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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21 17:56:07
Name 실제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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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익무, 유튜브
Subject [기타] 허지웅의 라스트 제다이 리뷰






관련된 이야기가 나온 김에 이것도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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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1 17:57
수정 아이콘
깨포가 엄청 호평받긴 했는데, 전 너무 4편내용을 고대로 리메이크한거같아서 별로였어요
미나사나모모
20/06/21 17:58
수정 아이콘
깨포도 몰랐는데 생각할수록 빡치는 영화입니다
20/06/21 18:08
수정 아이콘
전 20년 지난 시리즈란걸 생각하면 깨포가 최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깨포는 후속작에 따라 완성되는 전형적인 작품이라 ::::
그리고 한솔로 퇴장은 필요한 일이었다고보는데 이상한 소리를 하네요;; 루크의 퇴장에 비하면 비교할수없을정도로 품위있지 않았나;;
고스트
20/06/21 17:59
수정 아이콘
의외로 라오스 리뷰가 없더군요
이민들레
20/06/21 18:04
수정 아이콘
그만큼 사람들 관심이 없어진게 아닐까요..
20/06/21 18:08
수정 아이콘
라제는 저는 처음보고 극장에서는 좋았다가
밥먹으면서 다시 되돌아 생각해보니 영 아니다가
2회차 가서 보고 나니 좀 진짜 아니다 싶다가

유튜브로 결제해서 다시 봤을때는 또 그냥저냥인듯
개인적으로 평가가 오락가락

근데 라오스는 안봤습니다
다음껄 보고 싶지 않게 만드는건 2회차 이후부터는 똑같더라구요
녹용젤리
20/06/21 18:16
수정 아이콘
라제의 그 충각씬은 오~쩔어!~!~!! 하다가
영화를 보고 나온후 뒤통수 맞은 느낌이 진짜 장난아니었네요.
2회차를 혼자 한번더 보고 입에서 육두문자를 뱉어냈습니다.
애패는 엄마
20/06/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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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제에 대한 평에 동의합니다 기존 작품에 대한 꼼꼼한 분석과 해체 및 재구성이었어요 솔직히 평론가들처럼 잘 만든 영화라고 여전히 평가합니다 다만 그게 스타워즈가 가지고 있는 설익으면서도 웅장한 영웅담인 매력 포인트까지 해체해서 그렇지 사실 팬들은 해체를 바라지 않았죠 마무리를 원했는데 해체하고 재스타트 눌러버리니
20/06/21 18:20
수정 아이콘
깨어난 포스도 다시 생각하면 총체적 난국입니다. 퍼스트 오더는 어떻게 다시 나타났고 레지스탕스는 어떻게 조성되었는지 설명이 너무 부족해요. 차라리 어떤 분 말씀대로 제다이의 귀환 이후 은하계 질서가 어떻게 재편되었고 왜 분열이 다시 일어났는지를 시퀄 내내 다뤘어도 되지 않았나 싶어요. 라스트 제다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했지만, 마지막 편이 저짝이 된 상황에서 무슨 의미가 있나요.
20/06/21 18:30
수정 아이콘
전 라제를 호평하는 사람들 중에서, 교통사고-키스-기지순간이동으로 이어지는 3단콤보를 제대로 설명하는 사람을 못봤습니다.
아무리봐도 말도 안되고, 적 부대 정면에서 키스하고 설교하고 난리를 치는데, 기지까지 무사히 손잡고 돌아갔다고요?!
빙짬뽕
20/06/21 18:40
수정 아이콘
전 스타워즈 세대가 아니다보니 깨포부터 영 별로였어요. 456의 계승이니 이해는 되는데 요즘 취향은 아니라고 봤습니다.
aDayInTheLife
20/06/21 19:02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아직까지 아리까리합니다.
보는 동안 즐거웠냐라고 말하면 즐거웠다고 대답할 거 같은데 시리즈의 중간 다리로 본다면 진행된거 하나도 없거든요. 해체만 있지 재건설이 없어요. 그러니까 9편이 북치고 장구치면서 재건설 하다가 그꼴이 난거고...
무엇보다 전 홀도 제독이 그렇게 꼭꼭 숨겨가면서 사실 영웅이었음! 할 이유가 잘 안보여요. 가짜 긴장감 유도 생성기로 잘못 조형된 캐릭터로는 로즈 티코보다 더 나쁠 수도 있을거 같은데..
20/06/21 20:18
수정 아이콘
만약 라제가 9편이었다면 새로운 시도라고 봐줄 여지라도 있죠. 문제는 8편에서 뒷이야기 전혀 고려없이모든 떡밥을 박살만내고 하나도 만들어놓은 이야기가 없다는거죠.
그런 관점에서도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20/06/21 19:04
수정 아이콘
좀 강하게 말하자면, 라제는 존재해서는 안되는 영화입니다. 나름 거대하고 팬도 많다는 옛날 시리즈의 후속작인데, 전작 주인공도 안 챙겨줘도 되고, 설정도 안 지켜도 되고, 어디서 본것 같은 구작의 구도를 베끼고, 새롭기 위해서 기존 작품과 주제도 바꾸고 소재도 바꾸고... 그런 물건을 후속작이라고 부를 수 있다는 끔찍한 선례를 남겼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 라제만 없었어도, 라오어2가 세상에 안 존재했을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 끔찍한 작품들이 더 많이 나올 것이고요.
마이너취향
20/06/21 19:57
수정 아이콘
아.. 진실로 그렇습니다. 이건 마치 거대팬덤의 증오를 먹고 자라는 신이 생긴것만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다만 마지막 문장은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HealingRain
20/06/21 20:07
수정 아이콘
그놈의 PC가 문화계 전반에 영향력을 끼치면서 이지경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제작자들은 자기가 깨어있는 선구자란 광고의 유혹을
이기기가 쉽지 않나봐요. 3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면 그저 뭐 어쩌라고 싶을뿐이고 가르치려 드는 태도만 짜증날 뿐이고...
20/06/21 19:44
수정 아이콘
이제 앞으로는 거대 시리즈의 신작을 두근두근 기대하면서 스포피해가며 보려는 사람들이 점점 줄겠죠
제작자들부터 그런 사람들을 이렇게 대놓고 찐따취급하는데요
HealingRain
20/06/21 20:04
수정 아이콘
라스트 오브 어스를 혹평한 허지웅과 동일인물 맞나요? 라제도 아주 교조적으로 PC를 가르치려 들고 그것도 별로 세련되어 보이지도 않게 개연성
구멍은 숭숭 내놨구요. 전편의 주인공에 대한 무례함도 거의 비슷하네요. 자캐딸에 가까운 메리수 캐릭터도 그렇구요.
비욘세
20/06/21 20:34
수정 아이콘
깨포도 솔직히 오프닝신부터 추억팔이만해서 별로...
스타워즈 4의 장엄한 우주선, 스타워즈1의 그토록 궁금했던 공화국과 제다이의 전성기가 주는 비주얼쇼크가 없었어서요.
세상의빛
20/06/21 22:44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YSz8cEEuw3M
라이너의 라이즈오브스타이워커 리뷰입니다.
리뷰 영상 하나애서 두 영화를 까버리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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