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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01 13:30:07
Name VictoryFood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조선 왕비 최초로 후궁에게 매질을 한 사람.jpg (의외주의)
pvLIV0a.png

은 인현왕후

인현왕후는 당시 종4품 숙원이었던
장씨(장옥정-aka.장희빈)에게 매질을 했다는 실록이 있는데
이는 조선 왕비 최초로 기록된 매질사례임

이유는

WEaeipG.png

숙종이랑 장씨가 나잡아봐라 하면서 놀다가

IXMJJX2.png

장씨가 중궁전 앞마당에 뛰어 들어서
중전마마 저를 살려주시옵소서 꺄르륵

하다가 쳐맞았다고 함

야사가 아니라 숙종실록에 실제로 기록되어 있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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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등장
20/06/01 13:33
수정 아이콘
심하네..
ioi(아이오아이)
20/06/01 13:33
수정 아이콘
착하네,,
강미나
20/06/01 13:34
수정 아이콘
.............................................................................................................
퍼니스타
20/06/01 13:34
수정 아이콘
일부러 맞을 짓을 했네요.
꿀꿀꾸잉
20/06/01 13:34
수정 아이콘
주리를 안튼거보니 성인군자네
페로몬아돌
20/06/01 13:34
수정 아이콘
살려둔게 다행인 줄 크크
20/06/01 13:34
수정 아이콘
원래 저러면 내명부의 제일 높은 사람이 중전이 관리하니까 매질해도 뭐...
20/06/01 13:36
수정 아이콘
이걸 사네
20/06/01 13:36
수정 아이콘
............인정........
날아라 코딱지
20/06/01 13:38
수정 아이콘
일단 야사에선 장희빈이 말그대로 숙종의 총애에
경종 생산전까지 몇번 임신도 했고 천성도
말그대로 싸기지가 바가지였다고 하죠
그리고 매질을 했나 안했나 기억이 안나는데
연산군 생모 폐비 윤씨가 성질이 역시 몇가닥해서
성종이 좀 자주거하는 후궁들에겐 단체로 얼차례시키고
엄귀비 정귀비등은 대놓고 싸대기 갈기고 다녔다고 합니다
기록이 없다면 안됬을 뿐이지
매질을 빠다질로 했을겁니다
성깔보면 보통 독한여자가 아니라서
아우구스투스
20/06/01 15:07
수정 아이콘
이쪽 원탑은 명성왕후인지라, 아 현종비 이야기인데 성격이 어마어마했고 그걸 이어받은게 아들 숙종과 손자 영조 그리고 고손자 정조였었다고 하죠.
HealingRain
20/06/01 16:04
수정 아이콘
폐비 윤씨는 성종의 성격을 생각하면 죽을수 밖에 없는 운명이긴 했네요.
하르피온
20/06/01 13:42
수정 아이콘
한나라 여씨였으면 전자렌지 햇반...이 아니라
가마솥에 물 얹었겠죠 크크
handrake
20/06/01 13:42
수정 아이콘
야 완전 맥이는거였네요. -_-;;
20/06/01 13:43
수정 아이콘
사약먹을만 했구나...
껀후이
20/06/01 13:44
수정 아이콘
한반도 최고의 인성이네요 인현왕후님...
저걸 살려두네...
20/06/01 13:44
수정 아이콘
쳐맞을만 하네요.....
쿠보타만쥬
20/06/01 13:44
수정 아이콘
대놓고 염장질인가...
기쁨평안
20/06/01 13:47
수정 아이콘
일부러 어그로를 끌었네요.
쿠크다스
20/06/01 13:49
수정 아이콘
까르륵?
꼬르륵으로 바꿔주마
20/06/01 13:50
수정 아이콘
저건 인정해줘야지...
Conan O'Brien
20/06/01 13:50
수정 아이콘
칼질 안한게 다행
말다했죠
20/06/01 13:51
수정 아이콘
인현왕후전이 여주 미화물이 아니었군요
파랑파랑
20/06/01 13:51
수정 아이콘
맞을만했네 크흠
알료샤
20/06/01 13:54
수정 아이콘
인현왕후 영정 보니까 배우 박선영 씨랑 정말 많이 닮은 거 같습니다.
VictoryFood
20/06/01 14:01
수정 아이콘
실제 인현왕후 역 한 적 있었습니다.
2002년에 김혜수씨가 장희빈으로 나온 드라마 에서요.
강미나
20/06/01 14:29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 때도 실제 인현왕후랑 꼭 닮은 상이라는 얘기 많이 나왔었죠.
희원토끼
20/06/01 22:18
수정 아이콘
저도 이생각...
티모대위
20/06/01 14:44
수정 아이콘
내가 인현왕후였으면 일단 칼 빼들어서 죽이고 나서 이유를 생각했을 듯
톨리일자
20/06/01 14:46
수정 아이콘
장희빈 클라쓰가 -_-;;;
은솔율
20/06/01 15:02
수정 아이콘
딴지는 아니구요. 교태전은 중궁전이 맞는데..숙종때 중궁전은 아닐거에요. 교태전은 경복궁의 중궁전입니다. 희빈 장씨가 뛰어든 중궁전은 창경궁 통명전 마당일듯..
20/06/01 15:32
수정 아이콘
맞고 끝난 게 다행이구만...
HealingRain
20/06/01 16:02
수정 아이콘
인현왕후께서 정말 인자하신게 맞군요. 와...진짜 저걸 죽여 살려 싶었을텐데.
호야만세
20/06/01 18:17
수정 아이콘
이건 숙종도 별말 못할듯.. 내명부 일은 왕도 함부로 터치 못했더라구요.
강미나
20/06/01 18:4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서인이고 남인이고 조정 권력관계고 뭐고 그냥 그 자리에서 죽였어도 별로 책잡힐 거 없는 상황이었죠. 워낙 말도 안되는 짓이라.
그리고 조선 붕당은 어떻게 보면 지금보다도 더욱 명분과 시비로 돌아가던 터라 세력 잡아놓고 이런 게 별 의미가 없더라고요.
삼정승 다 잡고 있어도 실수하면 하루아침에 전멸이고.... 오히려 인현왕후가 봐준 게 나중에 더 큰일을 불러온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0/06/01 19:03
수정 아이콘
산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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