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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13 18:20
시시때때로 아빠가 필요한 존재란걸 각인시킬 필요가 있겠네요.
과자 하나, 장난감 하나 사줄때마다 아빠가 사준거라고... 그래도 잘모르면 일년에 한달 정도 파업을 하는겁니다. 집에 돈도안주고, 안들어가고.
07/04/13 18:30
제 친구 아들이 엄마는 이래서 좋고, 할머니는 이래서 좋고, 아빠는 .. 하고 한참 생각하다가 "아빠는 돈 벌어와야돼"라고 해서 친구 남편이 울었다는 .. 쿨럭 ~ !!
07/04/14 01:10
톰행크스 주연의 '로드 투 퍼디션' 영화가 생각나네요.
아들이 바라본 갱스터였던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그중 짧은 대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누군가 내게 아버지가 좋은 사람이었는지, 나쁜 사람이었는지 묻는다면 난 이렇게 대답할것이다. 그분은 나의 아버지였노라고...
07/04/14 05:15
-_-;;; 그래서 아버지가 안쓰럽다가도
짐에 오셔서 함께 지내보면 또 다시 조금의 짜증스러움이 밀려옵니다. "재털이가져와, 담배가져와, 물가져와, 저녁상 차려, 거실 치워, 방 치워" 명령어의 연속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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