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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01 20:08:53
Name 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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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fmkorea.com/best/2642200154
Link #2 https://www.fmkorea.com/best/2642200154
Subject [기타] 패전을 직감한 일본인





- 패전을 직감한 순간은 어느때였나요?

"패전을 느낀 순간 말입니까.. 음.. 그렇지요..
기지에서 다른 기지로 이동할때, 경순양함 오오이라고 아십니까? 그 연돌 3개가 세워져있던..
그 오오이에 타던 녀석이 제 동기라서요. 한가할때 함교로 들여보내주었습니다. 거기서 제국해군함정표 같은게 있길래
몰래 훔쳐봤지요. 봤더니 모두 줄이 그어져있는겁니다. 어이어이 연합함대 없어져버린거냐.
그때였으려나요... 이 전쟁이 안된다는걸 느꼈을때는..."


하도 불이 잘 붙어 1식 라이터라 불린 1식육공을 몰았으면서도 종전까지 생존한 생존자 타카하시 준
이제는 역사의 영역으로 들어선 1942년 과달카날 전투에도 참여했으며
1945년 오키나와 전투가 끝났을 때에는 부대 전체에 이 병사의 기체만 있었다고함.

1942년 대공포화 작렬하는 과달카날에 맨땅헤딩하는 1식육공 편대
맨 왼측 기체가 타카하시 준 조종기로 전해진다.

놀랍게도 타카하시 준 씨는 2020년 현재도 건강한듯
불과 2년 전 2018년에 비행기 몰고 날아다니는 인터뷰가 나옴
기네스에서 인증한 현역 최고령 비행기 조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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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익균
20/06/01 20:13
수정 아이콘
5252 없어져버린 거냐구
하심군
20/06/01 20:13
수정 아이콘
장위안?
하르피온
20/06/01 20:16
수정 아이콘
얼굴은 패배안함...
키모이맨
20/06/01 20:19
수정 아이콘
5252..
헤이즐넛주세요
20/06/01 20:24
수정 아이콘
잘 생겨서 총알도 피해갔나...
냥냥이
20/06/01 20:29
수정 아이콘
저도 그생각... 거기에 장수까지....
이차세계대전당시 조종사라면 최소1920년대생...

거의 100세 레벨이네..
꿀꿀꾸잉
20/06/01 20:27
수정 아이콘
진짜 육해공간에 반목이 심했구만..
20/06/01 20:48
수정 아이콘
화자도 해군입니다
냥냥이
20/06/01 20:32
수정 아이콘
오키나와 전투라고 하면...

마리아나 칠면조 사냥같은데 참전은 안해도 거의 그거에 준한 전투를 거쳤을 거구... 제로센아니고....

유키카제보다 더할 수도 있을 듯..
완성형폭풍저그
20/06/01 20:40
수정 아이콘
첫줄읽고,
패전을 느낀 순간은 우리가 전쟁에 패했을 때였습니다.
이럴줄...;;;
20/06/01 20:45
수정 아이콘
(끄덕)
야옹하고짖는개
20/06/01 20:54
수정 아이콘
그것이 패전이기 때문입니다.
퀀텀리프
20/06/01 22:22
수정 아이콘
패전이란 전쟁에서 졌다는 것입니다
라라 안티포바
20/06/01 20:46
수정 아이콘
진짜 장위안 닮았네요.
스터너
20/06/01 23:32
수정 아이콘
저도 보는순간 장위안? 했네요. 크크
Euthanasia
20/06/01 20:49
수정 아이콘
나루호도 새로운 뉴-슨데
지탄다 에루
20/06/01 21:25
수정 아이콘
미남이네요 우와
동년배
20/06/01 23:14
수정 아이콘
수면에서 5미터도 안떨어지게 비행하네요. 아무리 프로펠러라지만 대단...
하피의깃털눈보라
20/06/01 23:26
수정 아이콘
크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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