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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24 09:19:22
Name 은여우
File #1 아바투르.jpg (1.36 MB), Download : 43
출처 펨코
Link #2 https://www.fmkorea.com/best/2958196919
Subject [유머] 억울하게 시험 0점 맞을 것 같다는 한 대학생


꼰대. 곤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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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20/06/24 09:22
수정 아이콘
아바투르인줄
비둘기야 먹쟛
20/06/24 11:5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심플맨
20/06/24 09:22
수정 아이콘
크보 감독 다시보니 선녀같다
20/06/24 09:24
수정 아이콘
이럴땐 무조건 일을 크게 만드는 게 답이다으아
시린비
20/06/24 09:24
수정 아이콘
교수직. 내 자리.
스크린샷. 공론화. 곤란.
20/06/24 09:25
수정 아이콘
키리스 센세...?
라붐팬임
20/06/24 09:27
수정 아이콘
언플 씨게 조져야
꿀꿀꾸잉
20/06/24 09:27
수정 아이콘
의외로 자기 전공분야 제외하면 다른 일반적인 상식영역조차 까막눈인 교수들도 있긴 해요..
20/06/24 09:28
수정 아이콘
답답하지만 교수가 전부 X까! 똥고집 부리기 시작하면 막을 방법이 없어요...
회색사과
20/06/24 09:57
수정 아이콘
학부생의 파워는 그래도 나름 막강합니다 크크크
아웅이
20/06/24 10:0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정교수는 될것도 안되게 안될것도 되게 해버리는거같아요 크크
20/06/24 09:28
수정 아이콘
중간에 이전에 있던 공지글 운운 보면 공지사항을 안 읽은 건 맞는것 같은데...
근데 저정도면 구두 재시험을 간단히 치르는 경우가 되더라도 아예 실격처리는 안할것 같기도 한데 거시기하네요
이선화
20/06/24 09:35
수정 아이콘
총점 100점 기준으로 10점정도 깎고 재시험 보게 해주는 게 맞지 않나 싶은데 너무 꽉 막힌 것 같습니다..
20/06/24 09:45
수정 아이콘
공지사항에는 저렇게 다운 받으면 안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전투마법사
20/06/24 10:24
수정 아이콘
저도 공지 공지 하길래 "특별한 공지" 사항이 있어서 교수가 쎄게 나가나 했는데 학생글보니 그런것도 아니네요.

읽는 내내 답답.. 하...
20/06/24 09:50
수정 아이콘
저도 저런 비슷한 경우 있는데, 자기는 말했다라고 하면서 퉁치더라구요.. 아 갑자기 스트레스 올라오내요
20/06/24 09:28
수정 아이콘
사정이 매우 딱하지만 헬피엔딩 예상합니다
학생이 교수랑 싸워서 이긴 전례가 있긴 있었나...
그래도 화력지원이 필요하다면 보태주고 싶네요
20/06/24 09:29
수정 아이콘
청와대로! 크크
김유라
20/06/24 09:29
수정 아이콘
교수가 아바투르인가...
자작나무
20/06/24 09:30
수정 아이콘
공론화하면 더 역효과 나는거 아닌가... 근데 학생 잘못이 없다고도 할 수 없고... 교수는 융통성이 없고...
20/06/24 09:31
수정 아이콘
제출. 곤란.

