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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23 00:57:30
Name 길갈
File #1 1723cf74c7d22e722.jpeg.jpg (126.1 KB), Download : 76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문과의 분노


도저히 참을 수 없군 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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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로하지
20/05/23 01:08
수정 아이콘
남의 틀린 문법에 민감한 사람은 고약하고 폐쇄적인 성격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https://www.huffingtonpost.kr/2016/04/04/story_n_9607076.html
20/05/23 01:15
수정 아이콘
그런 인신공격이 틀린 걸 맞게 만들어줄 거 같진 않습니다 크크크크
뭐로하지
20/05/23 01:17
수정 아이콘
사실은 제가 제 주변에서는 최고의 맞춤법 지적 빌런입니다.
20/05/23 01:22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동지.
뭐로하지
20/05/23 01:23
수정 아이콘
(끄덕)
20/05/23 02:06
수정 아이콘
반동들이 여기다 있었구만 기래. 다 잡아가라우!
20/05/23 01:53
수정 아이콘
배수구에 [이물질이 생기고]도 빼면 좋겠네요. 음식물이 곧 이물질이죠. 따로 이물질이 생기진 않습니다.
아니면 배수가[가 막혀서] 정도로 바꿀 수는 있겠네요.
20/05/23 05:45
수정 아이콘
경험해보니 음식물 버리는 곳엔 그 미끄덩하고 짙은 회색의 말할 수 없는 그런 무언가가 생기긴 합니다. 락스로 해결되는 거 보면 아마도 곰팡이이지 싶어요.
태연과 지숙
20/05/23 02:03
수정 아이콘
도서관에서 공시 준비하다 물 마시러 나왔나보네요.
20/05/23 02:40
수정 아이콘
'음식물을 버리는 것을 금지합니다'가 왜 틀린거에요?
파르릇
20/05/23 03:50
수정 아이콘
문법만을 콕 찝어서 틀린 부분을 수정 했다기 보다는
논술의 '첨삭'의 개념으로 수정한 것 같습니다.
읽은이로 하여금 이해하기 쉽고 간결한 글체에 쓸데없이 길어지는 문장은 버리고
콩사탕
20/05/23 04:33
수정 아이콘
것을 금지하다는 어감이 어색하고 쓸대 없이 길잖아요. 그냥 버리지 마세요가 깔끔하지.
날아라슈퍼냥
20/05/23 07:42
수정 아이콘
번역투라 그럴거에요
개망이
20/05/23 05:26
수정 아이콘
느낌상 학생이 아니고 지나가던 국문과 교수가 빡쳐서 고친 것 같네요 크크
20/05/23 08:07
수정 아이콘
제가 이 짤 다른 싸이트에서 봤을땐 제목이 빡친 국문과 교수님이었어요 크크
퀀텀리프
20/05/23 07:50
수정 아이콘
문법이란 우리말을 마께 사용하는 것입니다.
(약간 뜸들이고 끄덕)
20/05/23 08:16
수정 아이콘
이번 코로나 관련해서회사 건물에서 유의사항 스피커로 방송하는데, 안그래도 딱딱한 보이스웨어 음성인데다가 문장이 위에것보다도 더 어색해서 듣는 제가 다 민망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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