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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 14:43
하마는 부상이 아니라 햇볕을 오래쬐면 저렇게 피부가 상하는 타입이라 항상 물과 진흙을 발라주거나 물속에 있어야한다더군요
코끼리님에게 도전조차 못하는 콩라인다운 나약함이라고 할수있습니다
20/06/03 15:21
별 효과가 없는데 본능이라 그런겁니다.
실제로 말벌 한마리가 꿀벌 수백마리 상대하거든요 근데 말벌이 다 죽이는게 아니고 꿀벌이 겁나서, 놀라서, 화딱지나서, 등등등 열이 올라서 죽습니다. 꿀벌은 50도에 죽고 말벌은 종류별로 44~48도에 죽는데 말벌 오면 일단 꿀벌 전부가 날개짓 졸라해서 온도 올려서 들러붙습니다. 다행히 빨리 들러붙으면 수십마리만 자살하고 말벌도 죽을수~도 있는데 안죽어 버리면 ... 근데 그 주변에 같이 온도 올리던 애들도 결국 체온 올라서 죽고 그냥 말벌 보면 꿀 주고 싹다 도망가서 새집 짓는게 나은데 일단 말벌이 오면 놀라서 전부 열올리다 자살아닌 자살을 하는 벌들이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20/06/03 15:22
가끔 사자떼가 너무 굶주리면 하마를 사냥하기도 하더라구요
사진 속 하마는 살아남았으니 실패겠지만...저 상처들은 하마의 아머를 뚫지 못한 사자들이 남긴 것 처럼 보입니다
20/06/03 15:33
아시아 꿀벌들이 1도정도의 온도차를 이용해서 저렇게 방어및 제압하죠.
물론, 한마리의 말벌일 경우에 저렇게하지, 여러마리면 그냥 꿀벌 전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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