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6/21 15:11:07
Name Charli
File #1 x4dl2058q2651.png (131.4 KB), Download : 54
출처 https://www.reddit.com/r/MapPorn/comments/hcmzpk/a_europeus_superhighway_proposed_by_the_former/
Subject [유머] 러시아에서 제안한 뉴욕-런던 고속도로


거의 2만 킬로.. 재밌겠네요.
유럽 + 시베리아+ 미국횡단의 위엄..
전 이거 되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엘제나로
20/06/21 15:12
수정 아이콘
차타고 가다가 얼어죽겠는데요;
콩사탕
20/06/21 15:12
수정 아이콘
자율주행이 필수겠군요.
made.of.more
20/06/21 15:12
수정 아이콘
2만키로 앞에서 우회전입니다.
..?
tannenbaum
20/06/21 16:3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20/06/21 17:5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20/06/21 22:57
수정 아이콘
아 터졌습니다. 크크크
20/06/21 15:12
수정 아이콘
겨울에는 못 쓰지 않을까요
20/06/21 15:12
수정 아이콘
저 길이 치안 유지가 될리가 없는데...
저격수
20/06/21 15:12
수정 아이콘
이르쿠츠크에서 앵커리지 사이에 도시가 없는데요 흐흐
20/06/21 15:14
수정 아이콘
대륙의 기상인가?
피식인
20/06/21 15:14
수정 아이콘
총들고 다녀야 할거 같아요. 곰이라도 만나면요.
20/06/21 15:41
수정 아이콘
외계인을 만나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크크
20/06/21 15:14
수정 아이콘
지구 둘레가 4만인데 저게 2만밖에 안되나요?? 대서양이 그렇게 큰가
20/06/21 15:15
수정 아이콘
적도로 둘러야 4만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DownTeamisDown
20/06/21 15:15
수정 아이콘
북쪽으로 돌아서요... 적도로 횡단하는것도 아니다보니 굴곡 감안해도 거리가 짧죠
서지훈'카리스
20/06/21 15:15
수정 아이콘
러시아 고속도로 관리 안할거 같다
20/06/21 15:15
수정 아이콘
배링해협, 도버해협

도로로 연결하기 쉽나요?
20/06/21 15:19
수정 아이콘
도버해협은 도로는 아니지만 철도용 터널이 있긴 합니다. 차량은 기차에 실려서 이동 하구요.
루트에리노
20/06/21 18:02
수정 아이콘
베링해협은 지반이 안좋아서 좀 어렵습니다.
안되는건 아니고 돈이 많이 들죠
20/06/21 15:15
수정 아이콘
놈에서 어떻게 러시아로 넘어가죠?
저기에 철길 생기면, 쇄빙선 어떻게 통과하라고...
산밑의왕
20/06/21 15:19
수정 아이콘
터널?!
20/06/21 15:20
수정 아이콘
러시아는 해저터널도 구상했다고 하네요.
정지연
20/06/21 15:22
수정 아이콘
해저터널이지 않을까요.. 대충 거리 재보니 알래스카와 러시아 사이의 최단 거리 지역에 섬 하나가 있는데 섬 기준으로 40km, 50km 정도로 토탈 90km 정도 되는데 이 거리를 다리로 잇는거 보다는 수심이나 해저 암반 상태등에 따라서는 해저터널이 더 쉬울수도 있을거 같아요..
DownTeamisDown
20/06/21 15:31
수정 아이콘
수심이 30~50미터 정도 된다고 합니다 수심이 낮아서 과거 빙하기에는 연결되었을 정도라고 하니까요...
지반이 안정적이기만 하면 침매터널로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중간섬은 대피소로 이용하고 말이죠.
꿀꿀꾸잉
20/06/21 15:15
수정 아이콘
??? 엄마 오줌마려워!
??? 다음 휴게소에서 멈추자
감별사
20/06/21 15:16
수정 아이콘
이게 그 설국열차인가
키비쳐
20/06/21 16:57
수정 아이콘
대서양만 연결하면 완벽
Conan O'Brien
20/06/21 15:18
수정 아이콘
베링해협 최단 구간이 50킬로미터 정도라서 불가능할 정도로 긴건 아닌데, 북극해에서 빙하 내려오는 코스라 그게 문제라고 하더군요
20/06/21 15:18
수정 아이콘
매드맥스 찍는건가
20/06/21 15:19
수정 아이콘
근데 런던하고 뉴욕 이을꺼면
대서양쪽으로 하는게 훨씬 가까운데
왜 반대로 돌아가죠? 멍청하네 크크
산밑의왕
20/06/21 15:20
수정 아이콘
대서양 횡단 터널 vs 시베리아 횡단 도로 관리하기
둘다 불가능 할거 같긴 하네요 크크
DownTeamisDown
20/06/21 15: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상상황을 생각하면 춥고 야생동물의 위협은 있어도 산소는 안끊어질 시베리아 횡단도로와
상황에 따라 공기가 차단되고 해수침투 우려도 있는데 구조방법이 그 긴 터널밖에 없다시피한 대서양 횡단터널 생각해보면 후자가 더 안전상 위험이 심각하죠
특히 대서양 중앙에는 화산지대라 해저터널도 불가능이라고 보셔야하고 가능하다면 브리튼섬 - 페로제도 - 아이슬란드 - 그린란드 - 베핀섬 - 캐나다 정도의 우회루트정도나 가능할것 같습니다.