피씨방 동숙이가 진짜였어...?
이선화
20/06/24 09:33
수정 아이콘
[아니 크크.. 우리 지역에서 제일 채점 잘하는 거 아님?]
20/06/24 09:31
수정 아이콘
와 답답답다받바답다답답답답답
20/06/24 09:32
수정 아이콘
아 내리면서 어디서 본 말투인데 싶었는데.. 아바투르라니 크크크
레드미스트
20/06/24 09:41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로 말을 왜 저렇게 할까요?
외국인인가?
샤오미
20/06/24 09:48
수정 아이콘
나이 있으셔서 스마트폰으로 타이핑하기 힘드셔서 그럴거 같습니다.
20/06/24 09:53
수정 아이콘
나이드신 분 중에 타이핑하기 귀찮으시니 저렇게 쓰시는 분 가끔 있을 거에요. 특히 교수나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아랫사람이라고 느껴지는 사람이랑 문자할때요.
레드미스트
20/06/24 12:57
수정 아이콘
그럴 수 있겠네요.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
고분자
20/06/24 09:44
수정 아이콘
싸워서 이겨도 이기신게 아닐텐데 ...
20/06/24 09:46
수정 아이콘
0점보단 나을수 있죠.
20/06/24 09:47
수정 아이콘
점수 깍여도 할말은 없을 것 같긴한데 0점까지는..
정어리고래
20/06/24 09:49
수정 아이콘
꼰대 오브 쌉꼰대네요
극혐
스푸키바나나
20/06/24 09:50
수정 아이콘
전 점수도 왜 깍여야하는지도 모르겠네요.
20/06/24 09:51
수정 아이콘
공지사항에 안쓰고 강의시간에 말했다고 퉁치는거 진짜 개극혐입니다. 일할때는 다 메일로 일일히 보내지 않습니까..
Rorschach
20/06/24 09:53
수정 아이콘
저건 점수를 깎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다고 봐요. 다른 루트로 받은 것도 아니고 학교에세 제공한 강의홈에서 받은건데 잘못이 있다면 저 e러닝 시스템을 만든 학교 쪽에 잘못이 있겠죠.
코드읽는아조씨
20/06/24 09:53
수정 아이콘
와 간만에 홧병날 것 같네
로드바이크
20/06/24 09:57
수정 아이콘
다른사람들은 정상처리됐는데 본인만 결석처리 됐다는 것은 좀 문제가 있어보이긴 합니다.
출석체크를 온라인으로 하는 이상 출석이 안되면 객관적 형평성에 문제가 있죠.
결과적으로 출석부에 체크가 안되었으니 출석인정을 못하겠다. 라는건 틀린말 하는건 아니지요.
출석을 불렀는데 대답을 안했어요. 근데 출석한 내친구가 내 출석한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줬어요. 그걸 증거로 제시한다고 교수가 출석을 인정해 줘야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네 저는 GD입니다.
오늘우리는
20/06/24 10:06
수정 아이콘
첨부된 사진은 출석/결석을 체크한 게 아니라, 자료실의 자료를 읽음/읽지 않음을 체크한 것이고, 일반적인 상식 수준으로는 자료실 자료의 조회 여부로 해당 강의의 출결을 체크한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온라인 강의의 경우, 일반적으로 강의를 들은 시간을 기준으로 출결이나 수업 진척도를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전에 교수가 '본 강의의 출결은 자료실의 자료를 조회 했는지 여부로 갈음합니다'라고 공지했다면, 로드바이크님의 의견도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이선화
20/06/24 12:02
수정 아이콘
원칙은 원칙이죠. 다만 부정행위로 판단하고 0점처리하는 건 과하지 않나 싶습니다.
피해망상
20/06/24 09:58
수정 아이콘
교수는 학생 인생을 곤란하게 할 수 있는데, 학생은 그런게 별로 없죠.
교수가 학생을 죽일 수 있으면, 학생도 교수를 죽일 수 있어야 합니다.
풀캠이니까사려요
20/06/24 10:17
수정 아이콘
대학원생이면 모르겠는데 학부생은 생각보다 교수 눈치 안봐요. 막말로 학부생이 일 크게 만들고 들이받으면 교수도 곤란하죠.
블리츠크랭크
20/06/24 11:09
수정 아이콘
부교수 이하면 몰라도 정교수는 이런일로 피해 하나도 없습니다
풀캠이니까사려요
20/06/24 11:32
수정 아이콘
학생도 원댓글 의견처럼 인생이 곤란해지진 않죠. 막말로 한과목 씨 맞는다고 그렇게 까지 큰일인가 싶네요
블리츠크랭크
20/06/24 12:58
수정 아이콘
학부생은 과에 따라서 인생에 영향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교수는 정말 저정도로 곤란할 일이 아예 없어요
오늘우리는
20/06/24 09:59
수정 아이콘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안했을 경우, 0점 처리 될 수 있다' 라고 정확하게 공지하지 않았다면, 학생의 잘못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BlessTheFall
20/06/24 10:13
수정 아이콘
애초에 공지도 대충 보고 제출양식도 어긴거라서 0점은 피할 수 없을듯 싶네요
스푸키바나나
20/06/24 1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출양식을 어겼다는 내용이 어디있죠?
일단 공지가 대충 적혀 있는데요.

