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6/12 08:54:30
Name Binch
File #1 A0EB5009_D488_417C_B84E_2F91C0B4555C.png (954.7 KB), Download : 72
출처 네이버증권
Subject [기타] [증시] 코로나 2차 유행 임박...? (수정됨)


미증시 급락에 이어 코스피도 장전 체결이 장난 아니네요;;;;:;;;

미 언론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2차 발병'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했다고 평가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673059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나리돌돌
20/06/12 08:55
수정 아이콘
코로나 2차유행에 대해서 뭔가...기미가 보이나요?
20/06/12 08:56
수정 아이콘
미증시 -6% 하락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2차 발병'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했다고 평가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673059
시린비
20/06/12 08:56
수정 아이콘
미래를 반영하기때문에 반영된미래가 저런 이상 2차유행은 기정사실입니다..?
Chasingthegoals
20/06/12 09:02
수정 아이콘
킹반영인가요 크크
티모대위
20/06/12 09:58
수정 아이콘
선반영을 넘어서 미래예지인가요 크크
Chasingthegoals
20/06/12 09:01
수정 아이콘
연준이 대응책을 잘못 말해서 작살난게 더 맞다고 봅니다. 연준이 'YCC 적용 후 국채 매입하겠다'고 예상했는데, 정작 '제로금리는 2022년까지 유지, 국채는 꾸준히 매입할게'라고 말하자 경제 전문가들이 어리둥절한걸 모자라 트럼프가 트위터로 극딜했죠.
쉽게 말해 경기 침체되는 꼴 안 보고 지금처럼 돈 부어서 시장 인플레를 택한다는 대답이 아닌, '아, 그냥 돈 적절히 풀게, 됐지?'라는 애매모호한 스탠스로 대답한겁니다. 지금 실물경제가 대단히 작살난 상황에서 해선 안 될말이죠.
20/06/12 09:1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연준이 잘못 말한건 아닌거 같은데요.. 유일한 잘못이라면 추후 경기 전망을 적나라하게 사실대로 말한 것이라고나 할까..
YCC 적용은 어차피 이번에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게 컨센이었습니다. 그동안 위원들도 YCC를 하나의 툴로 고려해볼 수는 있다라는 정도 입장이었고요.

점도표의 제로금리 유지, 국채 매입의 하한선 제시 등 상당히 비둘기적인 스탠스였다고 봅니다.
다만 시장이 그동안 달리면서도 애써 무시하던 실물 경기의 부진을 파월 의장이 못박아버려서 현실을 이제야 깨닫게 된(?) 경우라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Chasingthegoals
20/06/12 09:18
수정 아이콘
뭐 파월은 양적완화 중에 경기침체가 길어지면 경제 전망은 어두울거라고 얘기했습니다.
아마 본인 스탠스대로 판단을 한건 맞는데, 이미 괴리감이 커질대로 커진 이 상황에서 정말 증시상승에 초점을 맞췄다면 YCC 대응책도 고려할 수도 있었습니다. nalla님 말이 맞아요. 파월은 바로 회복이 안 되면 어거지로 받치는게 의미가 없을 수 있다는 투로 얘기를 한 바 있으니, 시장이 뒤늦게 정신을 차린게 맞아요. 본래 파월은 양적완화를 극혐했던 사람 중 한 명인데, 이번 만큼은 X 되겠구나 싶어서 임시방편으로 양적완화를 한거죠. (덤으로 트럼프가 하도 하라고 간섭했는데, 할 명분이 되서 한 것도 있고..) 전제는 단기간 내 코로나 극복 후 경제회복이었구요. 근데 지금 무소용이 될 위기에 처해졌네요.
이젠 연준 입장에서는 좀 회복될만한 상황까지 기다렸다가, 회복되기 시작할 때 양적완화를 다시 적용할지 지켜봐야할 것 같아요.
20/06/12 09:28
수정 아이콘
사실 아이러니 하죠..
경기 부양을 위한 통화 정책 측면에서 보면 경기 전망이 어두울수록 그에 비례해서 유동성 투입의 정도가 늘어나는데

위험 자산은 항상 후자에만 포커싱하고 전자를 애써 무시하는 경향이 있죠. 뭐 그게 꼭 잘못된건 아닌데.. 정도가 심해지고 실물과 동떨어진 급한 상승이 있으면 피로도 누적되고 사소한 트리거에도 폭락을 하게 될 위험이 있죠.