해상구간이 많은 대서양 우회루트 계산해보니까 직선으로 7400km정도 나오더라고요 여기에 지상구간 우회등등하면 10,000km 안쪽으로 끊어질듯 합니다.
문제는 연선인구에 중간인구가 거의 없다라고 봐야하고(사람많은동네는 런던~에든버러, 몬트리올~뉴욕 정도가 다일테니...)
거기에 해상구간이 스코틀랜드~페로제도 330km 페로제도~아이슬란드 435km 아이슬란드~그린랜드 300km, 그린랜드~베핀섬 340km, 베핀섬~캐나다대륙 170km 정도라 해상구간만 1555km정도... 답이 안나옵니다.
20/06/21 15:34
수정 아이콘
모스크바를 지나가야 하니까요.
운빨로간다
20/06/21 18:51
수정 아이콘
그러면 임요환없는 임요환플랜..
잠만보스키
20/06/21 15:20
수정 아이콘
으 호주 자동차로 반바퀴 1회 + 한바퀴 1회 여행 했었는데요 운전하는거 넘나 지겹....물론 한번쯤은 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딱 1번이요
저게 실제로 만들어지고 할 수 있다면 해보고 싶긴 하네요.
도들도들
20/06/21 20:41
수정 아이콘
오 호주 자동차 일주는 할 만 한가요? 대략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쿠보타만쥬
20/06/21 15:21
수정 아이콘
설국열....
20/06/21 15:22
수정 아이콘
알류신 열도는 어떻게 해결하려고 저러죠..
물맛이좋아요
20/06/21 15:24
수정 아이콘
자전거 주행 가능한가요?
-안군-
20/06/21 16:13
수정 아이콘
얼어죽거나 굶어죽거나 야생동물에게 물려죽지만 않는다면??
사비알론소
20/06/21 17:13
수정 아이콘
왠지 셋다 동시에 당할듯..
물맛이좋아요
20/06/21 18:00
수정 아이콘
러시아 지역 달리고 있으면 배고픈 곰이 어서오세요~ 할 듯 하네요
사비알론소
20/06/21 18:01
수정 아이콘
춥고 배고파 죽을것 같을때 즈음 곰을 만나서...
하루키즈
20/06/21 22:16
수정 아이콘
굶은상태에서 얼어서 야생곰 후식용 뼈다귀로 쫍쫍 빨리겠군요
천원돌파그렌라간
20/06/21 15:27
수정 아이콘
시베리아 한복판에서 무장강도라도 나오면 끝내주겠네요
20/06/21 17:48
수정 아이콘
먹을게 없어서 오히려 강도도 없을듯
천원돌파그렌라간
20/06/21 18:09
수정 아이콘
그럼 미국에서 나오려나요 =_=
-안군-
20/06/21 18:53
수정 아이콘
뉴욕에서 당할 가능성이 더 높을지도??
천원돌파그렌라간
20/06/21 19:10
수정 아이콘
아하? 그런수가??
캬옹쉬바나
20/06/21 15:28
수정 아이콘
주유소나 휴게실, 도로 치안이 문제겠는데요;;
-안군-
20/06/21 15:28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저 고속도로 중간쯤(?)에 있는 노보시비스크 다녀왔는데. 대략 몽골 북서쪽...
거기는 자동차들이 스노우타이어나 체인 따위가 아니라 아예 타이어에 스파이크(...)를 달고 다니더군요.
덕분에 눈이 녹아있는 도로의 아스팔트는 다 갈려서 자갈밭처럼 돼있고...
직장안다녀!
20/06/21 15:29
수정 아이콘
낫 런던 뉴욕
맥크리발냄새크리
20/06/21 15:31
수정 아이콘
유라시아메리카 트럭 마렵네요
살인자들의섬
20/06/21 15:35
수정 아이콘
자전거타고 가고싶네 크크크
20/06/21 15:36
수정 아이콘
차가.. 버틸까요..
뽀롱뽀롱
20/06/21 15:47
수정 아이콘
근데 왜 다들 캐나다 의견은 안물어보는건지?
DownTeamisDown
20/06/21 15:53
수정 아이콘
캐나다에는 도로가 있으니까요... (흥하면 확장할때 물어보면 되겠지만...)
사실 러시아와 미국만 도로를 만들면 됩니다.
뽀롱뽀롱
20/06/21 16:1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까 고속도로는 산업적으로 의미가 없을듯 해서 차라리 아뮤라시아 횡단열차가 더 의미가 있지 않나 싶네요...

