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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 17:36
이런거 볼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총은 확실히 거리를 어느정도 벌려놓고 조준해야할거같아요. 원거리병기인데 왜 굳이 가까이 가는거징... 체포나 생포할때라면 모를까.
20/06/11 17:36
저걸 방지하기 위해서 총을 겨냥할때 일정거리를 두라는 교리가 있는것으로 압니다.
근데 제가 궁금했던건 칼은 리치도 권총보다 길고, 날부분은 맨손으로 못잡아서 과연 가능할까였습니다. 흐흐흐
20/06/11 17:43
비슷한 실력이면 상대가 방심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생각은 드네요. 야규 무네노리도 반드시 칼을 뺏는게 무토토리가 아니라 상대와 나의 간격과 타이밍을 재고, 맨손인 상황이라도 무기 앞에서 당황하지 말고 대처하는 마음가짐을 더 중요하다고 말했으니까요. 기량이 앞서는 사람이 무기 상대로 맨손일 때 대처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0/06/11 17:44
상대가 날 죽일게 확실시되면 당연히 뭐라도 해야하는 것이긴 하죠.
더군다나 권총은 명중률이 정말로 낮은무기라, 거리를 벌리면 그거대로 살 확률이 늘어나고, 거리가 좁혀지면 본문 같은 걸 해볼 기회가 생기는 거죠. 저런거 하다가 실패해도 첫방에 치명상을 입을 확률이 꽤나 떨어질테니, 그러면 또 행운이 찾아올수도 있을 것이고.. 물론 저도 실제로는 쫄아서 암것도 못하고 그냥 바이바이 할것 같지만
20/06/11 19:18
멈춰있는 대상을 명중시키는것 자체는 문제없을 텐데, 몇미터 이상의 거리에서 어떻게든 살려고 격렬히 움직이는 대상이라면 맞추기 힘들수있을것 같아요. 더군다나 어깨나 팔을 맞추는 걸로는 사살은 물론이고 저지도 안 되니까...
20/06/11 19:14
권총사격을 전혀 경험 안 해본 사람이면, 약 5M 정도 될 껍니다.
물론 정지표적을, 정지자세로, 조준한다는 가정하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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