다시보니 학번이름으로 파일제출안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걸로 감점이나 0점처리는 무리가 있어보이구요.
BlessTheFall
20/06/24 11:04
수정 아이콘
좀 과장한 비유지만 이건 답안지에 이름 안적고 제출한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서 최소 감점 사유는 맞다고 생각해요. 0점 처리는 교수 감정문제랑 얽혀 있어서 피할 수 없다고 보구요. 그게 옳은 사유가 아니라는건 동의합니다
칠리콩까르네
20/06/24 10:13
수정 아이콘
사실 강의 하나 조진다고 인생 쫑나는거 아닙니다. 학생들이 대처가 미흡해서 그렇지 공론화 시켜서 밥그릇 걸고 넘어지면 교수가 엎드려야 되는 상황이 태반
CarnitasMazesoba
20/06/24 10:14
수정 아이콘
자료는 반드시 자료실에 들어가서 받아야 하고 다른 방식은 잘못되었다는 내용이 어디에도 없으면 이건 감점 사유조차 되지 않아야 하죠. 저 학생이 다운받는 방식의 존재조차 교수가 모르는 눈치인데 내가 몰랐다 한마디 하는 게 그렇게 못할짓인지
별빛서가
20/06/24 10:16
수정 아이콘
마침표 대신 이응이응으로 바꿔읽으면 꿀잼
주익균
20/06/24 10:17
수정 아이콘
퍼거인가
20/06/24 10:18
수정 아이콘
교수들 꼰대 기질은 당해보면 알죠

회사 사내강의 때문에 초청한 교수들 보면 대접 안해준다고 투덜투덜 대는데, 우리회사 회장보다 더 상전으로 받들어야 할 지경

근데 그와 별개로 요새 대학교에 학생들이 원체 없어서 교수들이 학생들한테 어지간하면 저렇게 대응 안할텐데...

교수 저렇게 하는거보니 정교수인가보네요. 시간강사는 절대 저렇게 못함
20/06/24 10:57
수정 아이콘
교수 분들이 다들 오래 배우고 가방끈이 길다 보니까 일반인보다 교양있고 품새가 좋은 사람도 많은데,
반대로 공부,연구만 하고 다른 사회생활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지극히 자기중심적이고 자기세계에 빠져사는 마이웨이 스타일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자연어처리
20/06/24 10:37
수정 아이콘
며칠전에도 팀원들끼리 이야기 하다 나왔었는데,
대부분의 교수들은 보통 박사 학위 후에 (해봤자 포닥 추가) 교수로 임용되어서, 제대로된 사회생활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인 점이 가장 큰 문제 같습니다.
안그래도 자의식 강한 사람들이 밖에서 제대로 굴러본 경험도 없고, 경험이라곤 랩실에서 교수님한테 갑질 당한 경험 뿐이니, 저렇게 되는 것 같아요.
타이팅
20/06/24 11:08
수정 아이콘
사회생활 안함, 금수저 출신 다수, 주변에서 모셔줌, 철밥통
환장의 콜라보죠
서쪽으로가자
20/06/24 11:42
수정 아이콘
그냥 그런 사람이 지위가 생기니 더 그런거죠.
떠받더들여지는 환경이 더 그렇게 만드는건 동의하지만, 사회 경험의 문제라고는 별로 생각이 안드네요.
사회 경험 많고 바닥부터 올라간 부장님들이라고 딱히 안 그렇던가요.
20/06/24 13:27
수정 아이콘
부장님들은 같은 꼰대라도 문제가 커질 것 같으면 최소한의 처세는 할 줄 알고, 교수들처럼 마냥 배째라로 나오기도 힘드니..
사회생활 얘기가 나올 정도로 말 안 통하는 벽 같은 느낌의 꼰대라 조금 카테고리가 다르다고 해야하나..
레필리아
20/06/24 10:37
수정 아이콘
교수가 중간부터 빡쳐서 말투가 바뀌네요 크크
저 학생 말 처럼 공지의 경고성이 낮았다면 또 다른학생도 유사한 사례가 있을 것 같은데, 나머지 학생들이 문제가 없었다는게 신기하네요.
20/06/24 10:49
수정 아이콘
로맨틱. 성공적.
20/06/24 10:50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대학원 과정인데 교수들 온라인 영상 밀리고 지들 바쁘다고 하고 배째라 시전하는데 짜증이..
학생도 일종의 고객인데 등록금 몇백 받고 고객응대를 저렇게 하는게 좀 답답해요
따지려고 하면 점수 안줄까봐 ㅠㅠ
코우사카 호노카
20/06/24 10:55
수정 아이콘
파일이름 잘못제출한 걸로 밀고가도 교수가 이길 싸움이라 봐서...
공론화해서 일 크게 만들면 달라지기야 하겠습니다만
뒹굴뒹굴
20/06/24 11:40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도 이건만으로도 이미 패배 확정입니다.
이혜리
20/06/24 11:07
수정 아이콘
교수 병X 만들 방법은 많고 많은데,
나중에 어떻게 되돌아 올지 가늠이 안됩니다.

