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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13 23:22
가위 눌려보기 전에는 '나도 그거 한번 당해봤음 재밌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수시로 눌리는 체질이 된 지금은... 제발 좀 그만 흑흑
07/04/14 00:08
저도 요샌 잘 안걸리는데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저녁6시쯤에 잠을 신청합니다 2.저녁10~새벽2시 사이로 일어나 주셔야 됩니다. 3.tv를 보든 컴퓨터를 하면서 으시시한 기분이 들때까지 고고 4.으시시한 기분이 안들면 3~4시간정도 있다가 잠을 잡니다. 5.눕고나서 몸이 부르르 떨리면서 가위가 시작됩니다.
07/04/14 00:56
저는 딱 누워서 잠자려고 할때 감이 오더군요..가위에 걸릴지 안걸릴지..
제일 무서웠던건 눈을 떴는데 내 위에 어떤 검은 형상이 앉아있던것.. 그날이 최다 가위 눌린 날로 7번이였죠..
07/04/14 02:21
간혹 가위 눌리곤 하지만 워낙 졸리다 보니 그냥 중간에 잠듬..
이상한 소리같은게 들리고 몸이 굳어서 못움직이만 그냥 익숙해지면 잠 잘 오덥니다..
07/04/14 11:32
가위를 눌리고 싶으면... 운동좀 해서 피곤함을 느끼실때...
낮은 베게를 베시고 큰대자로 몸을 펼치시고 주무시면 확률이 높습니다.
07/04/14 11:57
가위 눌리는 것도 평소에 뭘 하느냐가 영향을 끼치더군요.
전 가장 인상적으로 가위에 눌렸던 것이... 피곤할 정도로 HoMM3를 하다가(인퍼노 공략중이었습니다.) 잠을 잤는데, 몸이 축 늘어지면서 바로 가위 모드로 들어가더군요. 누군가가 머리를 붙잡고 물에 넣었다 뺐다 하는 듯한 느낌. 갑자기 머리에 있던 압박이 풀리길래 '대체 누군가' 하고 봤더니 HoMM3의 아치데빌이 손가락을 까딱까딱... (...그림이 상상이 안되시는 분은 HoMM3의 아치데빌 캐릭터 그림을 직접 보시면 바로 알게 되실 겁니다;;) ...하도 황당해서 가위에서 풀렸습니다.-_-;;;
07/04/14 12:20
언젠가 자다가 깨어나서 귀신이다! 하다가 놀래서 깼더니 옆에 또 귀신이 보이고 또 자다가 깼는데 귀신이다! 했던 꿈이 한번 있었더라는..
07/04/14 16:30
저는 자다가 깨서 동생을 불렀는데 그게 꿈이었죠;
그래서 동생에게 '동생! 나 이상한꿈꿨어!' 했는데 그게 또 꿈이었어요. 그래서 다시 동생에게 '나 진짜 이상한꿈꿨어!' 했는데 또 꿈.. 이게 다섯번정도 반복된 뒤 드디어 깨어났죠. 동생한테 내가 부르는 소리 못들었냐니까 언제 불렀냐고 하더군요...
07/04/16 03:00
단지 뇌의 오류..정도라고 알고 있어요 가위눌림은..
사람의 뇌가 잠이 들면 꿈을 꾸게 되는데, 그 꿈 내용에 따라 몸이 움직이면 다칠수도 있기 때문에 사람의 뇌가 잠이 들면 몸 역시 잠이 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끔씩 이 컨트롤이 안 맞아서, 뇌는 잠에서 깨어나는데 몸은 잠에서 못 깨어나는 상황이 생긴다고 하네요. 몸 상태가 안 좋을때, 몸의 밸런스가 안 좋을 때 자주 생길것 같은데요. 아무튼 뇌는 깨어나서 꿈이 아닌 현실 상태의 사고를 하는데, 몸은 잠이 들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혼란을 겪게 되는 것이고 이상한 경험들을 하는 것이겠죠. 그럼 그 귀신들은 무엇이냐! 몸이 잠들어 있죠. 그러므로 눈을 감고 있는 거죠. 가위 눌린상태에서의 경험들은 실제의 경험이 아닌 혼란에 빠진 뇌가 만들어내는 또다른 꿈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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