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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8 14:51
흑흑 저는 요즘 이런 훈훈한 게시물을 봐도 바이럴인가? 하고 상호나 어플, 업체 이름 뭐 나오나 하고 보게 되더라고요.
이런 게시글 보통 바이럴 마케팅 회사들이 많이 제작하다보니... ㅠ_ㅠ
20/05/28 14:58
(수정됨) 저도 저정도로 인터넷에 유명해질 정도는 아니지만
누가 절 수소문해서 서치당한 경험이 있는데.. 제가 찝적댈까봐 못만나겠더라고요. '제가' 찝적댈까봐.
20/05/28 15:11
전 인터넷은 아니지만..
학교에서 뭔가로 인해 전교생이 다 알게된경우가 있긴한데, 뭐 하나만하면 바로바로 소문이 도니까 적극적인 선택을 못하게 되더라구요.. 내 선택 하나하나가 생중계되는 느낌.. 연예인이 진짜 힘들겠구나라고 그때 생각했었죠..
20/05/29 10:59
그래서 저는 본문에 꼽사리녀를 만난게 이해가 됩니다.
저라도 저런 아름다운 이야기로 저 찾는 사람은 안만나고 꼽사리녀를 만났을거같아요. 전자는 미담파괴지만 후자는 그럴 부담이 없으니깐요. 후자도 저한테 호감 있으니 만나자고 한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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