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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 11:58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우삽겸된장찌개는 뚝빼기에서 고온으로 유지하면서 먹어야 기름맛이 기분좋게 느껴질텐데
배식판에 주루룩 부어버리면 온도가 내려가면서 기분나쁜 느끼함만 남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20/06/08 11:57
잔반 많은 건 대체적으로 국물요리네요.. 아무래도 국물을 다 먹는 사람이 적으니 잔반중량도 많겠죠.. 이런것도 보정들어가야 정확한 파악이 가능하겠네요
20/06/08 12:03
거의 20년전에 사단보급대에 있었는데,식재료중 콩나물같은 경우는 취사장들에서 많이 버리긴하는데,부식분배시에 콩나물은 정확한 분배가 어려워서 조금 더 받는데다가 각부대 취사병즐이 안좋아하다보니.. 남는 단위를 특정부대(주로 신교대)에 몰아줘버려서 그렇게 되더군요.
20/06/08 12:06
저래봐야 한 1년 깔짝하고나서 또 철없는 장병들의 편식을 방지하고 영양 밸런스를 맞춘다는 둥, 어려운 농가를 돕는다는 식으로 콩나물 국에 콩나물 무침, 콩나물 밥 주겠죠
20/06/08 12:11
저도 이제 예비군 4년차긴 하지만 저 급식개선사업 시범부대서 관련 보직하면서 많이 바꼈긴해요 여전히 사령부별 차이가 크겠으나...사실 저 110g 같은 기준량도 이미 부대선 실제 잔반 안 남게 재량껏 청구하고있기도했구요
20/06/08 12:16
그래도 개선되는게 있긴 하더라고요.
제대하고 좀 지나서 예비군에 갔었는데 급양병 하던분이랑(저보다 늦게 전역) 이야기해보니까 명태순살조림같은 메뉴는 퇴출된다고....
20/06/08 12:52
코다리 코다리
코다리 코다리 코다리 코다리 ----사실 저거 예전부터 안먹는거 설문조사에서 10%씩 계속 줄였습니다. 잘먹는거 10%늘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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