예전에 고시반 담당 교수가 자꾸 운영비로 자기 조교 월급 주고,
고시반 애들 2차 시험 끝나고 난 후에 데려다가, 무료로 자기 책 검수 시키고 해서
들이 받아 버렸는데 나중에 고시반 지원금 결재 사인을 안해줘서 진짜 한동안 너무 고통 받았었..

저 때문에 고시반 사람들 40명이 반성문 쓰고, 저는 가서 싹싹 빌어서 간신히 지원금은 받았지만,
이후에 진짜 개 빡쳐서 합격하고 또 다시 들이 받아 버리고 나왔는데
하 지금 감사나온 회사 사외이사로 이번에 발령 받아서 오는 바람에 처지가 또 난처해져벌임.
산밑의왕
20/06/24 12:02
수정 아이콘
크크크 한정의견 주시죠
20/06/24 11:07
수정 아이콘
이건 디시에서도 학생 잘못이라고 까였죠
비바램
20/06/24 11:11
수정 아이콘
전공교수면 그냥 수업 하나 버린다고 생각하는게 좋고, 아니면 한번 어필해볼만하죠.
학부때 교수한테 부당함 어필했다가 졸업할 때까지 고생했습니다. 교수가 학생을 정당하게 괴롭힐 방법은 학부에서도 무궁무진하더라고요.
블리츠크랭크
20/06/24 11:11
수정 아이콘
원격 수업 시험 같은경우 통제가 심할수밖에 없습니다.. 이거 저거 예외 사정 봐주면 다른 학생들 컴플레인이 훨씬 심해요
캐슬히트
20/06/24 11:13
수정 아이콘
쓰레기네.
기사조련가
20/06/24 11:40
수정 아이콘
원래 학번 이름 파일에 안적으면 0점이 국룰인데....
레포트 쓸때 양식 안맞추면 0점이죠.
콜라제로
20/06/24 11:42
수정 아이콘
수업에 뭐라 말했는지 모르겠지만 저 방법아니면 본인확인 어려우니 저렇게해야 출석인정된거라 말한거면 학생책임 아닌가요? 딱히 교수가 꼰대소리 들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피우피우
20/06/24 11:44
수정 아이콘
학번 이름 안 적어서 양식에 안 맞게 제출한 건 학생 잘못이고, 이것만으로 0점 받아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은 하는데

