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6/17 16:19:27
Name 치열하게
File #1 인작1.jpg (321.7 KB), Download : 80
File #2 인작2.jpg (297.7 KB), Download : 57
출처 순삭밀톡
Subject [기타] 5년 전 인천상륙을 준비했던 미국 (수정됨)








이미 미국은 45년 9월 8일, 일본군 무장해제를 위해 미 24군단이 입성하기 위해 인천상륙에 대한 상세한 보고서 작성

어디에 암초가 있고, 어디에 제방이 있고, 조수간만의 차는 어떻고, 어디에 기뢰가 있을지 예상하고(45년이나 50년이나 없었음),

어디로 들어가야 하는지 다 조사해놓음




ps. 영상을 보시면 미국은 인천이 실패할 경우 주문진 상륙 혹은 그냥 낙동강 방어선에서 밀고 올라가기를 준비했고,

     딱히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낮게 보지도 않았고,

     맥아더랑 수뇌부의 갈등도 수뇌부는 워커장군의 낙동강 역습이 주 + 인천상륙 부  맥아더는 인천상륙작전은 독립작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블랙번 록
20/06/17 16:23
수정 아이콘
원산은 이때 안해놔서 망했나 보군요
이선화
20/06/17 16:51
수정 아이콘
하츠 오브 아이언으로 다져진 방구석 군사전문가인 제가 생각하기에는 항구가 있어야 상륙한 병력의 보급선이 유지되니까 인천 상륙이 원산이나 주문진 상륙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하긴 했었는데.. 인천상륙작전이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극악의 성공확률은 아니었나보네요.
20/06/17 17:01
수정 아이콘
실패의 위험성 때문에 하기 어렵다 보다는 조수간만의 차가 크다는 인천의 특성 때문에 하기 힘들다에 가까울 겁니다.
어차피 북한군은 공세종말점에 다다라서 더 이상 전력 자체가 위협적인 상황은 아니었고 전방에 전력을 몰빵해놓은 상황이라 후방에 병력을 상륙시켜서 보급선을 끊어놓는다는 그림 자체는 꽤나 매력적이긴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디에 상륙을 시키는 게 좋을까란 결정만 남았는데 선택지가 대충 3군데였습니다. 남포, 군산, 인천이었는데 남포는 일단 낙동강 전선에서 너무 멀고 중/소를 자극하게 되고 중/소의 개입이 쉽다는 어려움, 군산은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쉽지만 당시 서울이 중심축인 북한군 보급선에서 멀다는 점 때문에 후순위로 밀렸습니다.

인천은 상륙 자체는 어렵지만 인천에 주둔해있는 병력도 적었고 성공만 한다면 바로 서울 회복이 가능하고 북한의 보급선을 한 가운데서 끊는 것이 가능한데다 이후 북진하더라도 인천항을 주보급항으로 쓸 수 있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선정이 됩니다.
20/06/17 17:10
수정 아이콘
군산도 후보지라 군산에 상륙한다는 페이크 엄청 넣은걸로 압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9347 [유머] 2개 있는데 뭘 또 사? [8] KOS-MOS8184 20/06/18 8184
389346 [유머] 1906년 감기약 [23] KOS-MOS9949 20/06/18 9949
389345 [기타] 공군 황제병사 사진 [12] 이호철8628 20/06/18 8628
389344 [LOL] 한화생명 프로필 화보 [22] ELESIS11190 20/06/18 11190
389343 [유머] 남북연락사무소가 폭파된 이유.jpg [7] Star-Lord9288 20/06/18 9288
389342 [LOL] 데프트 쵸비 불화설 [13] Leeka9052 20/06/18 9052
389340 [기타] 허영만 화백 25% 손실 내고 주식만화 연재 중단 [40] 아지매12816 20/06/18 12816
389339 [유머] 미국 부촌에서 낙서하는 아시아인을 훈계한 백인.jpg [65] 감별사13284 20/06/18 13284
389337 [스포츠] Sk로 트레이드된 이태양 레전드 사진 [7] 살인자들의섬13981 20/06/18 13981
389336 [유머] 친아버지 첫제사 vs 아들 훈련소 수료식.jpg [255] 꿀꿀꾸잉18558 20/06/18 18558
389335 [연예인] 무언가 신호를 보내는 듯한 블랙핑크 제니 [24] FLUXUX14474 20/06/18 14474
389334 [기타] -67kg, 3대 630kg의 스쿼트 & 데드리프트 [15] 빨간당근10557 20/06/18 10557
389333 [유머] 충남..공립 중학교.. 위엄..jpg [48] 꿀꿀꾸잉11656 20/06/18 11656
389332 [스포츠] 오늘자 맨시티 vs 아스널 경기 요약 [12] 아케이드9597 20/06/18 9597
389331 [유머] 사람 드는 법.gif [31] 꿀꿀꾸잉10638 20/06/18 10638
389329 [동물&귀욤] 시바놈들한테 아내를 뺏겼습니다 [23] 흰긴수염돌고래11028 20/06/18 11028
389328 [LOL] LOL에 뛰어든 농심의 큰 그림 [18] 유니언스10181 20/06/18 10181
389327 [기타] 정신과 교과서에 나와있는 첫째, 둘째, 셋째 아이들의 성격.jpg [19] 김치찌개11247 20/06/18 11247
389326 [유머] 마라탕 처음 먹어봤을 때 느낀 감정은?.jpg [61] 김치찌개10196 20/06/18 10196
389325 [유머] 본인의 여행스타일은?.jpg [45] 김치찌개7709 20/06/18 7709
389324 [유머] 파는 곳이 많이 사라진 분식집 메뉴.jpg [9] 삭제됨8975 20/06/18 8975
389323 [유머] 여러분들이 더 좋아하는 시대의 만화는 무엇인가요?.jpg [17] 김치찌개6180 20/06/18 6180
389322 [유머] 파격적인 70%할인! F-35 떨이 세일 [27] 치열하게11415 20/06/18 114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