도 한 번에 여럿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것 같고... 가격도 일본산답게 무지 비싸고... 더구나 차량 안에서 장전해도 대응포격에 안전을 장담못할텐데 바깥에서 장전을...
20/06/25 22:20
차륜형 자주포는 포병 좋아하는 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죠 차체가 넓어서 자동장전 시스템 도입이 편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고 방어력이 0에 수렴하는게 단점이죠
다만 운용하기에 따라 히트앤런이 가능하니 포격전으로는 괜찮다는 평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도 남아도는 155견인포를 차륜형으로 개조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개발비용과 개조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105미리 차룬형은 연대지원화기죠...직접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나저나 저걸 70억 주고 사다니 역시...
20/06/25 22:54
(수정됨) 뭐 155 견인포가 남아돈다고해도 그걸 차륜형까지 개조해서 쓰기엔 K9과 K55 둘 합치면 천 문은 가뿐히 넘는지라...굳이라고 생각했는데...계획이 있을거같다라는 꺼무위키내용을 보니...포방부답다라는...결론에 도달했습니다...
20/06/25 23:11
포방부죠뭐... 사실 앞으로 155견인포가 현역에서 점점 도태되는 모양세이고 더 큰문제는 예비군들이 견인포운용경력이 없는 상황에서 다뤄야할 공산이 10년이내에 올 수 있다는거죠
특히 체력적으로 현역보다 밀릴 예비군이 써야한다면 문제가 심각할꺼라 버리거나 예비군용으로 쓰기위해서라도 개조하거나 해야할겁니다.
20/06/26 16:49
무기 생산비도 차륜형이 쌀꺼고 유지비도 차륜형이 쌀거라서....
차체는 아마 일반 차량하고 상당수 부품을 공유할꺼라 구하기도 쉬울것 같고 말이죠...
20/06/26 18:50
근데 K9는 고사하고 K55가 10억이 안되니까요.
저거 만들어서 대당 단가 7억선으로 내린다고 해도 크게 메리트가 있는가? 라고 하면... 크흠.
20/06/26 22:43
K55가 지금 만들수 있나요?
라인을 닫은것 같은데 말이죠. 지금은 개량은 하고 있는데 그게 10억일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현역까지는 k55만 개량해도 커버 될텐데... 예비역용이 없을꺼라는게 문제라서 그럴겁니다. 즉 새로 만드는게 10억이 아니라 지금있는 k55를 성능개량하는게 그정도 드는거라서요.
20/06/26 02:33
차량형 자주포가 장점이 저렴한 가격인데.. 7억엔.. 그냥 k-9에 비해서 성능 가격 모든것이 비교 불가네요.
체코등의 국가에서 저런 마개조급의 차량용 자주포를 만드는데 우리나라는 k-9가 워낙 잘뽑혀서..
20/06/26 16:47
사실 k-9이야말로 공돌이 갈어넣고 규모의 경제를 구축해서 단가를 떨어트린거라 봐야해서 말이죠...
더웃긴건 그가격인데도 해먹을게 있었다는게 더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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