시장이 유동성 투입에만 환호다가 끝판왕 파월이 확인 사살(경기가 생각보다 매우 심각할 수 있다.)을 해줘서 어제 셀오프가 나온거라 해석해야겠죠.

그리고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어제 뉴욕 연은이 단기 시장 유동성 공급을 위해 작년 말부터 시행하고 있던 하루짜리 레포 제공 최저 응찰 금리를 5bp 인상했습니다. 이게 단기 시장에서는 매우 민감한 문제라 유동성 회수로 받아들여져서 어제 미국 증시 낙폭이 더 커졌던 것도 있습니다.
비바램
20/06/12 09:18
수정 아이콘
연준의 스탠스는 갑자기 변한게 아닙니다. 시장이 눈을 감고 있었을 뿐.
진우리청년
20/06/12 09:05
수정 아이콘
너무올랐다 싶어서 며칠전에 다 뺐다가 아직 더 오르려나 하고 어제 다시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난리났네요 허허..
興盡悲來
20/06/12 09:09
수정 아이콘
실물경제랑 괴리가 엄청 심하긴 해요....
20/06/12 09:10
수정 아이콘
오르는데 이유가 없으니 떨어지는 것도 이유가 없습니다.
MissNothing
20/06/12 09:12
수정 아이콘
이젠 그냥 이유없이 오르고 내리는 것 같습니다 크크, 솔찍히 최근 요 몇일은 특별한 호재가 있어서 오른건 아니잖아요.
20/06/12 09:13
수정 아이콘
바겐세일 줍줍 중입니다. 또 폭락 오면 또 줍고 또 오고 또 줍고~ 한강물에 손 담글 때까지~
iPhoneXX
20/06/12 09:19
수정 아이콘
그동안 V 반등 넘어선게 좀 재미있었습니다. 관광 비중이 높은 유럽 국가들 디폴트 이야기도 솔솔 나오고..대표 종목들 몇개 제외하고 하반기 실적 죽 쓸께 뻔히 보이는데 떨어질때보다 더 오른거 보면 주식이 잼있죠.
20/06/12 09:20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게 코스피 2000전에 올줄 알고 빠져나갔었는데(...) 6% 대 폭락을 해도 2000이상이네
다람쥐룰루
20/06/12 09:23
수정 아이콘
이번에 주식이 오르는게 전 세계적인 주가인플레였다는 말도 있죠
PolarBear
20/06/12 09:25
수정 아이콘
일단 비오는 날에 잠시 피해있어야겠네요
Liberalist
20/06/12 09:25
수정 아이콘
음... 제 개인적으로는 이제 제발 좀 내려와라 싶은데...
20/06/12 09:26
수정 아이콘
이 때 주워야죠
20/06/12 09:27
수정 아이콘
은.. 버스 후진으로 진행되고 있는거 같기도..
매일매일
20/06/12 09:37
수정 아이콘
하지만 우리의 코스피 쉽게 무너지지 않네요 크크
사실 나스닥 S&p500 선물도 +입니다
잠이온다
20/06/12 09:43
수정 아이콘
장기적으로 보면 틀린바 없는 pgr매매법에 의하면 또다시 대박 기회일 수도...?
호랑이기운
20/06/12 09:44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올라왔으니 매수기회네요
Jean Coq de Raltigue
20/06/12 09:45
수정 아이콘
그저께 인버스 매수했습니다 아하
고분자
20/06/12 09:47
수정 아이콘
이번에 또 왕창사서 버시는분 많아지시겠네요
20/06/12 09:52
수정 아이콘
옵션만기영향아닌가요?
푸른호박
20/06/12 09:53
수정 아이콘
이유는 붙이기 나름이죠. 돈장난 말장난 스웩~
20/06/12 10:10
수정 아이콘
어제 미증시 보고 9시에 한국장 메다닥 샀습니다
떨어지면 더 줍지 뭐
