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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22 15:35:44
Name 류지나
File #1 EYmZnh4UYAUcS2_.jpg (77.2 KB), Download : 82
출처 신문
Subject [유머] 40년전 서울대 법학과 입학생의 패기






"하면 된다" 의 위대한 표본

솔직히 영화화해도 될만한 소재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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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20/05/22 15:37
수정 아이콘
하지만 들어간다고 끝이 아니라는..

시험 성적이 안좋았지만 저렇게라도 대한민국 탑클래스 대학을 들어가서 무사히 졸업하면 인정이죠 뭐.. 크크
오클랜드에이스
20/05/22 15:37
수정 아이콘
크크크 관악마운틴 노루 점핑

후문에 의하면 5명 다 졸업 못했다죠?
정지연
20/05/22 15:38
수정 아이콘
40년전이 81년이라는데에 새삼 놀랍니다.... 아직도 40년전하면 60년대쯤일거 같은데...
유료도로당
20/05/22 15:42
수정 아이콘
1990년부터의 기간이 앞으로 2050년까지 남은 기간이랑 같다는 얘기 듣고 기함했습니다 크크
개망이
20/05/22 16:09
수정 아이콘
아재요ㅠㅠ 2020년임돠ㅠㅠ
시린비
20/05/22 15:39
수정 아이콘
유 니드 노 에너지
terralunar
20/05/22 15:42
수정 아이콘
아직도 자동완성이 되는 관악마운틴 노루점핑
율곡이이
20/05/22 15:44
수정 아이콘
저때는 대학하나만 지원가능했나봐요? 고득점자는 무조건 서울법대 넣고 봤을거같은데 미달인거보니
RedDragon
20/05/22 15:50
수정 아이콘
전기 하나 후기 하나 2번의 기회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forangel
20/05/22 16:17
수정 아이콘
이건 수능초기까지 그랬습니다.
93 학력고사때까지는 전기-후기-전문대 이렇게 3번의 기회가 있었습니다.
전기에 딱 한곳에 원서내고 떨어지면 후기에 딱한군데 원서내고 떨어지면 다시 전문대로..
2군데이상 원서내거나 하면 입시부정이라서 합격취소입니다.

수능 초기에도 이 제도는 기본적으로 유지됐습니다.
먼저 특차-전기-후기-전문대 뭐 이랬던걸로.
특차에 합격확정되면 전기원서 못냈고 역시나 딱한군데만 원서접수 가능...
전기에 떨어지면 후기에 원서내고... 순차적으로 했죠.

그러다 보니 눈치작전은 필수였습니다.
입시 원서에 미리 도장 다 받은후 현장에서 경쟁률 눈치보면서 과를 선택해서 원서 내는거죠.
sway with me
20/05/24 15:20
수정 아이콘
94년 수능부터 복수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ComeAgain
20/05/22 15:50
수정 아이콘
적성에 맞지 않아 서울대 법대 중퇴...
20/05/22 16:01
수정 아이콘
어차피 못 따라가서 제적 당하지 않았을까요
서울대중퇴 타이틀은 얻겠네요
개망이
20/05/22 16:08
수정 아이콘
전설의 관악마운틴 노루 점핑...
성야무인
20/05/22 16:24
수정 아이콘
전기시험 볼때 좋은 대학에 저런식으로 붙은 사람들 꽤 있었습니다.

학부모랑 학생들이 눈치싸움 하느라 대학앞 원서접수 창고에서 경쟁율봐가면서

넣었죠.

그리고 모의고사 고득점자라도 꼭 서울대 간건 아니었고 교사들이 하향지원을 많이 하라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 정말 서울대 법대 갈라고 하는 학생의 점수가 들어가기 간당간당하면 경영이나 정외과 넣으라고 하고

한단계 낮게 쓰라는 경우도 있었고

정말 쓰고 싶은 대학이나 과가 있더라도 반 강제적으로 갈 대학을 권유했죠.

물론 쌩까고 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그때 당시 생각하면 서울대 몇명 연고대 몇명 들어가는 게 교사 자기들 명성에 올려주는 부분도 있기도 하고

4년제 대학은 전기 후기 (특수대 제외하고) 쓸수 있었고 이 중간에 전문대니 4년제 노리는 학생은 이 두번밖에 기회도 없었고

그랬죠.
20/05/22 18:10
수정 아이콘
야 이게 실제 있었던 일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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