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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6 16:28
일단 협곡에서 플레이어가 왜 소환사인지는 나왔나요?
설정 한번 엎어지고 나서 왜 소환사라고 불리는지 흐지부지 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뭐 어찌되었든 저렇게 설정을 정리하는 건 좋은 모습이긴 하네요.
20/05/26 16:29
결국 롤도 저 지도의 지역으로 와우같은 게임 하나 낼겁니다. 분명.
지금부터라도 정리잘해야.... 스토리 상으로 빨려들어갈 여지가 있겠죠....
20/05/26 16:34
그 예에에전에 공홈에 챔피언 공식스토리 단편으로 하나씩 띄워주는걸 뭐라그랬더라 그게 단편소설만치 재미가 있어서 챙겨봤던 기억이 나네요
클라이언트에 자르반 만화도 띄우고 그랬나...그당시만해도 스토리 신경많이썼던거같은데 지금은 뭐 그거아세요? 인가 한줄한줄씩 얹는 스토리는 딱히 맘에안드네요
20/05/26 16:39
뭐 갈아엎든 기존껄 보완하든 스토리 잘 만들어서 와우같은 rpg 하나 만들면 좋긴 하겠네요
개인적으로 rpg 게임을 좋아하는데 할만한게 많지 않아서 슬펐는데... 라이엇이라면 조금 기대를 걸어볼만도 하겠습니다
20/05/26 16:39
이번 세계관은 그나마 격변이 좀 적을지 회의적이네요 크크크... "이제는 안고쳐!"라고 말해도 여태까지 있던걸 하도 부수면서 만든 것이라서, 신용이 생기려면 시간이 좀 더 지나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20/05/26 16:43
뭐 스토리 재정립 이전에 있던게 "이런거도 있으면 재밌겠지? 이런 설정은 어때 크크크" 하면서 대충 큰 틀만 잡아놓고 세세한건 신경안쓰고 만들던거긴 하죠...
그대로 두자니 설정충돌이나 혼자 노는 캐릭터들이 너무 많아서 룬테라라는 세계관으로 뭐 하려면 어쩔 수 없이 뒤엎긴 해야 했습니다.
20/05/26 16:45
저는 잭스 설정 바뀐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들고다니던 가로등에 무슨 [공허의 힘을 억제하는 원소 불꽃이 담긴 화로 지팡이 '이케시아의 마지막 불빛'] 어쩌고하는 중2병같은 설정 붙었다는거 듣고 어안이 벙벙해짐 잭스는 옛날 설정이 유쾌하고 좋았었는데....
20/05/26 20:33
그쵸? 클템도 이번 시즌 잭스나온 경기에서 저 옛날 설정 언급할정도로 모두가 그렇게 알고있는데..... 정작 공식설정이 은근슬쩍 저렇게 바뀜....
20/05/26 17:02
전 기존 설정들이 각 챔피언을 너무 띄워주기 위해서 존재했던 느낌이라, 좀 더 짜임새 있는 지금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개별 서사는 확실히 좀 죽긴 했지만요.
기존 설정엔 혼자 노는 챔피언, 특정 챔피언 설정에만 나오는 지역 등이 꽤 있었는데 유니버스 열린 이후로 따로 노는 챔피언들이 거의 사라졌더라구요.
20/05/26 17:17
롤 처음에 봤을 때는 무슨 플래시 기반 인디 게임으로 보일 정도였고 설정도 재미있긴 하지만 근본은 쌈마이 그 자체였는데 이젠 이런 것도 나오고 좀 신기하네요. 진짜 지난 10년간 괴물같이 성장했어요.
20/05/26 18:04
밴들시티는 약간 영계 혹은 요정계같은 설정입니다. 룬테라에서 밴들시티로 들어가는 게이트웨이가 몇개 있지만 물리계는 아닌설정이니 공허와 더불어 지도표기 안하는게 맞긴하죠.
20/05/26 18:23
지도로만 보면 룬테라의 헤게모니는
의외로 데마시아가 아니라 녹서스가 갖고 있겠네요... 땅도 큰데다가 주변으로 뻗어나갈 공간이 훨씬 많아서..
20/05/26 22:53
출판사 제우미디어가 옛날에 게임챔프 만들던 곳 아닌가요. 아직도 살아있군요.
여기서 나왔던 <RPG 환상사전> 재밌게 본 기억이 나는데 여전히 이 바닥 서적들 출간 많이 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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