OnlyJustForYou
20/06/12 10:18
수정 아이콘
주식은 미래가치라 실물경제가 무너졌다는 건 이미 반영된 거고 오히려 백신 개발 이후에 떨어지면 모를까 2차 대유행으로 지난번같은 폭락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조정은 필요한 거고 오늘 코스피코스닥 둘 다 어디서 반등이 나오냐인데 코스닥 같은 경우는 20일 이평선 지키면서 반등으로 마무리할 거라고 보고 그렇다면 결국 다음주에 갭 채우러 올라갈거라고 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8990 [서브컬쳐] 이거 다 손으로 그렸음 [7] 키모이맨8143 20/06/14 8143
388989 [유머] 인성 바른 아이가 수학을 싫어하게 되는 이유.jpg [20] VictoryFood13087 20/06/14 13087
388988 [기타] 석양이 진다. 맥크리? 그놈은 우리 중에서 최약체일 뿐이지.(gif 용량주의) [24] 라쇼12980 20/06/14 12980
388987 [LOL] 아카데미 리그 응원하러 온 구단주님 발연기... [12] 감별사9946 20/06/14 9946
388986 [유머] 고질라랑 킹콩이 싸운다고? [28] 길갈11388 20/06/14 11388
388985 [유머] 결혼 문화 장려.. 이색 정책..txt [53] 꿀꿀꾸잉17419 20/06/14 17419
388984 [유머] 구글은 당신이... [30] Ethereum12459 20/06/14 12459
388983 [서브컬쳐] 왓치맨 작가의 분노 [18] 이런이런이런10928 20/06/14 10928
388982 [유머] (혐주의) 어메이징 배민 리뷰 [40] 우중12640 20/06/14 12640
388981 [유머] 창업..이정도 스펙은 되야.. jpg [51] 꿀꿀꾸잉15482 20/06/14 15482
388980 [유머] 군대 부사관 나이별 얼굴 [18] TWICE쯔위12474 20/06/14 12474
388979 [유머] 자녀 이름 짓기 대참사.jpg [9] TWICE쯔위11157 20/06/14 11157
388978 [연예인] 차도녀와 따도녀는 미소 한 끗 차이.gif [6] 살인자들의섬15684 20/06/14 15684
388977 [기타] Girls can do anything [35] 물맛이좋아요12220 20/06/14 12220
388976 [기타] 침착맨의 입으로 하는 삼국지 연재 3화 [21] 유나13451 20/06/14 13451
388975 [유머] 의외로 다른 중국집 메뉴.jog [64] 꿀꿀꾸잉16423 20/06/14 16423
388974 [LOL] 언영이 근황.jpg [12] 감별사10175 20/06/14 10175
388973 [LOL] 오리젠 전 패배 이후 G2 트윗.jpg [6] 감별사8004 20/06/14 8004
388972 [게임] 페르소나4 골든 PC판 스팀에서 발매 [53] Zephiris11099 20/06/14 11099
388970 [LOL] [LEC] 방금 나온 뇌절 플레이 [19] 미원8897 20/06/14 8897
388969 [유머] 친구가 괴롭혀요 [14] 길갈14782 20/06/14 14782
388968 [서브컬쳐] 하승진의 쿠로코의 농구 리뷰 [6] 이호철10956 20/06/14 10956
388967 [유머] 갤럭시 노트 광고 대참사 [13] KOS-MOS13053 20/06/13 1305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