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즐겨보고 또 그 독창적인 아이디어에 감탄한 유튜브 채널이 "Jelle's Marble Runs" 라는 채널입니다.

백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이 채널은 레이스 전문 채널입니다.

그것도 유리 구슬 레이스..!


온갖 형형색색의 유리구슬로 레이스를 펼치고 거기에 해설을 입히는 영상들인데..

처음엔 이게 뭐야? 하면서 보다가도 어느새 빠져들게 되네요.


이번엔 마뷸러-E라고 포뮬러 E (전기자동차의 포뮬러1)를 본딴 듯한 레이스 시리즈를 시작했는데

첫번째 파리 그랑프리에 이어 2번째 그랑프리가 바로 서울 그랑프리입니다.

설정상 서울 올림픽 경기장에서 펼쳐진다고..크크


한번 봐보세요. 레이스가 의외로 상당히 흥미진진합니다.

처음 6분 30초까지는 퀄리파잉/예선이고 거기서 폴을 정한다음에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총 15바퀴.








..메르세데스는 여기서도 강하네요. 은근 현실반영인듯..


열렬한 구독자들은 자신의 닉네임과 자신이 간직하고 있던 유리구슬을 보내 네이밍 스폰서 격으로 참가하기도 하더군요.



(저는 이 채널과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