첨부파일은 자료실에서 받나 그냥 강의페이지에서 받나 뭐가 다른가 싶네요. 교수가 0점 주겠다는 것도 이 부분을 걸고 넘어지는 거라 쓸데없이(?) 학생이 억울해보임
밤식빵
20/06/24 11:49
수정 아이콘
이건 학생 잘못인데요. 공지있는데 안봤고 학번,이름으로 파일제출 하라고 했는데 안했으니 0정 맞아도 할말 없죠
억울하다고 한 자료실 다운건도 다른 학생들은 다 하라고 한대로 한것보면 글쓴이 말을 믿기 힘드네요.
박근혜
20/06/24 11:50
수정 아이콘
인정해줄 수도 있지만 인정 못 할 수도 있죠.
시라노 번스타인
20/06/24 11:55
수정 아이콘
학부생으로만 끝났지만, 학생회를 해본 경험으로는 교수님들 특히 정교수님들은 교내안에서는 될 일도 안되게, 안될 일도 되게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었네요.
근데 어떤 경우이던 간에 첫 접근 방식(말투, 친한 정도 등)이 나이스하다면 어려운 일도 손 쉽게 일처리가 되는 사례들이 있었죠. 반대 사례도 있었구요.
저격수
20/06/24 11:58
수정 아이콘
몇백명 자료를 취합할 때 형식을 안 맞춰주면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하게 됩니다. 제가 교수면 형식 어겼을 때 (실수, 오타로 어긴 것까지는 봐주고 아예 신경도 안 썼으면) 0점을 주도록 했을 것 같습니다.
20/06/24 11:59
수정 아이콘
학번 이름 안적은건 좀 큰데요

그거만 아니면 학생이 비벼볼수있을거같은데...
풀풀풀
20/06/24 12:30
수정 아이콘
학생 잘못도 좀 있으니 뒤집히긴 힘들겠네요
20/06/24 12: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4번의 시험을 보는 시험이 있었는데,
3번의 시험을 굉장히 잘봤습니다. 280/300 수준으로요.
4번째 시험을 봤고 친구들과 맞춰봤을 때 75/100 수준이었고, 4번째 시험이 매우 어려웠으므로 A+~A0는 받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성적이 나오니 C...
전말을 들은 바로는 3번의 시험은 조교들이 채점했습니다. 4번 째 시험에서는 교수가 시험 도중에 들어와서 뒷면에 답안을 쓰지 말라고 했는데, 저는 시험에 집중하느라 교수가 들어온줄도 몰랐습니다.
결국 3번의 시험과 마찬가지로 저는 양면에 답안을 작성했고 뒷면에 적은 답은 하나도 인정이 안돼서 30/100을 받은 겁니다.
거기다가 교수가 자기가 채점하지 않은 3번의 시험 성적은 인정할 수 없다며 (그럼 왜 맡긴건지??) 4번째 시험 성적으로만 학점을 매겨 C...
그래서 앞에 3번 시험을 모두 망치고 4번째만 50점 맞은 친구가 저보다 학점이 높은 상황이 발생했는데,
이경우는 자기 커리큘럼을 어기면서 마음대로 학점을 매긴거죠. 그럼에도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은게 교수의 위치입니다.
챔쁜이
20/06/24 13:28
수정 아이콘
저는 A0 성적 이의제기 했다가 B+로 1단계 깎인 이후로 교수한테는 메일보내고 연락하는거 아니구나 생각했었습니다. 그 메일에서 느껴지는 기운이 뭔가 어마어마한 갑질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20/06/24 13:54
수정 아이콘
그냥 일반과목이고 저 수업 버려도 되고 교수 볼 일 없으면 공론화시키고 벌려야 그나마 본전도 될까말까인데...
학생 본인도 원칙을 어긴게 꽤 되는지라...

굳이 톡 말투나 어투로는 사람 평가하고 싶진 않네요
개인톡으로 연락오는 상황부터가 싫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20/06/24 14:31
수정 아이콘
저 자료실 접속 여부 ? 는 학생 말이 일리있다 치더라도 양식 미준수는 할 말 없는건데요 ... 특히 온라인 시험이면 더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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