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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5 13:22
현역병의 적은 간부와 예비역이죠.
현역병 처우 개선에 정치권이 큰 관심이 없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정작 개선이 좀 되어도 [고작 이거 해놓고 생색이냐]와 [이게 군대냐]가 가불기로 들어옴.
20/05/25 13:24
파란색 V 저거는 무슨 마크예요? 개인적으로 프사에 소속 띄워놓고 거기에 자부심 느끼는 사람들 중에 본문 같은 성향이 많은 것 같은데. 그냥 편견이에요.
20/05/25 13:31
솔직히 중간까지는 근데 결국 인터넷에 올리네 싶었는데 막판 곱게 자라서 어쩌고 화려한 꼰대스킬의 향연을 보니 이건 인연을 끊어야 하는 수준의 딜을 받은 거니 인터넷이 아니라 더한 데라도 올리는 게 맞겠다 싶네요
20/05/25 13:30
가장 웃긴 점은 본인 주장의 논거는 뭔 인터넷 카페 글 같은 걸 갖고오면서 상대가 스마트폰 사용 이후 악폐습 줄었다는 기사를 갖고 온 거는 말도 안 되는 기사라고 일축하는 거 크크
거기다가 상대가 너무 곱게 커서 사회생활을 모른다질 않나.... 말의 내용 이전에 태도부터 젊은 꼰대 그 자체
20/05/25 13:32
저런왼쪽같은 사람들 다시 재징집해서 군대 종신시켜야하는데.. 저 얼마나 애국심이 넘치는 사람들입니까
월 200만 줘도 춤추면서 종신하겠네
20/05/25 13:33
크크 13군번...이라고 하는것도 좀 꼰대같아 보이겠지만...재미있네요 크크
1-2년 차이만 나도 편해졌네 하는데 뭘 저런걸로 크크
20/05/25 13:36
오른쪽처럼 군복무기간의 봉급을 '자유를 2년간 박탈하는 데 따른 대가'로 여기면 월 200도 너무 싸고 감당 안되지 않나요?
100억받고 그냥 살기 VS 200억받고 군대 다시 갔다 오기가 황밸인 마당에요. 처우 개선과는 별개로 군복무기간은 자유를 2년간 박탈하는 형벌이 아니라 공동체의 유지를 위해 돌아가면서 분담하는 의무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20/05/25 14:37
군부심이 아무리 넘쳐도 군단마크를 카톡 프사르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긴 하죠 세상은 넓고 인간은 다양하니까... 그래도 없을것 같아요...
20/05/25 14:59
진짜 좀 꼰대스럽게 말하면, 군대 갔다온 애들이 군필 티가 안나보이는 게 12학번 부터였다고 개인적으로 체감하곤 했는데...
13군번이 저러고 있는거 보면 솔직히....
20/05/25 16:57
똑같이 꼰대투로 댓글달자면 머리에 피도 안마른 어린놈의 자식이 생각하는 꼬라지가 벌써 -틀-느낌의 꼰대 풀풀이냐.
군대 억지로 끌려가서 개고생하는것만 해도 억울한데, 대우가 좀 더 좋아지면 좋아져야지... 어휴~
20/05/25 17:25
궁금한게 이전에는 간부가 선임을 갈구고 선임이 후임을 갈구는 구도로 부대가 돌아갔는데
요새는 간부들이 직접 다 관리하나요? 훈련같은거도 선임이 후임가르치고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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