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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31 17:37:29
Name 삭제됨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irdmann&logNo=221041190860
Subject [기타] [387637 관련] 입헌군주제 드라마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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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
20/05/31 17:43
수정 아이콘
영국에서 왕의 이름으로 '찰스'가 좋지 않아서 찰스 2세이후 왕자들 이름으로 잘 쓰이지 않지 않나요... 찰스 황태자빼고 다른 왕자들 이름으로 별로 들어본 적이 없는 것같아요. 찰스황태자도 영국왕가의 다른 찰스의 예제가 되어가는 듯해서.....
20/05/31 17:48
수정 아이콘
찰스 1세가 신하들에게 목이 잘린 것으로 유명한 왕이긴 합니다만 아들인 찰스 2세도 있었고, 뭐 찰스 왕세자 본인이 즉위하고 나서 꺼림직 하다 싶으면 다른 이름을 사용하겠죠. 조지 6세로 즉위한 앨버트 왕세제의 선례도 있으니까요.
동굴곰
20/05/31 17:54
수정 아이콘
전체 이름은 찰스 필립 아서 조지라서 딴거 선택하겠죠.
아마 조지 선택하지 않을까싶음. 할아버지도 증조할아버지도 조지니까.
20/05/31 18:44
수정 아이콘
불길한 이름으론 존왕 정도 되어야..
냥냥이
20/05/31 18:48
수정 아이콘
실지왕 존....크크...
왜 영국왕이름은 금칙어가.....

당의 이세민하고 조선의 이방원이 생각나는 군뇨..
실제상황입니다
20/05/31 17: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얼마나 현실성 있는진 모르겠지만 가슴이 웅장해지긴 하네요.
근데 이거 찾아보니까 셰익스피어를 차용한 작품인가 봐요? 갑자기 막 보고 싶어 지네...
20/05/31 18:21
수정 아이콘
본래 연극이라고 듣기는 했습니다. 영국인이 쓴 희곡이니 영향을 받았겠죠? 전 세익스피어는 잘 모릅니다만...
뭐 본 작품의 찰스도 딱히 긍정적이기만 한 인물은 아니긴 합니다.
20/05/31 18:13
수정 아이콘
(윌리엄 공. 아버지 찰스를 찾지만 커밀러에게서 위에 있다는 대답만 듣는다. 선을 넘지 않겠다고 했다는 커밀러의 말과 달리 하원에선 왕이 선을 넘었으며 민주정을 지키기 위해 움직일 때라고 주장한다.)
(왕, 들이닥친다.)
찰스 III세: "태고의 법령에 의거하여, 잉글랜드, 북부 아일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의 국왕으로서 나는 왕실 선권을 통하여 의회의 즉각적인 해산을 명한다."
(의원들, 동요하고 항의한다)
의장: "정숙! 정숙하세요, 정숙! 조용히 하세요!"
찰스 III세: "이 소음이 그대 모두를 하찮게 하는구나. 이곳은 공공의 의중을 말하고 듣는 자리인가, 아니면 어린애 마냥 이기적인 이들을 위함인가?"
"여기서 벌어진 부미한 도둑질과 그대들 간의 ​싸움질에 그대들은 대중의 신뢰를 잃었다. 나의 확신으로써가 아니라 바로 그대들이 나의 위태로운 감상으로 이 수단을 이끌어냈음이라."
"그대 모두와 달리 나는 통치를 위해 생육됐다.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한 그루의 알비언 떡갈나무와 같이 나는 브리튼 땅에서 엮이고 자랐다. 그대들은 한바탕 몰아친 바람과 다르지 않은 시시한 유권자의 지지를 얻었으나, 나는 나 자신이 아닌 단 한 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성장했다. 나의 세포와 조직이 이 땅을 구성한다. 의장은 장관들을 해임하고 새로이 선거를 개최하는 것이 나의 권리임을 알 것이다.
(의원들, 동요하고 항의한다)
의장: "정숙! 정숙!"
찰스 III세: "내가 하고자 하는 바가 국왕으로서의 나의 권리이자 부여받은 권한으로 요구하는 것임을 의장은 이들에게 확인시키라."
(의장, 잠시 의논한다)
의장: "폐하. 이것이 정녕 폐하께서 원하시는 바라면, 왕명으로써 이행될 수 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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