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6/22 14:01:21
Name 구밀복검
출처 https://www.scpr.org/programs/the-frame/2016/07/13/50456/a-peek-into-naughty-dog-game-creator-neil-druckman/
Subject [게임] [라오어 계층] 라오어를 만들며 부성애를 배웠다는 드럭만 (수정됨)
GHXcrMH.jpg

2016년 7월 드럭만의 인터뷰

https://www.scpr.org/programs/the-frame/2016/07/13/50456/a-peek-into-naughty-dog-game-creator-neil-druckman/

D: 브루스와 전 이 등장인물들에게 무엇이 아치(the arc)가 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아버지와 딸의 관계가 구축 되는 과정에서 감정적으로 완전히 스며드는 게임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아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부모가 느끼는 것은 보편적인 감정이죠. 그때 저는 막 아이를 낳으려는 찰나이긴 했지만 아직은 아이가 없었어요. 그래서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서 많은 생각과 두려움이 있었는데, 한편으로는 만약 내가 게임에서 그런 감정을 잡아낼 수 있다면, 그건 정말 마법 같을 거다 싶었죠.

Q: 게임 개발 중에 부모가 되셨나요?
D: 예. 개발 초기에요.

Q: 그것이 스토리가 당신에게 의미하는 바에 대한 관점을 바꿨나요?
D: 완전히요. 그것은 가족에 대한 제 생각을 강화시켰어요. 저는 정말 끈끈하게 결합된 가정에서 자랐어요. 우리가 가족을 고르는 게 아니라 가족을 돕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해야한다는 걸 늘상 배웠죠. 그런 게 제 몸에 배어 있긴 했어요. 그러나 자신의 자식이자 내가 낳은 한 생명을 책임지고 있을 때는 문제가 완전히 달라져요. 그리고 이걸 위해서는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거죠. 결국 여러분은 이 이야기에서, 이 게임에서 조엘이 딸처럼 여기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아주 끔찍한 짓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O8XjbSj.jpg

정말 신기한 사람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담배상품권
20/06/22 14:04
수정 아이콘
정말 사이코패스인가?
HealingRain
20/06/22 15:10
수정 아이콘
정말 백퍼 완전완전 동감합니다. 미치지 않았나 싶어요. 세상의 어그로를 다 끌어모으고 싶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0169 [서브컬쳐] 대학입학에 소득이 반영된다고? [95] 피쟐러11792 20/06/26 11792
390168 [기타] 의외로 스마트폰에서 쉽게 할수있는것 [14] 덴드로븀7704 20/06/26 7704
390167 [유머] 파맛첵스 광고촬영중 [9] ZZeTa8329 20/06/26 8329
390166 [유머] 한국인만 알아 보게 인스타에 글 올림 [27] TWICE쯔위11107 20/06/26 11107
390165 [유머] 그래도 역시 아이폰.. 신기능 ...jpg [55] 꿀꿀꾸잉12202 20/06/26 12202
390164 [기타] 의외로 과감하게 배제가 가능할지도 모르는것 [61] Lord Be Goja12538 20/06/26 12538
390163 [유머] 후방) 너무 더웠던 불곰국의 코로나 치료 간호사 [10] 무식13595 20/06/26 13595
390162 [유머] 옛날 위인전 보면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거 [27] 길갈11282 20/06/26 11282
390161 [게임] 대만의 끼워 팔기 클라스 [10] Zephiris10424 20/06/26 10424
390160 [유머] 선풍기 틀고자면 죽는다는 소문이 퍼진 이유 [14] 메롱약오르징까꿍10860 20/06/26 10860
390159 [LOL] 앰비션 TMI 인터뷰.jpg (feat. 페이커) [19] 감별사9712 20/06/26 9712
390158 [유머] 코딩하는 공익 근황.youtube [36] 삭제됨9158 20/06/26 9158
390157 [LOL] 강남역 클레브 광고 [15] 카루오스8855 20/06/26 8855
390156 [LOL] 씨드백 말고 케드백 [23] 카루오스10618 20/06/26 10618
390155 [기타] ??? 뭐라고 리버풀이 30년만에 리그 우승햇다고 [7] 살인자들의섬7554 20/06/26 7554
390154 [텍스트] 의외로 의견 갈리는 것... [48] 좌종당9683 20/06/26 9683
390153 [유머] ??? : 니가 했다고 해 [10] 興盡悲來8717 20/06/26 8717
390152 [게임] 현재의 MMORPG가 돈을 버는방법 [20] 키토12203 20/06/26 12203
390151 [유머] "시작된 반격의 서막" [10] 길갈10141 20/06/26 10141
390150 [기타] [wwe]실수로 만들어진 피니쉬 무브 [11] 웃어른공격8914 20/06/26 8914
390149 [유머] 죽었는지 어떻게 확인하지? [40] 불행12708 20/06/26 12708
390148 [방송] 이렇게 노출이 많은 영화라니 한국에선 절대로 안됨 [17] 시린비14656 20/06/26 14656
390147 [유머] 데드 200kg로 웜업하는 여자가 어딨어?! [13] 타이팅10720 20/06/26 107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