설국열차?
에밀리아클라크
20/06/21 15:48
수정 아이콘
보자마자 유튜버들이 생각났네요 달리다가 유튜브각 엄청나올듯...
20/06/21 15:49
수정 아이콘
엔진이여 영원하라
데릴로렌츠
20/06/21 16:01
수정 아이콘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요...?
저 도로 중간중간 오지의 치안관리가 쉽지 않을겁니다.
호주만 되어도 자동차 횡단같은거 묵숨 걸고 하라던데..
-안군-
20/06/21 16:09
수정 아이콘
과연 시베리아에서 차량강도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20/06/21 16:04
수정 아이콘
중국 북동부 윗쪽부터 Fairbanks 사이의 구간 외에는 모두 여러번 왔다갔다 해봤는데, 러시아쪽은 모스크바를 비롯한 몇몇 도시 근처의 일부 구간(도시 앞뒤로 20-50km 가량)을 제외하면 한국인이 생각하는 고속도로보다는 왕복 2차선 국도 수준에 가깝고, 우랄 산맥 넘고부터는 상태가 크게 나빠져서 버려진 지방도 수준 혹은 그보다 더 심한 수준의 구간이 매우 많습니다(특히 몽골과 중국 윗쪽 부분). 그보다 더 동쪽으로 가면 상태가 더 나쁘거나 아예 도로가 없습니다. 단순히 도로 상태만 나쁜 것이 아니라 그 주변 인프라도 매우 열악해서, 대소변은 가끔 나오는 식당 화장실을 놓쳤으면 그냥 길에서 처리해야 합니다(화장실이 드물게 있긴 한데 길에 싸는 것만 못함). 폴란드 바르샤바보다 동쪽에 위치한 동유럽 구간과 알래스카/캐나다 부분 구간은 러시아 동부 도로보다는 낫긴 한데, 그래도 평균적으로 한국의 자동차 전용국도보다 떨어집니다(일반 국도와 대강 비슷한 수준).
서린언니
20/06/21 16:06
수정 아이콘
캐나다 - 시베리아 구간은 아예 튜브같이 비도 안들이치게 해야할듯요... 워낙 척박해서 .
그리고 베링해 그 거친바다를 어떻게 건너죠? 터널밖에 답 없을거같은
20/06/21 16:07
수정 아이콘
지구 한바퀴 여행가이드가 간략화되겠네요.
고란고란
20/06/21 16:13
수정 아이콘
걸어서 세계속으로... 가 진짜 되는 걸까요? 남미에서 유럽까지 걸어가기... 호주는 안 되겠지만.
실제로 남미에서 북미까지 걸어가는 분이 계시다고 듣긴 했는데.
라방백
20/06/21 16:19
수정 아이콘
도로보다는 설국 열차같은게 나을것 같네요.
20/06/21 16:20
수정 아이콘
차라리 철도를 놓지...
20/06/21 16:40
수정 아이콘
설국열차가 떠오르는...
마감은 지키자
20/06/21 16:43
수정 아이콘
인프라를 싣고 다닐 수 있는 열차와 달리 자동차는 길가에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야 하는데, 제대로 정비가 가능할까요? 여러모로 실현 가능성도 낮고 큰 의미도 없어 보이는데....
유료도로당
20/06/21 17:21
수정 아이콘
기차면 모를까 자동차 도로면 중간중간 식당, 카페, 주유소 같은 휴게소들이 곳곳에 있어야 하고 길이상 숙소도 곳곳에 있어야겠는데, 저 척박한 코스 상에서 누가 영업을.... 러시아가 국영으로 해주려나요? 크크
20/06/21 18:29
수정 아이콘
왕복 2차선은 아니겠죠?
성야무인
20/06/21 19:49
수정 아이콘
도로 구조가 이상한데요?

일단 캐나다 1번국도로 간다고 하면 저렇게 못갑니다.

캐나다 1번국도로 통해 간다면 나이아가라로 올라가서 토론토으로 튼다음 썬더베이쪽으로 해서

위니펙을 지나고 사스케툰으로 해서 알버타주의 캘거리 위로해서

에드먼튼 지나 노스웨스트 테러토리로 가서 알래스카로 가야합니다.

저렇게 곡선으로 꺾여서 현재는 갈수가 없습니다.

또한 저 루트로 간다고 해도 겨울에 영하 40-50도는 충분히 되고

가끔 길이 폭설때문에 막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겨울에는 거의 불가능하구요.

현실적으로 기존의 도로 사용하지 않고 저런식으로 빠지는 건 불가능 한것 같습니다.
20/06/22 12:30
수정 아이콘
캐나다/알래스카에서도 저 고속도로가 유지 안될텐데, 러시아는 불가능. 그냥 시베리아라도 깨끗하게 놔두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3315 [기타] 고전)현재까지 영향을 미치는 진정한 예술인 [20] 엘롯기11357 20/07/30 11357
393285 [유머] 러시아 원정.manhwa [5] 이츠씽8547 20/07/29 8547
393188 [방송] 지금 방송중인 혼란한 혼종 [11] 중년의 럴커10922 20/07/28 10922
391924 [게임] 음악은 좋았다...2 [3] 박경7262 20/07/15 7262
391834 [기타] 이건 말이 통하는 것도 아니고 안 통하는 것도 아님 [9] 똥꾼10362 20/07/14 10362
391825 [기타] 소유스 우주선 타기 전에 우주인들이 꼭 해야 하는 일 [18] 우주전쟁9562 20/07/14 9562
391719 [유머] 러시아 남성들의 전통인사법.jpg [19] 삭제됨13316 20/07/13 13316
391550 [기타] 어느 러시아 할머니가 평생 간직한 첫사랑의 사진 [13] 물맛이좋아요10856 20/07/11 10856
391140 [유머] PGR21을 한문장으로 정의하면..... [22] Fim10237 20/07/07 10237
390640 [유머] 우주비행사들의 PGR방법 [7] 아기다리고기다리8422 20/07/02 8422
390286 [게임] 문명 6, 러시아 현황. [13] K-DD14334 20/06/28 14334
390228 [유머] 러시아 개헌안 [35] 이호철10494 20/06/27 10494
390163 [유머] 후방) 너무 더웠던 불곰국의 코로나 치료 간호사 [10] 무식12948 20/06/26 12948
389634 [유머] 러시아에서 제안한 뉴욕-런던 고속도로 [74] Charli14660 20/06/21 14660
389492 [연예인] 유튜브 레이디가가 Alejandro 뮤비에 달린 댓글 [6] 5막1장8038 20/06/20 8038
389060 [유머] 고양이들 싸움 말리는 러시아인.avi [6] 실제상황입니다8624 20/06/15 8624
388956 [기타] 러시아 초딩 커플 [20] 삭제됨11130 20/06/13 11130
388888 [유머] 러시아식 스케이트 타는 법.gif [8] VictoryFood8991 20/06/13 8991
388797 [유머] 미국 때문에 한국말로 싸우는 러시아인이었던 사람과 프랑스인, 호주인 [52] 興盡悲來11690 20/06/12 11690
388556 [게임] 춘리 코스프레 대회 우승자 [14] 이호철10166 20/06/09 10166
388476 [기타] 칼라로 복원된 역사속 희귀사진들 [16] TWICE쯔위12190 20/06/08 12190
388334 [유머] [GIF] 러시아 권총 강도 [20] 인간흑인대머리남캐9203 20/06/07 9203
388294 [방송] "러시아에서 여성의 애교는 매력 감소포인트" [20] ELESIS14364 20/06/06 1436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